은행 도이치방크 Jahresbescheinigung fuer steuererklaer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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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낙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4,067회 작성일 08-03-01 15:27 답변완료본문
도이치방크에 융에스콘토를 가지고 있는 학생신분입니다.
지금까지 한번도 받아본 적 없는 두툼한 서류봉투용 편지를 얼마전에 도이치방크로부터 받았는데요. 내용인 즉슨, 저렇게 써있더군요. 그와함께 Merkblatt fuer den inlaendischen Steuerzahler 가 동봉되어 왔습니다.
내용을 대강 살펴보긴 했는데, 이것들이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주말이라서 월요일쯤 은행에 물어보긴 할텐데 혹시 아시는 분들께 도움 좀 받고자 글을 남깁니다. 저는 독일에서 수입이 없으며 한국에서 부모님께서 보내주시는 돈으로 공부하는 학생신분인데 이게 저에게 해당사항이 있는 편지인가요?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댓글목록
bassovoce님의 댓글
bassovoc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금연말정산을 위한 서류들이 아닌지요...
그냥 가지고 계시면 될것 같은데...
미역님의 댓글
미역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비슷한 걸 얼마전에 받았습니다.
사실 똑같은 것 같아 보이는데, 제가 받은 건 두툼하지 않고 달랑 두 장인가 세 장정도 서류였거든요.
내용은 윗분 말씀하신 대로 연말정산용 서류입니다.
Jahresbescheinigung fuer Steuererklaerung은 대충 마구잡이로 번역하자면 '세무 신고를 위한 1년치 증명서' 정도가 되겠고요.
수입에 대한 세금을 공제받기 위한 자료를 은행이 알아서 보내주는 것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공부하는 학생이시라면 별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마 어느 장에 보면 수입 얼마에 세금 얼마 하는 식으로 나와있을 겁니다.
수입란에는 아마 몇 유로 정도(잘해봐야 10~20유로)밖에 안 할텐데, 이건 일년동안의 은행이자 수입이고,
세금란에는 0,00유로로 나와있을겁니다.
비과세 대상 정도로 보시면 될 겁니다.
그런데 뭐가 더 있길래 서류가 '두툼한' 건까요?
답변 드리면서도 좀 궁금하네요.
혹시 답을 잘못 준게 아닌지도 모르겠지만, Steuerzahler 어쩌고 하는 거 보면 제가랑 비슷한 것 같아 올려봅니다.
낙지님의 댓글
낙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역님께서 말씀해주신 게 맞는 것 같습니다.
답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