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입니다만 남자친구와 확실히 결혼하실 예정이라면 독일국적을 가지고 있는 남자친구랑 혼인신고만이라도 일단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남자친구가 학업이 끝난뒤에 정식으로 식은 올린다고 해도 말이죠 제가 볼땐 그 방법이 제일 좋은 방법 같네요 나중을 생각해도 비자문제로 걱정 하지 않아도 좋고 물론 님도 한국국적을 버려야 하겠지만 결혼까지 생각할 정도면 이 문제는 벌써 두분이서 이야기가 끝났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우스빌둥은 외국인에겐 대학들어가는것 보다 더 힘든일입니다. 그리고 분명한건 지금 이렇게 아무것도 해놓은것 없이 나가시면 다시 독일 오기 힘들다는거죠. 님이 받으신 2년짜리 유학준비비자는 평생1번 받을수 있는거에요 끝으로 제가 님께 드릴수 있는 충고는 비자문제는 워낙 사람마다 경우가 달라서 아무도 정답을 내놓진 못합니다 누구는 되었는데 나는 안되더라 이런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그래서 함부러 아무나 답을 내주기도 힘든일이구요 누가 이렇게 해봐라 했는데 안되면 누구를 탓하겠습니까 비자담당자가 자기마음대로 주는게 비자라는건데...제가 볼땐 결혼빼곤 한국에 가셨다가 수능치고 1년 대학다니다가 바로 대학에 지원하고 한국에서 독일대학입학허가증을 받아서 그걸로 바로 한국에서 비자를 신청하셔서 받고 오시던지 꼴렉에 지원하고 오시던지 이런방법뿐입니다.

그리고 말씀중에 수능치고 한국대학을 신입생으로 가기엔 늦은 나이라고 하셨는데 그러면 독일에 대학은 왜 들어가실려고 하시나요? 슈튜디엔꼴렉에 들어가셔도 한국 수능준비하는거랑 똑같습니다 배우는데 늦은나이라는건 없다고 봅니다 제가 아는분중에 36세이신 신입생 분도 있었습니다. 
처음에 왜 독일로 유학을 오실려고 하셨는지 생각해보세요 님이 처음부터 그냥 아무생각없이 아우스빌둥하러 또는 학벌세탁하러 온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목적이 독일대학입학이면 어떠한 방법을 써서라도 설사 한국에서 수능준비하고 1년 한국대학을 다니고 오는 한이 있어도 독일대학입학이라는 목표에 힘을 써보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제가 드릴수 있는 말은 이게 답니다. 옳바른 판단하시길...

다른게 아니라 독일국적을 가진 사람이랑 결혼해도 한국국적을 꼭 버려야되는것은 아닙니다.
영주권을 받고 살 수도 있으니까요.
영주권만 있어도 선거권 빼고는 딱히 불편한점 없구요.

한마디 거들고 갑니다.^^

대학을 목적으로 독일에와서 어학비자를 받아온지 이제 곧있으면 2년이
되네요... 하지만 , 제 수능성적이 모자라 대학은 커녕 콜렉도 못들어가는
현실이라 ... 당장 한국에 가서 다시 수능보고 대학을 1년을 다니고 와야
콜렉에서 받아준다고 하는데 , 그러기에는 이미 늦은 나이고..

- 위엣분 말씀대로 한국에서 수능 보고 오나, 여기서 Studienkolleg 하나 시간이 걸리는 것은
마찬가지 입니다.

어학비자로 받아온 2년이란 비자기간은 만료가 되가고 해서 질문 드립니다.
어떻게 하면 비자가 만료된후에도 독일에 계속 체류를 할수있을까요,,,

- 대학생이 되어서 학생비자를 받거나 결혼 등의 일로 비자를 받는 것 외에는 길이 없습니다.
Ausbildung은 더 어렵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여하튼 다 제 책임이니 어쩔수야 없겠지만 그래도 방법이 전혀 없다고 하시니 많이 속상하네요...ㅜㅜ 그래도 남은기간안에 최선을 다해서 다른방법들을 찾아봐야겠네요...작은희망을 안고서라도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