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가장 자주 받는 대답이 "Kommt darauf an" 입니다. 다시말해 모든 질문의 대답을 짧게 빨리한다면
이 대답이 나올 겁니다. 그만큼 대답또한 어렵다는 얘기도 되지요.

1. IT분야의 취업은 비교적 쉬운편에 속합니다. 지금 소지한 노동허가에 따라서 결정되지만
  자영업도 가능하죠. 단 영어로도 가능은 하지만, 일반적 수준의 Skill 소유자이면 독어없인
  일반생활도 직장생활도 많이 불편합니다.
2. 급여는 평균적 수준이 알려져 있지만, 회사별, 경력 등등 천차만별이라 어느 누구도 말하기
  어렵죠. 단 SAP 경우는 일단 전문적 Skill 있다면, 급여수준이 높은 편. 일반 IT 관리직은 
  연5만유로수준.
3. 세금 및 기타 비용은 구입할 수 프로그램 (예: http://www.cecu.de/1335.html)을 통해 대략
  계산할 수 있죠. 소위 세금공제전 급여(Brutto)는 같을 지라도 지역, 의료보험, 가족관계 등에
  따라 달라지기에 Netto 급여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4. 이 질문 또한 회사마다 다릅니다. 즉 회사경영진의 결정따라 Outsourcing 을 하기도 하지만,
    요사이는 In- & Outsourcing 같이하는 유형을 많이 추천합니다.
5. 있지만 독일사이트만큼 많은 일자리가 없죠, 즉 독어사이트를 보셔야 됩니다,
    예 www.jobpilot.de
6. 근무환경은 주관적인 평가입니다. 한국은 휴가가 짧고 조직생활과 수직관계가 두두러진 반면,
  동료간의 관계가 가깝고 기타 한국적 인간적 정서가 있지만, 독일직장생활은 업무위주의 관계
  이고, 개인적이며(물론 개인의 노력에 따라 좋은 친구를 사귈 수도 있죠), 대신 휴가가 많고
  (평균 연30일), 가족내지 개인시간이 많죠. 자기에게 맞는 곳으로 선택하셔야 겠죠.

첫발걸음은 Headhunter를 통해 일자리를 알아보는 것이 쉬울 듯합니다. 독일식 이력서(한국식 양식이 없음)를 영문+독문으로 작성하고 기타 자격증 등등을 첨부하여서 문의를 하면 SAP 경우는 일자리가 많으니까, 노동허가조건만 충건되면 빠른 시일내에 찾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좋은 이야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