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학교와 거주지의 주가 다르면 아무리 통학거리가 짧아도 비자신청등을 거부합니다만 같은 주라면 모르겠네요. 외국인청에 물어보세요.
2. 이름과 주소, 생년월일만 정확하면 문제 없습니다. (여행자 보험 제외)
3. 유럽연합내에 3개월까지는 무비자 체류가 가능하지만 한국으로 돌아오신 후에 최소 3개월 이후에 다시 입국하실 수 있습니다. 과거에 유럽 연합에 무비자로 체류하다가, 3개월이 다 되어서 비유럽 연합 국가(러시아, 터키 등)로 여행을 간 후에 다시 들어와서 입국스탬프가 찍히면 3개월이 다시 시작하는 줄 알았다가 불심검문으로 강제 추방되는 사례가 많이 있었습니다. 근데 학교등록은 비자가 없으면 할 수 없는데, 아직도 비자가 없으시단 말씀인가요?

물론 저는 비자가 있습니다. 그런데 3번의 경우는 제 문제가 아닙니다. 그래서 문의를 드리는 겁니다. 직접 그렇게 90일 무비자 체류 모두 다 안하고 1주일 있다가 들어오시는 분도 계셨는데.. 제 친구 아버님도 그렇고 제친구의 아는분도 계속 그러시고 계시고.. 그러면 이분들 이해를 어떻게 해야되나요??

3번의 경우는 원칙상 쉥겐조약에 의거 6개월 동안 90일 체류이고 만약 90일 가까이를 머물렀으면 한국이나 비EU국가에서 90일을 머물러야 독일에 입국할 수 있는게 규정상 맞습니다.
하지만 출입국 심사대에서 쉥겐조약 룰을 심하게 적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친구아버님과 친구의 아는분이 그렇게 할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실제로 제가 아는분중의 한명도 여행인솔자 인데 유럽을 2달에 4~5차례 들락날락 거리지만 한번도 문제된적이 없습니다. 즉, 쉥겐조약을 심하게 적용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될 수 있죠...
암튼 원칙상으로 하면 쉥겐조약 위반이고 만약 제대로 걸리면 다시는 유럽에 못들어 오는 불상사가 벌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규정이 반드시 지켜지지 않는다는 점도 있구요..

그렇군요.. 저의 경우도 예전에 Abmelden을 했다가 시험떄문에 비자 죽은줄만 알고 급하다 보니 모험으로 2개월뒤에 그냥 들어왔었는데.. 통과가 의외로 쉽게 가능했었는데.. 제 친구 아버지분 사례와 제 친구의 아는분 사례도 최근까지 제가 글쓴 사례와 같이 그러고 계시는데 문제가 없었으니.. 입국에는 별 문제는 없을꺼 같네요..  아무튼 두분다 감사드립니다.

출입국 문제를 운에 맞기시는 것도 모험일텐데요. 교포신문등에서도 재외공관에서 위와같이 편법으로 체류하다가 강제추방당하는 사례를 게시한 것을 자주 보았구요. 한번 강제추방되면 추후에 같은 여권으로 모든 유럽연합국가에 입국이 거부당합니다. 사정이 있으면 대사관에 도움을 요청하셔서 일을 처리를 해야지, 출입국문제는 편법을 쓸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