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VISUM의 우리 말은  입국사증 입니다.
그런데 베리에서는 많이들 체류허가를 비자라 칭하죠.

독일에 입국은 이미 하였는데 입국사증이 필요하겠습니까?
독일에 살고 있는 분들은 해당 관청에 가셔서 체류허가(Aufenthaltserlaubnis)를 신청하는게 옳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제출한 서류들은 입국사증(비자, VISUM)을 위한 것이 옳습니다.

위 페스트룹님의 글 중

한국에서 제출한 서류들이 어학원등록증/대학입학증, 재정보증 등등 이었다면 엄밀하게 말해서 체류허가를 받기위한 서류가됩니다.
(한국의 독일대사관에서는 어학, 학업목적등으로 체류허가를 신청하려고해도 어차피 3개월간 1회 입국할 수 있는 3개월 단수 비자를 줍니다. 나중에 독일 현지에서 갱신하라는 취지입니다)
 
독일에 입국하고 전입신고를 마친후 외국인청에서 체류허가를 신청하시면됩니다.

ㅎㅎ
행여 답변에 감사 말씀이 있는가 하고 들여다 보니 froh님의 말씀이 있으시군요.
일반적으로 어느 나라 이던 입국사증 없이 입국 그리고 체류허가 내지 영주권을 신청하는 법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독일과 한국의 경우 아마 70년대 초반기 인가 그 때 쯤에 3개월 기간의 관광 비자인 경우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도록 서로의 정부가 협약을 맺었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로 부터는 부모님을 초청하여 관광을 시켜 드린다던지 그리고 한국이 점차 부국이 되어감에 따라 비자없이 많은 분들이 관광을 목적으로 독일에 입국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몇년 전 까지만 하더라도 학업을 목적으로 하는 것 뿐만 아니라 취업을 하니면 혼인을 목적으로 하는 모든 독일 입국에는 반드시 입국사증을 필요로 하였습니다. 즉 독일 현지에서 체류허가를 신청할 수 없었다는 얘기죠. 그래서 그 당시까지만 하더라도 유학을 목적으로 하는 독일 입국시 froh님께서 말씀하시는 증빙서류를 첨부하여 입국사증을 신청하고 또 예상 독일 거주지에서 확인 후 발급한 비자를 가지고 독일 입국후 거주지를 정한 후 거주지의 해당 관청에서 체류허가를 신청하는 것이 해당 순서였습니다.

그러나 아마 양국의 무역 등의 간편, 편의 등이 목적이 되어 입국사증 없이 현지에서 체류허가를 신청할 수 있는 협약을 맺었던 몇년 전의 그 양국간의 협약의 탓으로 지금은 모든 것이 단순 간편화 된 것 입니다.

그럼으로 저의 말씀이 틀린 것이 아닙니다.

평강하십시오.

제 글이 혹 어른께 결례가 되지 않았나 모르겠네요

평강하세요....

두분 말씀 모두 감사합니다 .잘 이해가 됐어요.^-^

 감사한 마음은 같지만 먼저 답변 달아주신 분께 포인트는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