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프라이부르크 이민법 변호사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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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알랄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582회 작성일 24-05-30 08:38본문
2023년 12월 말에 학생 Aufenthaltstitel 연장을 신청하고, 그 전에 보유하고 있던 Aufenthaltstitel이 만료되기 전에 Fiktionsbescheinigung을 받아서 현 시점에는 Fiktionsbescheinigung 만료 1개월 전입니다.
학생 신분이지만, 졸업의 필수요건인 Pflichtpraktikum (Praktisches Jahr) 을 이수하는 중이라, Praktikum을 위해 소속된 직장 인사과에서는 만료 1개월 전이라서 자꾸 독촉하고, 재촉하는 전화, 이메일을 하는데요.
12월에 프라이부르크 외국인청에서는 새 Aufenthaltstitel을 Fiktionsbescheinigung 만료 3주 전에도 받지 못했다면, 3주 전에 와서 또 Fiktionsbescheinigung을 받으라고 했거든요.
외국인청에 이메일을 보내서 Empfangsbestätigung도 받았는데, 답신이 며칠 안에 안 오면 Fehltag를 내서 외국인청에 줄 서서 기약 없이 기다려야 할까 봐 많이 걱정됩니다.
그래서 일과가 끝난 후 변호사를 통해서 일을 해결하고 싶은데요. 혹시 외국인법 변호사 추천받을 수 있을까요?
마지막 학년인데 외국인청 일 때문에 걱정되어서 잠도 잘 안 오고, 좀 힘드네요. 심적으로는 그냥 아무도 내 졸업을 원하지 않는구나... 하는 실망감도 크고요. 변호사가 좀 속 시원히 얘기를 들어준다면, 어떤 대가를 지불해도 좋을 것같아요.
저의 토로를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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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알랄라님의 댓글
코알랄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체류자격 문제 때문에 잠도 잘 못 자다가 제가 했던 방법이 도움이 될까 남겨 봅니다. 일단 Studierendenwerk 의 Rechtsberatung에 가서 세 가지 옵션에 관한 정보를 들었습니다.
1. Untätigkeitsklage를 변호사를 통해서 거는데, Beratungshilfeschein을 Amtsgericht에서 저소득을 증명한 후 먼저 얻고 변호사를 찾아가서 15유로 상당의 수임료를 낸다.
2. Verwaltungsgericht에 직접 가서 Untätigkeitsklage 를 직접 접수시킨다.
3. Ausländerbehörde와 협의를 하는데, 내가 듣기로는 Untätigkeitsklage를 걸면 당신들도 Bearbeitungszeit만 길어지니, 내가 Klage를 안 걸테니 빨리 처리해 주면 안 되겠냐하면서 읍소한다.
사실 저는 돈을 엄청 내고라도 앓던 이 빼듯이 시원하게 처리하고 싶은 마음이었는데, 그런 방법은 추천하지 않더군요. Aufenthaltstitel의 Streitwert는 6000유로고, 수임료표에 의하면 450유로 정도로 계산된다고도 했어요. 변호사 찾는 방법은 Rechtsanwaltkammer에서 지역과 분야 (Ausländerrecht) 로 찾으면 된다고도 했고요. 사실 제가 찾던 답이 아니라서 전화도 막히고, 이메일에도 답이 없는 외국인청을 직접 찾아가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코알랄라님의 댓글
코알랄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프라이부르크 외국인청 영업시간은 홈페이지에도 나와 있지만, 저는 어차피 이 일 때문에 잠을 못 잤기 때문에... 새벽 4시 반 (열기 3시간 전) 에 두툼한 방석을 들고 줄을 서러 갔습니다. 그러니까 5시 반 쯤에 제 다음 사람이 오고, 7시 반에는 23명 정도가 줄을 서게 되었습니다. 들어가면 Empfang에서 Wartenummer를 받고, 저는 1번 Wartenummer를 받았으니 1분 정도 후에 Schalter로 갔습니다. 갔더니.... 가관이더군요. 이미 너의 Aufenthaltstitel은 Bundesdruckerei에서 만들어지는 중이다. "나의 동료가 당신에게 연락을 안 주었나?" 라고 저한테 묻더군요. 그리고는 지금 Aufenthaltstitel이 만들어지고 있는 중이라는, 체류허가기간와 체류조건이 다 나와있는 vorläufige Bescheinigung을 받았습니다. 바로 Arbeitsgeber한테 제출했고요. 이런 일 가지고 괜히 끙끙 앓고 있던 게 좀 허무하네요. 그래서 혹시 이런 일 겪으시는 분 있다면 제 글 읽고 조금이라도 마음이 편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