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히 의심스러운데요. 세입자에게 왜 계좌를 트라고 하는 것인지? (그리고 그것도 왜 본인이 보내준 이메일로?)
그냥 집주인 IBAN을 계약서에 쓰는게 기본이고 거기에 월세 넣으면 됩니다.

추가적으로 카드의 앞 뒤 사진을 찍어서 보내달라고 하네요.....

근데 그렇다고 미리 돈을 내라고 하지는 않아요. 일단 카드를 만들고 뷰잉 약속을 잡자고 하더라고요. 만나서 계약서를 작성하고 키를 주겠다. 월세는 그 카드로 주는거다 라고 합니다. 사기인지 아닌지 자꾸 의심이 드네요.

무슨 카드를 만들라는 것인가요? 카드라고 하는 것이 EC Karte인가요 아니면 Kreditkarte인가요?
후자라면 그걸로 온라인 결제도 할 수 있습니다.
아니 그냥 계좌 이체하면 되는데 왜 이렇게 번거롭게 하는지 볼 수록 사기꾼 같은데요? 만날 때 Amtliche Meldebestätigung 문서와 Ausweis 가져오라고 하세요. 본인 소유라면 Grundbuchordnung Unterlage까지요. 절대 계좌 만들지 마시고 카드도 만들지 마세요. 먼저 만나서 본인 확인부터 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기라는 확신이 드네요. 한번 먼저 만나서 본인 확인해보겠습니다.

요즘 대도시에 방구하기 힘들다는거 독일현지인들도 다 알고있죠, 그래서 그걸 이용해 외국학생들 상대로 사기칠려는 나쁜놈들이 많습니다. 급한마음에 돈부터 보내면 내집이 될수있지 않을까,하고 생각하면 큰일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