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래 보험으로 처리되고요.
지병이 있어 (Pflegegrad ab 3), 여러가지 이유로 자가이동이 어려운/불가능한 환자가 병원 (개인, 종합) 에서 퇴원하는 경우에 의사가 환자 수송을 위해서 Verordnung을 써 줘요. 하지만 갑자기 쓰러져서 병원에 실려가는 경우는 그런 Verordnung 을 받을 수가 없죠.
응급실에서 퇴원하실 때 편지 (퇴원기록지? Arztbrief. 짧게 환자가 왜, 어떻게 왔고, 어떻게 치료했다 이런거 써 있는거) 받으셨어요? 그거 있으면 보험회사에 구급차 영수증하고 같이 보내세요.
만약 안 받고 그냥 오셨다면 (받아 오셨기를..) 응급실에 가서 그날 거기 갔었다는 서류/증명 필요하다고 말해 보시거나 (보통 전산에 환자가 들어 왔다고 남아 있어요), 보험사에 직접 전화에서 상황 설명 해 보시는 수 밖에요.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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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 말씀대로 응급실에 문의해보셔야 할듯하네요. 그리고 그것과는 별개로, 왠만하면 혈액 검사 등 관련된 검사는 꼭 받아보세요. 갑작스레 쓰러지는게 흔히 있는 일은 아니고, 타지에서는 몸 건강이 무조건 최우선입니다. 병원에서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서 그렇지 공보험으로 왠만한건 다 커버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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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 이후에는 답변을 못다는 군요. 답글 달아주신 두분 모두 감사드립니다. 이상하게도 나가면서 간호사가 저를 배웅은 해주었지만 아무것도 받지 못했네요.. 일단 보험사 말대로 구급차 영수증만 보내보았으니, 문제가 생기면 응급실에도 한 번 연락을 해봐야겠습니다.

안 그래도 나갈 때 의사가 혈액검사 안받고 가냐고 했었긴 했는데.. 정신이 하나도 없어고 너무 낯선 환경에 집에 가겠다고 했네요. 혈액검사 한 번 받아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