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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독일 대도시 주거 및 의료상황

페이지 정보

작성자 멘톨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660회 작성일 24-04-12 08:21

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독일의 소도시에서 벌써 10년 가까이 살고 있습니다. 이곳이 처가가 있는 곳이라 처음부터 와서 지금까지 쭉 여기서만 살았는데요. 이제는 처음의 설레임도 사라지고, 종종 너무 작은 곳에 있는 다는 사실이 답답하게 느껴집니다. 환경은 좋지만.. 그리고 무엇보다 직업적으로 너무 좁은 세계에 있다보니 한 다리만 건너도 서로가 다 아는 사이라 운신하기가 껄끄럽다고 느껴져요. 끝이 안 좋았던 지난 일자리의 동료들을 이 작은 도시에서 종종 마주쳐야 하는게 괴롭고 현재 직장 동료도 그쪽과 연이 있어서 부담스러워요. 이곳을 벗어나지 않는 한 굴레를 깨기는 불가능해보여요. 소도시에는 절대적인 일자리 자체도 너무 적고요.

그래서 늘 대도시로의 이주를 생각해보고 있는데, 베를린 등의 독일 대도시 주택난과 계속 우상향 하는 월세 소식을 들을 때마다 저에게 가능성은 없는 것일까 싶어요. 저나 아내의 임금이 겨우 2,000유로대 중반이고 동일노동 동일임금 Tarif라서 운이 좋아 대도시로 간 들 임금 상승은 거의 기대하기 힘들기에 집은 좁아지고 월세는 더 나가고 거기다 집 구하고 이사하는 스트레스를 생각하면 포기해야 하나 싶어요. 아내도 그렇다보니 매우 부정적인데 아무리 생각해도 마땅히 설득을 할 수가 없어요. 작은 곳에 사는 것도 대학생이나 사회 초년생이면 모를까, 가족 계획까지 가지고 있는 저 같은 사람들에게는 사서 고생을 하는 것 같고요. 또 다른 것이 왠만한 의사들이 이미 공보험 예약자들이 다 차서 지금 사는 곳 처럼 집 근처에서 다 해결할 수가 없다는데 현실적인 이야기를 좀 듣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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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타츠야군님의 댓글

타츠야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 대도시도 도심이나 비싼 지역 벗어나면 할만하고 대도시에 잡이 있고 근처 위성 도시에 거주하면 출퇴근이 조금 힘들어서 그렇지 구할 만 합니다. 그리고 집주인 중에 계속 월세 안 올리고 적당히 좋은 세입자 구해서 계속 유지하는 분들도 꽤 되구요.
2. 의사는 소아과가 좀 심하지 주치의는 그렇게 심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치과야 개수 제한이 없고 정형외과나 안과 등은 주치의가 알아봐주면 테어만 빨리 잡히니 그걸 통하면 되구요.
3. 물론 장단점은 있는데 사람 문제로 스트레스가 크면 다시 잘 상의해보세요.

FlyingBird님의 댓글

FlyingBird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 집구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지만, 가격만 말씀드리면 제가 있는 쾰른의 경우 kaltmiete가 대략 10-12유로/m2 정도됩니다. 인터넷에 지역명 + Mietspiegel로 검색하시면 대략적인 가격이 나오니 참고해보세요.
2. 이민오는 입장이다보니 명확한 주치의가 없는 상황인데, doctorib등의 서비스로 스케줄이나 언어 등을 보며 그때그때 필요한 의사를 찾곤 합니다. 영어까지는 꽤 많고, 가끔 한국 의사 간호사분들도 계시더군요.
3. 장단점이 있지만, 직장만 구해지면 도전해보시는걸 추천드리겠습니다. 결과가 안좋을지라도 해보고 후회하는게 젊을때는 아직 좋을 것같아요.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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