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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김나지움 선택: 라틴어 vs 영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윤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117회 작성일 24-03-11 08:21

본문

아이 김나지움을 정해야하는데 두군데중 어디를 선택할지가 고민입니다. 비슷한 고민 해보신 선배님들 어디가 더 나을지 선택 도와주세요!

A학교: 평판이 좋고 mint와 어학계열 다 강합니다. 집에서 s반과 걸어서 30분정도고 자전거로도 20분정도로 통학할수 있습니다.
5학년때 라틴어로 시작 5년 라틴어를 합니다. 6학년때 영어 시작, 9학년때 프랑스어를 시작해요.
비링구아 수업이 9,10학년때 있습니다
2주정도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있어요.

B학교: 집에서 버스로 50분, 기차와 도보로 40분정도 걸립니다. 자전거로는 50분이구요..
보통 학교처럼 영어로 시작, 7학년때부터 지리, 역사, 생물 같은걸 비링구아 수업을 합니다. 영어는
네이티브 선생님이 참가합니다.
7학년때부터 프랑스어 시작이고요.
한달간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있어요.

저는 아이가 독일에서 자라지만 영어를 잘하길 원해서 영국이나 미국에 10학년때쯤 어학연수를 보내려하고 있고요. 지금도 화상영어같은걸로 영어 노출을 꾸준히 시키고 있어요.
그러다보니 보통 그룬트슐러보단 영어를 좀 하는편이긴한데 (여기 그룬트슐러 영어는 정말 맛만 보니깐요)..
바이링구얼 수업에 집중하는 b학교를 보낼지,,
아님 영어는 사교육으로도 하니깐 집에서도 가깝고 명문인 a를 보낼지 고민중인데요.

라틴어를 배우는 이유로 찾아보니 이런게 뜨는데요
1. 아이가 논리적이 될수있다
2. 다른 언어를 배우기 더 쉽다
3. 의학 법학쪽에서 필요하다
5년간 투자할 가치가 있나 싶어요…

저는 한살이라도 어릴때 더 실용적인 언어를 접하는게 낫지않을까 싶은데..

A학교는 집에서 좀 가까워서 좋은데
영어를 더 했음 하고.. 해서 매일 내적갈등 중입니다.
영어는 어느 김나지움 가던지 아비투어 끝나면 다 잘하나요??
선배님들 이래라 저래라 해주세요!
추천0

댓글목록

sommerzeit님의 댓글

sommerzei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아이들은 5학년부터 라틴어를 시작했어요. 첫째는 아비투어 시험에도 라틴어를 선택했습니다.제 생각에 윤발님의 바램 보다는  아이의 상황과 능력을 먼저 고려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수학과 자연과학을 잘한다면, 논리적인 언어인 라틴어도 잘할 수 있어요. 라틴어는 문법을 많이 배우기 때문에 독일어 작문 실력 향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라틴어 성적이 좋지 않으면, 다시 영어만 듣는걸로 변경할 수 있어요. 외국어 학습에 소질이 없다면, 라틴어를 배운다고 해서, 다른 언어를 쉽게 배울 수 있다는 보장은 없어요. 저라면 A학교를 선택할 것 같아요. 집에서 가깝고, 아이가 매일 등하교하는데 50분씩 걸리는 게 아이가 힘들어 할 것 같구요. 영어를 잘하기를 바라는 것은 윤발님의 바램이에요. 김나지움을 졸업하고 6개월에서 1년 동안의 영어 연수를 통해 대학 수준까지 영어 실력을 키울 수 있어요. 아비투어 시험도 독일어로 치르는 만큼, 영어보다는 본 과목에 더 집중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해요. 영어 실력이 사회생활이나 직장을 구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항상 부차적인 요소예요. 시간이 지날수록 한국어 소통이 어려워질 수 있으니 모국어 학습에 더 집중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제 생각을 공유해봤습니다.

  • 추천 1

물고기안녕님의 댓글

물고기안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A학교에 한 표입니다. 일단 커리큘럼과 상관없이 아낄 수 있는 아이의 시간과 체력이 고학년 될 수록 너무 중요하거든요. 5학년에 갑자기 학교가 멀어지는 것도 아이의 에너지를 많이 소모시키고요.  매일 한 시간을 아끼면 한 시간을 아이가 좋아하는 영어 공부나 취미 활동에 더 투자할 수 있고 어차피 어학 연수를 생각 하신다면 어느 학교를 가셔도 상관 없다고 봅니다. 3개월 이하의 교환 학생 프로그램은 그냥 문화 체험 학습에 가깝고요. 2주나 1개월 Austausch 크게 의미 없어요. 독일 초등영어가 맛보기 수준이 이유는 그만큼 독일 사람들한테 영어 배우기가 유리하게 때문이에요. 때문에 독일 김나지움에서 영어 공부 본인이 잘 해 두면 어느 학교를 졸업해도 영어 실력이 나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요.

toribeb님의 댓글

toribeb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김나지움 선택은 잘 모르겠고 언어에 관해서만 답변 드리자면, 라틴어는 굉장히 어렵습니다. 상기하신 이유들도 맞는말이지만 영어를 배우는게 다른 언어를 배우는데에 훨씬 효과적이고 (이유2) 저는 학사 전공이 로망스어여서 라틴어가 필수과목이였는데 이미 스페인어와 프랑스어를 하는상태에서도 굉장히 고생했던 기억이납니다. 의학 법학쪽으로 진학하실 예정이라도 대학교 가서 배워도 늦지않습니다. 윗분들 말씀처럼 외국어학습에 소질이있다면 배우면 분명 도움이되겠지만 (어머님의 학창시절 한문과목과 굉장히 유사하다고 생각하시면됩니다) 현재 김나지움에서도 라틴어를 학생들이 따라가지못해 스페인어와 프랑스어로 변경하는 추세입니다.

gusanyuk님의 댓글

gusanyu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2외국어로 라틴어 불어 스페인어를 선택합니다.
제 3외국어나 임포마틱등 하나를 선택하는것입니다.
라틴어를 하면 대학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밖에 없습니다.
빌링구아학교를 보내고 싶은지 아닌지에 따라 선택하시면 됩니다.
학교가 빌링구아학교이고 아비도 빌링구아로 본다면 졸업장에 독어 영어 통역사 c급자격이 같이 나옵니다.
아비를 빌링구아를 보지않는다면 빌링구아학교 다니는 의미가 없습니다.
아이들 영어를 위한다면 빌링구아학교에 빌링구아 아비를 선택합니다.
빌링구아학교 다니기위해서 한시간 거리에서 오는 친구들 있었습니다.
대중교통 파업할때 부모님이 등하교 시켜야합니다.
김나지움은 아이들이 잘 모르기때문에 부모가 결정 잘해야합니다. 아이가 따라가기 힘들어 2년지나 정 힘들면 그때 학교 옴기셔도 됩니다.

츄리닝걸님의 댓글

츄리닝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에게, 의견을 먼저 물어봐주는건 어떨까요? 공부는 부모가 대신해주는 것이 아니고 아이가 스스로 해야 하는데.
부모의 바램대로 아이가 따라가주면 너무 고맙지만, 그렇게 되지 않을 경우에 아이에게 스트레스입니다.

하얀별님의 댓글

하얀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두 학교 거리가 모두 가깝다면 2번을 선택했을거에요. 그런데 너무 멀어요. 이 상황이라면 저는 1번이 더 낫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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