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드름 패치가 그립네요. 여기는 비싸고 잘 찾기도 힘들어서요. 한국은 그냥 막 사서 아무때나 붙이기 좋은데 말이죠.. 그 외에는 딱히 여기도 있을 건 다 있어서 필요하다는 생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윗댓 처럼 왠만한거 다 있어서 사려면 다 살 수 있기 하지만.. 개인적으로 씅에 안차는 데 그냥 참고 쓰기엔 너무 불편하겠다 싶은 걸 들고 오세용!  예를 들면 저는 종합 감기약이랑 소화제, 폼 클렌져, 머리끈, 오버나이트 생리대는 한국 갈 때 마다 꼭 사와요..그리고 전기밥솥은 독일에도 있지만..한국 밥솥처럼 크기도 작으면서 다양한 기능 있는 저렴한 밥솥 찾기가 진짜 쉽지 않아요.. 밥솥으로 보온도 물론, 계란찜 카스테라 갈비찜 누룽지 이런 것도 가능한 제품이 많아서 저는 한국에서 밥솥 사오길 진짜 잘했다고 생각했답니당..

밥솥같은 경우는 독일과 한국의 주파수가 달라서 쉽게 망가질 수도 있습니다. 쿠쿠밥솥은 쓸만한 기본 밥솥의 경우 독일 쿠쿠 공홈에서 120유로면 사는데 독일까지 밥솥가져오는 번거로움+짐칸 차지하는 것을 생각하면 전 돈을 더 주더라도 편하게 독일에서 사겠네요..
추가로 여드름 패치외에도 전 기본 상비약(종합감기약, 정로환같은 복통/설사약)은 한국제품이 좋고 저렴하다고 생각합니다.. 여기 약국가서 약 사면 약값 생각보다 많이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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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도 요즘 웬만한거 다 있어서 돈만 있으면 됩니다.
그 다음 본인이 가장 필요한거 가져오면 됩니다.
한달간 잘 먹겠다면 음식을 옷을 잘 입고 싶으면 옷을 공부를 많이 하고싶으면 전공서적을...

혹시 키가 조금 작으시면 바지 추천드립니다 ! 저도 키가 조금 작은편인데 여기서 짧은거 사려면 너무 마른사이즈가 되고.. 아니면 잘라서 접어야하기때문에 서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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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분이라는 가정하에 !!! 남자분들 사이즈는 잘 모르겟습니다..

남자도 175 이하면 바지사기 힘듭니다..

진짜 윗옷은 상관없는데 하체사이즈가 너무 다른걸 느낌..ㅋ 맞는 바지 꼭 다 가져오세욬ㅋ

요리하는더 좋아하시면
코인육수,티백육수,미역,황태채
이런거 챙겨오시면 좋아요
저는 워홀오면서 쿠팡에서 저렴한 코인육수 사가지고와서
잘 쓰고 있어요
미역도 청정원 자른미역 아시아마트에 팔지만 그거보다 산모용 미역같은거 크고 좋은거 소분해서 수화물로 가져오시면 가볍고 좋아요 황태채도 북어국 끓일때 좋고 ㅎㅎ
여기와서 국 종류 자주 끓여먹는게 큰 낙이 되더라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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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하면 비싸더라도 다 구할 수 있는데 기모바지는 여기서 구하기 힘들어요
그리고 저는 한국가면 얇은 펜이랑 예쁜 노트도 사와요
여기 펜은 다 굵고 노트는 비싼데 못생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