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과제빵을 얼마나 배우실 생각이신지요?
직업적으로 배우신다면 제과점으로 가셔서 새벽 4시 부터 막일 부터 배우시는게 나으실 겁니다.
학교는 어느 도시에는 gewerbeschule 에서 2년코스로 있던걸 보았어요. 입학하는 시기가 있을거예요.일반적인 고등학교 이론 과목도 배우고 요리와 수예도 배우고 제빵도 배우나봐요.

독일 제과 기술은 별것 없어요. 제과점에서는 케익등이 종류가 많고 좀 특이 하지만 보통 독일 주부들은 그만큼 만들지 못해요 주로 믹스되어 있는 것을 섞어서 굽는 정도 실력 밖에 안되는 것 같아요.중고등학교에서 음악 미술 어학등 종류가 있듯이 빵도 큰 줄기가 있어요.

예를 들어 식빵류, 버터거품이 중심인 과자,파운드류, 설탕거품인 케익류, 페이스트류,바게트류,....등등 열가지 중에 이내일거예요. 거기 큰 줄기에서 응용되어 나온 작품들이 수천가지이지요.
그러나 기본으로 배우는 것은 많지 않아요 그것만 통달하면 무슨 빵이든 케익이든 그림만 보면 만들 수 있는 것 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독일 빵 분야는 그저그래요. 빵값이 너무 비싸네요. 훌로어 마르크트에서 파는 빵이나 스페인 터어키 사람들이 만든 빵은 반값이에요 그리고 우리 입맛에 맞는 것 같아요.

오히려 제과 기술이나 제빵 기술을 배우시려면 한국이 나을거예요..
여기의 제과는 너무 달고 한국 입맛에 맞지 않을 뿐더러 한국에서 응용할 수 없을 정도로 별로 인기도 없어요
그리고 재료도 구하기 어려운 종류들의 뒤범벅이지요. 특별한 기술이라기 보다는 특별한 재료들의 backen 이라고 할 수 있어요.

간단하 핸드믹서로는 좋은 빵을 만들 수 없쟎아요. 적어도 500 유로 이상되는 kitschenaid 라는 . 우리나라에서 많이 쓰는 거품기계를 반드시 준비를 해야하구요. 재료비도 만만치 않은 것 같아요.

기왕에 돈을 들여서 무엇인가를 배우신다면 다른 쪽을 권하고 싶군요.
그리고 .volkschule.는 도시마다 다르겠지만 일단 이번 학기는 시작이 된것 같고 아마 6월10일 경에 다시 시작하는 것이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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