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00유로면 가까운곳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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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차유지하시는데 월 200이상 들어가나요?

보통 세금, 보험 1년에 600유로도 안들어요. 즉 한달에 50유로 정도? 2년에 한번하는 정기점검TÜV 은 150유로이고 그리고 나머지는 소모품교체비용정도... 그럼 나머지는 기름값인데...
보통 회사다니면 km 당 30 cent 정도씩 돈을 줍니다. 아주 기름많이 먹는 차를 사시는게 아니라면 충분히 주는거라 출퇴근용으로 쓰신다면 기름값도 걱정안해도 될듯요? 하루에 40키로(20키로 출퇴근) x 30Cent =12유로
왠만해선 출퇴근 하고 받은 기름값으로 오히려 더 버시는듯한데요?

저는 보험 1년에 1000유로, 세금 50유로즈음 냈었습니다. Tüv 외에 차량 정식매장에서 1년에 한번하는 인스펙션 적어도 300-500 냈었고, 부품교체 시기에 따라 많게는 1000 이상도 냈었어요.(개인이 교체할 수 있는 와이퍼, 필터 제외) 여름/겨울타이어 나눠서 쓰실 경우 정비소에서 바꾸시려면 1년에 2번 총 70유로 들고, 추가로 ADAC 보험 Plus로 가입해서 1년에 95유로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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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조건이시길래 1년에 보험이 1000유로나 나가나요?
물론 모든것을 비싸게 잡을수도 있죠, 그러나 일반적인 경우는...

저희집 패밀리카 VW Touran 2013 Diesel로 얘기하면 보험 3개월에 한번씩 92유로, 즉 월 30유로정도 냅니다. 브레이크디스크, 패드랑, 허브베어링, 쇼바등 취미로 직접 수리, 교체 하고요. 타이어는 사계절씁니다. 인스펙찌온 정식매장에서 1년에 한번씩 하는게 의외네요. 저도 처음엔 Werkstatt 다니면서 점검받았는데 2년에 한번씩 했었습니다. 왠만히 오래된차, 또는 뽑기 잘못하지 않은이상. 차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 이상 점검 그렇게 매년 할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물론 원한다면 1년에 12번 인스펙찌온 받을수도 있겠죠. 그럼 돈이 더 들겟죠. Tüv 전에 Zwischenwartung, Hauptwartung을 2년마다 번갈아 하는게 보통 아닌가요?

한국에서 운전경력 인정 못 받았고, 독일면허로 교환한지 1년미만 상황에서 가입해서 900유로 초반으로 냈었구요. 인플레이션으로 작년부터는 1000이상이 나왔습니다. 자차 운전경력이 없고 면허발급일이 3년이내라면 900이상으로 알고있습니다.
취미로 저런 부품들을 직접 교체하신다니 부러울따름입니다 ㅠ

보험사 여기저기 비교하고 알아보신거 맞죠? 충격적으로 비싸네요.
정비 취미가 저도 없었는데. 여기 살다보니 하게되더라고요 ㅎㅎ.
왜 ... 독일살면 왠만한건 직접 고치다보니 나중엔 차까지 직접 수리하게되더군요. 다행히 친구중에 KFZ Meister 도 있고해서 가끔 도움받기도 하고 유튜브보기도 하고 합니다.

그새 글을 수정하셨네요. 도보 15분이 아니라 대중교통 30분이면.. 둘중에 마음에 드는 집/동네로 고를듯 하네요. 본인이 운전을 얼마나 즐기시는지도 고려하구요. 왕복 70키로, 매일 운전하기에 꽤나 피곤할거에요.

제 경험담인데 저는 30분 거리 20km 출퇴근이었고요
차로 35분이면요.....홈오피스한다 치고 2-3일만 출근해도 기름값에서 이미 월 200유로 넘고도 남을거에요 보험료, 유지비용 출퇴근용으로 사용하시면....답안나옵니다. 700유로 도보 가서 자전거 타고다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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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 15분이면 자전거로 5분도 안걸리겠네요. 아무리 그래도 날씨가 않좋으면 걷는것도 자전거도 정말 짜증납니다.
출퇴근시 걷기랑 자전거 타는건 운동도 아닙니다.
차로 35분 출퇴근은 가까운 거리도 먼거리도 아닙니다. 20키로 정도라는거죠?...
집에서 회사까지 운전하면서 음악 듣고 생각하고... 운전을 좋아한다면 오히려 좋아요. 일터와 집 사이 오갈때 마음을 차분히 정리해줍니다.
저라면 집이 어디가 더 좋냐로 결정할겁니다. 그리고 차는 도시에 살던 Dorf 에 살던 무조건 사는걸 추천합니다.
차가 없으면 주말, 휴가때에 발 없는것과 같습니다. 그리고 장볼때도 엄청나게 차이 있고요.

참고로 480짜리인 곳은 회사랑 35km떨어져있어서 하루 왕복 70km에 월 1600km정도 운전할 것 같아요

35키로 40분거리. 처음 질문보다 점점 늘어나네요.
차를 운전해보신 경험이 얼마나 되시는지 모르나, 35키로거리를 40분 걸린다는것은 그냥 구글맵 찍어서 보신건가요?
35키로 도시간 이동은 보통 +10분 더 해야될듯 합니다.
저라면 매일 30분 운전은 출퇴근은 즐겁게 할수 있지만 50분 운전 출퇴근은 힘들거 같네요.

2000 유로 1000 유로 중에 고르려면 고민 좀 하겠지만 200유로 차이면 생각할것도 없이 가까운데로 갈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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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너무 사고싶어서 핑계를 만들고 싶지 않은 이상은...

B의 위치가 외곽인지 아닌지에 따라서 다를 것 같아요:) B의 위치가 너무 외곽이 아니고 입지가 괜찮으면 차가 있는게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독일에서 차 없으면 장보고 여행다니고 짜장면 한그릇 먹기도 불편하더라구요. 차가 있으면 단순히 출퇴근용으로만 쓰는게 아니니깐요:) 제가 i20 스틱 출퇴근 왕복 40km 탔었는데 보험이랑 기름, 정비까지 뭘 250~350 고정비로 계산했었어요~ 반타고 버스타면서 연착되고 러시아워 불편한거 생각하면 차 가지고 다닌게 너무 편했어요! 주말마다 등산다니고 여름에 여행다니고 비행기값 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저도 안니용하삼님 말에 무조건 공감합니다! 차 있으면 A > B > C 각 이동시간 10분씩만 잡아도 되는걸 대중교통으로는 각 구간이 30분은 우습고 그마저도 연착되서 일보기도 어렵죠.. 출퇴근 조금 더 걸려도 독일에서 차는 삶의 질이 정말 달라진다고 생각해요

회사는 무조건 가까운 곳!!!!

저도 집에서 가까운곳 이요. 저도 한 25km매일 운전해서 가는데 도로에서 버리는 시간이 아까워요. 직장생활 계속하실텐데 매일 3-40 분씩 왕복 1 시간인데 작은 시간 아닙니다...가까운게 최고예요.

집 상태가 비슷하면 가까운곳이지만 집 상태가 다르면 무조건 신축건물 보덴하이쭝 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