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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너무 억울합니다.. 도와주세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Sio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3,463회 작성일 08-01-05 16:52

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10월에 운동을 해 볼 요량으로
집 근처에 있는 트레이닝 센터에 등록을 했습니다.
물론 계약서도 썼구요.
그런데 다음날 센터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제 콘토를 등록을 하려고 하는데 안된다던가 하면서,
콘토문제로 등록이 안된다고.
저는 그럴리가 없다고 (콘토에 돈도 들어 있었고) 했지만
그쪽에서는 안되니까 어쩔 수 없다고. 등록이 안되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알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리고 이 일에대해선 더 신경을 쓰지 않았죠.

그런데 통장에 돈이 조금씩조금씩 비는 것 같았습니다.
워낙 좀 둔해서 그냥 그러려니 하다가
지난달, 하도 이상해서 콘토 아우스쭉을 뽑아보았더니
그 센터에서 돈을 매달 60유로씩 가져가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지금까지 10, 11, 12, 1월 해서 240유로정도가 빠져나갔습니다.)

그래서 당장 그 곳을 찾아갔습니다.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어떻게 된거냐고 물어보았더니
니가 계약서에 서명을 하지 않았느냐며
도리어 저한테 뭐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담당자가 지금 없으니, 다음주 중으로 전화를 주겠다고
기다리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전화는 안 오고,
크리스마스, 새해 기간이 껴버려서 벌써 이렇게 시간이 지나버렸어요.

제가 정말
혼자 독일 유학와서... 
정말 너무 억울합니다.
물론 돈이 그렇게 없어졌는데 당장 알아채지 못한 제 잘못도 있지만요.

아껴가면서 살고 있는데..
계약서는 있고
이곳에서 저한테 전화를 했었다는 증거가 없으면
제가 절대적으로 불리하겠죠...?

그렇지만, 다음 날 전화가 와서 등록이 안된다고 했을때
저는 당연히 그런 줄 알았거든요.

제가 서툰 독일어로 제대로 표현을 할 수가 없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방법이 없다면...
이걸 좀 독일어로 그 사람들한테,  
제대로 말하는 법이라도 가르쳐 주실래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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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아헨공대님의 댓글

아헨공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혹시 그 센터 출입증이나 회원증 받으셨습니까?
또 그 센터에 가입하게 되면 그런것을 받습니까?

jgc님의 댓글

jgc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난처하게 되었군요,
우선 제일 먼저해야 할 일은 해약 (Kuendigung) 을 하셔야 하겠지요?
서면으로 하는게 정상입니다.

Training Center (주소)

Hiermit kuendige ich mich ab sofort moeglichen Termine.
날짜, 주소
(싸인)

..
그 다음에는 쌍방의 오유로 인하여 지불하게 된 사정에 대해서 양해를 구하는 순서가 남았는데 독일어를 잘 하는 분 (또는 법을 잘 아는 분) 의 도움을 받으면 좋겠습니다.

잘 처리 되기를 빕니다

..^^

크림색조랑말님의 댓글

크림색조랑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거기 혹씨 Fitness Center 아닌가요, 저도 거기에서 비슷한 경우를 당했는데, 뭐 에어로빅이며 여러 프로그램, 다 Inklusive라고 해놓고, (당시 저는 Weight Traning만 할 생각이었음) 한 67 유로 정도 했던거 같은데, 그 정도면 지불할 수 있다고 하고 서명했는데, 한달쯤 지나니까, 120유로 짜리 영수증이 오더라구요. 저도 그땜에, 그곳 방문에서 설명하고, 당신네가 67유로라고 하지 않았냐, 충분히 설명을 했는데, Infomation Center에도 한참을 기다리고, 서로 말통하고 왔던 기억이 납니다. 여기 외국인들 상대로, 엉거주춤 이런식으로 많이 해먹은거 같아요..참나

다두님의 댓글

다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외국에 살면서 이런일을 당하게 되면 참 힘들져...
황당하구 어이없고 화도나고...
제 경험으로 미루어 보건데...이런일이 꼭 외국인 이라고 해서 일어나는 것은 아니고 독일인들도 워낙 계약서들이 길기에 이런일들이 종종 있는것 같습니다...
저도 전에 이런 돈에 얽힌 어이없는 일이 있었는데 그때 한 독일 친구의 도움으로 해결한 적이 있었습니다....
어느 도시에 사시는지 잘은 모르겠으나 그렇게 작은 동네가 아니라면 시내에 Verbraucherzentrale(소비자 보호원,단체 뭐이런거...)  라는 곳이 있습니다.
그 곳에 가면 무료 상담원과 변호사들이 있는데 (변호사와의 상담은 한 15? 였던 것 같습니다.) 문제의 심각성이나 뭐 이러한 수준을 고려해서 그들이 편지를 써주던가 하는데요 저도 그때 변호사가 써준 편지를 다시 보내서 일을 해결했습니다.
제 편지에는 뭐 무슨법 몇조 몇항에 의거해서 블라블라 해서 이사람은 당신들에게 돈을 지불할 의무가 없다 이런게 써있었습니다..
그리고 말을 잘 못하시는게 걱정이라고 하셨는데 그 사람들도(변호사 들이요) 선수입니다 ... 대충 자신의 상황을 얘기하면 딱 바로 압니다 ... 그런 경우가 허다하니까요...대부분은....

제가 들은 바로는 회사들이 소비자 보호원의 이러한 경고나 편지등을 좀 꺼려한다고 합니다...은근히 여기 파워가 그래도 좀 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상황에 따라서는 편지가 아니라 다른 방법도 있는 것 같은데 그것 까지는 저도 잘은 모르겠습니다 ... 말도 잘 안되는데 싸우기 보다는 이런 방법이 그래도 좀 더 효과가 있을 듯 합니다 ,,,,
그럼 힘 내시구요 ,,, 해결 잘 하셔서 즐거운 유학생활 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Sion님의 댓글

Sio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변 남겨주신 분들, 그리고 쪽지 보내주신 분들도 정말 갑사합니다..
혼자서 끙끙대다가 다시 용기를 내서,
센터에 다시 찾아갔습니다.
Verbraucherzentrale 어디 있는지 구글에서 검색해서 그 주소도 들고서요.
센터 사람들이랑 말해서 안되면 당장 찾아가려고요.
그래서 그 센터에 원장 정도 되는 여자랑 이야기를 해서
돈을 반정도 받았습니다. 당연히 취소도 했구요.
다 받을 수는 없었지만.. (물론 그 부분도 이해가 안 되었습니다만)
이 정도라도 받아서 다행이다. 생각하고요..
여러분들 도움으로 일이 그래도 잘 해결되서 정말 감사합니다.
늘 도움만 받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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