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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공익의 문제, 독일 정착, 후원 등)

페이지 정보

작성자 네오꼬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8건 조회 2,069회 작성일 23-12-31 21:39

본문

안녕하세요.

우선 공익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 읽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는 한국에서 교직생활을 하다가 개인적인/공무상의 일들과 그 해결을 과업으로 안고 독일에 오게 되었습니다.
제가 본래 이상적이고 원리주의의 경향이 있으니 이점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사실 이 글은 방매매에 방구함 글을 올리려다 일자가 제한되어서 고민 끝에, 평소 궁금했던 부분도 있고 해서 (질의로)작성하였습니다.
한 번에 모든 답을 얻거나 도움을 받기보다는 여러 관점에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다보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한국의 작은 도시의 고등학교에서 담임교사로 근무하다가 겪은 일로 제 인생이 완전히 바뀐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담임을 맡은 학급에서 발생한 학교폭력을 지도하던 과정에서 알게 된 사회 구조적 사건에 개인으로 맞서며 그 과정에서 벌어진 일들입니다.
우선 제 글을 혹여라도 특정 종교나 정치 등 교조주의적 관점에서 해석하여 적용하지는 말아달라는 당부의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이는 제 의도와 다릅니다.

위 학교급 학급에서 발생한 학교폭력의 가해아동과 피해아동은 이미 중학교 시절부터 알고 지내온 사이로, 당시로부터 장기간의 집단적이고 고의적이며 가혹한 폭행과 폭언(집단 따돌림)이 이어져 왔습니다. 이 일로 인해 피해아동이 자살을 암시하는 발언을 공연하게 한 사실이 동료교사로부터 확인되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인지한 저는 공개적으로 학급에서 일제히 주의를 주며 훈화지도하였고, 피해아동에게는 보호조치를 가해아동(무리)에게는 반성을 요구하는 교정지도를 하였으나, 이에 불구 사건이 지속적으로 재발하고 심화되자 결국 정식으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에 신고 접수하였습니다(학교폭력 지도매뉴얼에 따라). 그러나 본격적인 사안은 지금부터 발생하게 됩니다.

가해아동이 (피해아동에)공개적으로 폭행과 폭언을 하는 것을 넘어서 교무실에서 공개적으로 담임교사인 저에게 심한 반말과 모욕적인 언사를 하고 공공기물을 파손하며 피해아동에 추가 폭행을 하고 공포분위기를 조성하여 다른 선생님들의 업무를 방해하는 등 교권침해의 해당행위를 한 뒤 학교를 이탈하여 무단으로 10일간 결석하였음에도 불구하고(아버지가 발행한 허위 진단서를 바탕으로 학교장의 지시에 따라 질병결석 처리), 위의 학교폭력은 물론 교권침해와 해당 무단결석 행위마저 불인정 되게끔 학교와 (지역)경찰서, 도교육청이 공모하여 수많은 불법과 위법, 부조리 행위(갑질)와 거짓말을 자행했던 것입니다.

예컨대 학교에서는 허위공문서를 작성하고 사문서를 위조하고 행사하며 학교폭력과 교권침해를 축소은폐 하였으며, 경찰서에서는 피해아동과 주변 참고인들의 진술을 유도심문 및 조작하여 학교폭력을 장난으로 왜곡하는 한편 수사기록을 무단으로 유출하는 등 불법을 동원해 의도적으로 교권침해를 아동학대로 변질시켰으며, 도교육청에서는 가해아동과 불법/위법행위자(교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도리어 여러 갑질행위(규정의 무단변경 및 삭제)를 추가로 자행한 사실이 확인된 것은 물론, 학교폭력을 지도한 담임교사의 소명 등 정당한 절차 없이 아동학대 사안으로 잠정 확정 지으며 직위해제와 징계 등 인사처분을 하였습니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로서 이는 배경에 따른 것으로 밝혀졌는데, 가해아동의 부모는 오랜 지역사회 유지의 아들이었고(담당 검사의 발언), 피해아동은 평범한 노동자 계층의 부모를 둔 아이였습니다. 이러한 배경에서 가해아동은 자신이 폭력을 행사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일방적으로 (피해아동으로부터)폭력을 당했다고 억지했고 피해아동을 수시로 자극하고 폭행하며 물리적 저항을 유도하면서 결과적으로 쌍방과실을 주장했으며, 가해아동의 부모는 학교장 및 학교폭력자치위원회 및 학생복지위원회(구 선도위원회), 지역경찰서 등과 연계하여 학교폭력 및 교권침해를 무마시키는 한편 지도교사였던 담임교사가 폭력이 아닌 아이들 사이의 단순한 장난을 무리하게 학교폭력으로 비화하여 (자신의) 아동을 가해자로 몰아 차별하며 반성을 요구하면서 정서적으로 학대하였다며 피해를 주장하며 담임교사에 아동학대 혐의를 씌웠고, 공정하게 처분해야 할 교육청에서는 아동 측의 주장만으로 담임교사에게 불이익한 처분을 하고 담임교사의 소명 없이 직위해제 하는 한편(교원소청심사위원회에서 위법하다고 의결), 경찰서(여청수사팀)에서는 주도적으로 학교폭력을 장난으로 축소은폐하고 담임교사의 지도를 학대행위로 왜곡하며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고 검찰은 가해아동에 대한 조사 없이, 가해아동의 아버지의 진술과 그에 매수된 도교육청 장학사(수차례의 교육공무원규정 갑질 해당행위),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사(이후 법정 위증) 등의 의견을 참조하여 담임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를 단순한 장난으로 보기에는 애초에 무리가 있는데 예컨대, 피해아동의 수차례 거부의사와 담임교사의 반복 교정지도에도 불구 안경이 부러지고 얼굴 등에 피를 흘리며 머리를 보호하기 위해 두 손으로 감싸도 그치지 않을 정도의 일방적이며 가학적인 폭력이었고, 전기가 흐르는 위험한 물체를 사용하여 피해아동의 신체를 마비시키기도 하였으며, 학급 아이들은 물론 교무실의 교사들과 피해아동의 부모가 보는 가운데 "너는 죽어야 한다, 자살해라"는 등의 폭언을 서슴지 않았으며 교무실의 물병 등 집기를 피해아동을 향해 집어던지고 주먹으로 수차례 폭행하는 등의 수위이므로 이를 두고 아이들 사이의 장난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리고 주위의 여러 아동들과 함께 (피해아동에 대해)신체적인 폭행은 물론 지속적인 폭언과 집단 따돌림을 가해왔습니다. 그러나 학교 측에서는 이러한 가학적인 폭력과 폭언, 집단적인 괴롭힘 등을 모두 사실로 인지하였음에도 이에 대해 '친구 사이의 가벼운 장난과 말' 정도의 수위로 축소 은폐했고(위법 행위; 학교폭력 축소은폐 - 징계 해당행위), 선도위원회를 개최한 사실이 없음에도 개최한 것으로 허위로 공문서를 작성하면서 담임교사가 참가해 발언한 사실이 없음에도 진술을 조작하여 허위로 기술하면서, 담임교사가 규정에서 벗어난 학교의 처분에 동의한 것으로 가장하여 사문서를 위조하고 이를 바탕으로 처분을 집행하는 등 (사문서를) 행사하였습니다(불법행위). 나아가 학교와 도교육청에서는 학교 생활규정을 위조하여 언론에 유포하며 담임교사가 학생생활규정을 위반하여 가해아동을 지도함으로써 학대를 하였다는 뉘앙스의 보도를 (언론으로 하여금) 내게끔 유도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담임교사로서 아동복지법위반혐의로 형사재판에 넘겨졌으며 상담전문가, 교육전문가, 동료교원, 변호인 등의 적극적인 무죄 증언 및 의견으로 1, 2심에서 모두 무죄판결을 받았고 이후 무죄가 확정되었음에도 도교육청에서는, 형사 기소되어 교원으로서 품위를 훼손하였고 성실의무를 위반하였다는 혐의로 징계 처분하였으나, 행정소송법원에서 결국 가해아동에 대한 담임교사의 행위가 '정당한 지도'로 인정받았고, '도교육청의 이 사건 이 처분은 어느 모로 보나 위법하여 취소되어야 한다'고 판결하여 최종 승소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스트레스로 인한 극심한 편두통, 안면근육의 경련 및 마비 등의 신체적 증상과 함께 중등도 우울 에피소드 등의 정신적 증상(모두 진단된)을 겪으며 건강이 악화되었고, 결국 이러한 신체적 정신적 증상(의학)과 공무상 겪었던 부당행위, 그리고 이 둘 사이의 인과관계가 공식적으로 인정되어 (국가 과실에 의한)공무상 질병(발병)으로 판정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이러한 부당행위를 내부 고발하고자 윤리, 법, 교육 등 관련기관에 서한을 보냈으나, 도리어 이에 대해 학교장으로부터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되었고 곧 이어 지역경찰서에서 불리한 수사를 받으며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되었으나, 범죄 혐의사실 없음이 증명되어 불기소 처분되었고, 반면 위에 기술했던 학교나 경찰서, 도교육청 등의 부당행위는 있는 그대로 불법성/위법성이 모두 인정되었습니다. 또한 지도교사의 내부고발행위가 그 방법과 정도에 있어서 부적절한 점이 없다는 점, 내용이 모두 사실에 근거하였으며 목적에 있어서도 '공익을 위한 행위'라는 점 등이 공식으로 인정 되었습니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딱 여기까지 입니다. 교육부나 검찰, 혹은 기타 상급기관에 의한 해당 불법/위법행위 공모자들에 대한 어떠한 추가 감사/수사나 처분이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예컨대 제가 (어떠한) 상급기관에 신고를 하더라도 결국 사건이 경찰로 이송되어, 제가 저를 탄핵하기 위해 불법을 동원했던 불법집단을 상대로 그들의 범죄점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제가 그들로부터 어떤 불이익을 당하게 될지는, 온전히 그들의 의향과 재량에 맡겨야 하고 오롯이 저 '개인'이 끝까지 감당해야 할 몫이 되는 것입니다.

이어 학교만기로 중학교로 전근 가자 좁은 지역사회에서 담임교사에 대한 소문을 들은 다른 교직원들은 더 다양한 종류의 부조리행위/불법을 동원하여 집단적으로 개인에게 해를 끼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폭력과 폭언은 물론 강제추행(성추행), 주거침입 등의 불법행위와 수많은 인권 및 교권침해에 무방비로 노출되었고, 이를 신고했던 기관에서는 사건을 그대로 무마하는 것을 넘어서 가해자들에 도리어 승진이나 명예퇴직 등의 우대를 하였고, 이처럼 국내에서 사실상 더 이상 (합법적인)해결방법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이후로 오히려 건강이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그러나 공무상 질병휴직의 근무상황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제가 받을 수 있는 적절한 치료는 없었습니다. 마침 코로나 기간이 겹쳤던 터라 대면 진료가 제한적이었고, 그나마도 수많은 대기자로 인해 진료시간이 짧거나(5분 이하) 피상적이었고, 어렵게 전문의원을 구해 심층상담을 받더라도 성장기까지의 기술만 듣는 등 내용 범위가 지극히 제한적이어서 큰 도움은 얻지 못했습니다. 아무래도 법원제출 양식을 의식하여 사건관련 진술을 받는 것을 기피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즉, 상담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그 실행은 서로 떠넘기는 등 꺼려했던 것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마침 개인적으로 교과 내용학에 관심이 있었고 독일에서 공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던 터라, 치료와 학업의 목적을 동시에 안고 독일로 오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독일에서 겪은 초반의 여러 (사기성) 부적절한 집 계약 등으로 인해 현재까지 쉽게 정착하지 못하고 있고, 이에 고심 끝에 본 글을 게재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다행히 병원은 구해서 상담을 받고 있습니다.


첫째, 한국에서 해결하지 못한 위의 문제 상황에 대해 어떻게 풀어나가면 좋을지 조언을 얻고자 합니다.

둘째, 독일에서 집구하기가 어렵다는 말은 들었지만 단기로 집을 전전하다가 정착하지 못하면서 방황이 길어질까 걱정스럽습니다. 일반적인 독일 관습과 규정에 근거해서 (한국인 간이라도)투명하고 공정한 조건에서 집을 계약할 수 있도록 도움 주실 수 있는 분 구하기가 어려울까요? 한국 직장이라 그런지 (특히 독일 부동산을 통해)독일현지 직장인들과 경쟁했을 때 (우선순위에서) 불리하다는 점을 여러 차례 경험했습니다.

셋째, 현재 공무상 질병휴직중으로 급여를 받고 있지만, 직장과 연계된 이상 위 사건 등으로 인해 근무상황이나 정신적인 면에서 자유롭지 못하여 이 문제를 해결해야만 하는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직장으로부터 자유롭게 분리되어, 즉 경제적으로 후원을 받으며 독일에서 생활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개인적으로 자립해야 하는 상황이고 재화가 많지는 않아서 (직장 없이) 공부와 치료를 장기간 병행하기에는 제한적인 여건입니다.


긴 내용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위 내용들은 모두 공문서로 증명이 가능한 사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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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고우릴라님의 댓글

고우릴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을읽어보니까 마음고생이 참 많으셨네요.

모든일에 증거를 수집하고 보관하는 사람이 몇이나 있겠습니까?
 지금  당하신 일은 그런류의 사람이 아니면 이기기 힘드실걸로 보이네요.



독일에서 집구하기 힘들다지만 학생들도 오래걸리긴 하지만  결국에는 집을 잘구하고 살아갈수 있어요. 독일 직장인들과 경쟁해야하는 집만 구하지 마시고 다른 방즐도 구해보세요.

한국에서 학폭당하는 학생을 위해서 싸우고 또 그들의 대처에대한 부당함에 맞서 공익을 위해서 싸우다가 왔고, 이러한 상황이 어떤 후원의 대상이 될수 있나 하는 질문  같은데. 어려운질문이네요.한국에서 하신일은 그 학폭당한 학생에게는  정말 평생을 존경받고 고맙게  할 일이었네요.

혼자서 싸우지 마시고 학폭 방지재단 같은 같은데에 도움을 청해보세요.

네오꼬마님의 댓글의 댓글

네오꼬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의견 감사합니다. 한국에서 학폭으로 고생했던 일로 (보상으로) 후원을 바란다기 보다, 제 목표와 능력과 재능에 비추어서 그리고 더불어 정신적으로 휴식이 필요한 상황 등의 상태 및 처지를 pr했어야 했는데 그 부분의 기술이 구체적이지 않았던 것 같네요. 사실 2, 3번은 현실적으로 어떻게든 장기적으로는 극복이 될 문제라고 보는데, 1번이 늘 마음 속에 있었습니다.

고우릴라님의 댓글의 댓글

고우릴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을읽어보니까 마음고생이 참 많으셨네요.

모든일에 증거를 수집하고 보관하는 사람이 몇이나 있겠습니까?
 지금  당하신 일은 그런류의 사람이 아니면 이기기 힘드실걸로 보이네요.



독일에서 집구하기 힘들다지만 학생들도 오래걸리긴 하지만  결국에는 집을 잘구하고 살아갈수 있어요. 독일 직장인들과 경쟁해야하는 집만 구하지 마시고 다른 방즐도 구해보세요.

한국에서 학폭당하는 학생을 위해서 싸우고 또 그들의 대처에대한 부당함에 맞서 공익을 위해서 싸우다가 왔고, 이러한 상황이 어떤 후원의 대상이 될수 있나 하는 질문  같은데. 어려운질문이네요.한국에서 하신일은 그 학폭당한 학생에게는  정말 평생을 존경받고 고맙게  할 일이었네요.

혼자서 싸우지 마시고 학폭 방지재단 같은 같은데에 도움을 청해보세요.

약간 더첨부할려고 했는데 답변을 달아버려서 수정을안하고 그냥 이어서 쓸게요.
이글을 읽어보면 오타하나 없이 깔끔하지만 매우 불안정한 심리에서 기인한 한두줄의 문장이 있어요 . 다른 사람들이 읽고 그걸감안하면 이해하겟으니 그냥 쓸게요 .

상처주는 말이지만, 옳은 말이기에 몇즐 쓰자면,
이글을
방구하는곳에 쓰시려다가 이곳에 쓰신다는 말에서 제가 이해하자면
방구하는것이나 경제적 후원이 필요하다는 하는 것을 자기가 겪은 지금까지의 일을 서술해서, 방을 구하는데 도움을 얻고자 한다면 방을 구한다는 것과 공익과는 관계가 없어보입니다. 또 경제적인 이유로 후원을 받는것이,  제가 알고 있는 공공의 이익으로는  보여지지는 않네요.
<사실 2, 3번은 현실적으로 어떻게든 장기적으로는 극복이 될 문제라고 보는데, 1번이 늘 마음 속에 있었습니다.>
이렇게 생각하고 계시니 더욱 누가 님글을 읽고 오해할일은 없겠네요


네오꼬마님의 댓글의 댓글

네오꼬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그렇게 이해를 하셨군요. 질문을 주셨으니 답변을 드릴게요, 처음에 개인적인 일과 공무상의(공익을 위한) 일로 질문을 드린다고 했고, 제목에서도 공익의 문제와 구분하여 정착과 후원을 기술했지요. 1번이 늘 마음 속에 있었다고 말씀드린 것은 그 해결 방법에 대한 조언을 듣고자 함이었어요. 예컨대 국제사법위원회에 제소하는 방법 등의 조언을 독일에서 사셨던 분들에게 듣기도 했는데, 한국에서 해결이 안된 부분을 국외의 분들에게 의견을 청한 부분이었고, 방구함에 글을 쓰려고 했다가 여기 적었다는 부분은 기본적으로 개인적인 사항이고, 그러면서도 첫번째와 연결했을때 제 생애의 관점에서 이어지는 상황이 이렇다는 것을 어필하다는 뜻이었구요, 이게 개념상 구분인지라 좀 모호할 수 있지만 일단 제 상황을 주욱 설명하고 조언을 일단 듣고, 이어서 이러한 상황에서 후원을 얻을 현실적인 방법이 있는지 알고 싶었던 거예요. 그런데 댓글을 보고 나니 제 계획이나 능력, 재능에 대한 기술이 빠져있어서 오해가 있겠다 싶어서 그 부분을 말씀드린 거구요. 1번과 2, 3번은 필연적인 논리적 관계가 아니예요. 즉 굳이 구분하자면 1번은 공적인 일, 2 ,3번은 개인적인 일인데 개인의 관점에서 연결되니까 이어서 기술한거지, 개인적인 도움을 1번을 통해서 요구하는 것과는 제 의도와 다른 것입니다.

고우릴라님의 댓글

고우릴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을 비운다는 말이, 잊는다는것 아닐까요? 지울수는 없잖아요?
새해복많이 받으시길

네오꼬마님의 댓글의 댓글

네오꼬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게 힘든 일입니다. 잊고 싶지만 잊어서는 안되는 즉 해결하지 않고 포기하고 싶지는 않아서요, 타협할 수 없는 일이잖아요. 다만 현실적인 방법이 마땅치 않아서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고우릴라님의 댓글의 댓글

고우릴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포기하지 않는것과 잊는 것은 다릅니다.일을 잊지마시고 그때 생긴 억울함에 대한 잊으려고 해보세요.
애매하게 억울함을 당할때는 잊는 것도 지혜에요.
포기하냐 마냐는 증거가 없이 이길수 없다는게 이게 룰이라면 그룰에서는 이길수 없다는것을 받아들이고 디르게 시도해보겠습니다. 학폭재단을 만들어 본다거나 , 킬러를  고용해본다거나 (죄송, 영화를 너무 많이 본것 같네요)
sollwert 와 Istwert 중에서 선택하라면 저느 항상 Sollwert를 버리고 Istwert를 선택해서 저의 의견이 님에게 도움이 돨지느 모루겠지만
 건강하세요

네오꼬마님의 댓글의 댓글

네오꼬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정적인 부분은 (비록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겹겹이 기억이 쌓이면서 다른 감정으로 대체되거나 자연스럽게 떨어져 나갈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원리라는 게 있잖아요. 이 부분이 공적인 즉 공익과 맞닿는 부분인데, 그런 부분일수록 문제 상황에서 더 공연하게 드러내야 하는데 내밀한 관습처럼 부조리하게 합리화되고 있고 그것이 사회를 병들게 하는 일들이 실제 소규모 지역과 집단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이 실상이고, 이것을 공연하게 드러내어 원리에 비추어 수정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죠. 사실 증거는 차고 넘칩니다. 다년간 여러 경로를 통해서 저도 믿을 수 없을 만큼 여러 가지 새로운 사실들을 알게 되면서 중요한 증거들을 확보하였습니다. 다만 한국의 (비공식적인)시스템과 관습이 그것을 허용하지 않는 것이고, 그래서 일반인들이 모르나 중요한 이러한 부조리한 현상을 더 밝히고 고치려고 하는 것입니다. 아마 이 부분을 오해하신 것 같고..

위에 적어주신 답글을 통해 저도 제가 글 쓴 의도와 글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글의 중심 제재는 1번이 맞고, 2, 3번은 어떻게 보면 별개의 일이기도 한데 그럼에도 여기에 같이 적은 의도는 사실 이 문제를 통해서 (제가 글에 제 목표나 능력 등을 별도로 기술하지 않았지만) 제 성향을 알아보고 문제의 핵심을 인지하고 지지하는 사람들과 머리를 맞대어 우선은 문제를 해결하고, 더불어 앞으로 제 행로나 연구에 있어서도 직 간접적으로 도움을 받고자 하였습니다. 2, 3번은 즉 개인적인 문제인데 굳이 따지면 재능이야 독일에 공부하러 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있을 것이고 집 구하는 문제야 모두가 어려운데 제가 이런 일을 겪었으니 저에게 주세요라고 한다면 1번을 기술한 의미가 퇴색되는 것이겠죠, 다만 2, 3번 그 자체보다는 그것을 통해서 하려고 하는 일이 무엇인가가 사실 초점인데, 이는 굳이 적지 않더라도 알아볼 사람들은 알아보고 도움을 주시더라구요. 신기하게. 위에 말한 사건과 원리는 사실 보통 사람들이 감당할 만한 수준의 것은 아니거든요(그렇다고 이것을 누가 더 대단하다 그렇지 않다 혹은 우월하다 열등하다의 문제가 아니라, 성향의 차이로 보시면 본질에 더 가까울 것 같습니다). 예컨대 저에게는 삶과 원리와 학문 등의 통합이 매우 중요합니다. 더 큰 단위에서도 그렇구요. (그래서) 제가 어떤 분야에서 어떤 내용을 연구하기를 원한다는 내용을 굳이 적지 않더라도 (결과적으로)그럴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보았습니다. 제 신상과 관계된 부분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처음 내용으로 잠깐 되돌아가면, 이것은 공감 등 감정으로 이해하고 해결할 문제가 아닙니다. 예컨대 제 주위의 가까운 사람들도 제가 어떤 상태인지 지금 괜찮은지에 관심이 있지, 이 문제 자체에는 큰 관심이 없고 자세히 설명해도 오히려 잘 이해를 못합니다. 즉 이 문제는 가까운 사람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해결할 사안이라는 생각이고 이에 따라 (이곳에) 털어 놓은 것으로, 실제로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거나 비슷한 경험이 있거나 좋은 해결방안 등 다른 대안을 가진 분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공익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 봐달라는 말은 사실 (어느 정도)그런 뜻이었습니다.

언젠가부터 컴퓨터 등록이 안되어 폰으로 쓰다보니 어렵네요. 칸도 작고, 지금은 또 올리다가 지워져서 다시 썼다는, 이만 줄일게요.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고우릴라님의 댓글의 댓글

고우릴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오꼬마님에게 공익을 위하는 것과  사회적 정의를 실현하는게 중요하면, 포기하지 않으시고 계속 가다보면 언젠가는 성과를 맺으실거에요.

제생각에는 공익이라는 말은 항상 사회정의를 뜻하는게 아닌것으로 아는데 공익은 잘못 고른 단어인것 같아요. 공익 보다는 사회정의를 말하고 싶은신거 맞죠, 아닌가요?

원리라는 말을 자주쓰시는데 원리가 무슨뜻으로 쓰인건가요?
원리의 뜻이 모호해서
삶과 원리와 학문의 통합이라는 말이 이해가 안갑니다.
단어의 선별이 어딘가 하고자 하시는 일과 결이 다르게 하셨는데 이유가 있으신가요? 평소 자주 쓰시던 단어에서 하신건가요

네오꼬마님의 댓글의 댓글

네오꼬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문제에 집중했으면 합니다. 주변 단어는 여기서 핵심이 아닙니다. 원리는 일반적 의미라고 보면 되겠고, 사회정의도 공익의 일부입니다.

고우릴라님의 댓글의 댓글

고우릴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문제에 집중해서 말하는 거에요 .
글을 읽고 상대방이 이해못했다면, 그글은 님이 하시는 일에대해서 이해시킨부분에대해서는 공감을 얻어낼수 있지만, 이해 시키지 못한 부분에대해서는 공감을 불러일으킭수 있는 기회조차 없기에. 읽는 사람뿐만아니라 글을 쓴사람에게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공익은 사회정의의 일부가 될수 있지만 정의에 맞지 않더라도 공공의 이익이라는 초점에서 말하면 공익이라고 하지 않나요?
님이 당하신일에서 예를 찾자면, 그 지역사회에서는 그게 불의한일이더라도, 학폭 당한 학생의  안녕보다 자기학교와 자기 월급이 더중요했기에 거기에 참가한사람들은 그들만의 소위 공익을 위해서 그렇게 행하지 않았을까요?
이로 보면 공익이라는 말은 각자가 속한 사회와 각자가 추구해야하는 이익에서 Definition이 달라질수 있는 말이에요.
사회정의라는 말도 역시 Definition  자체가 바뀔수는 있지만 제가보기에는 Definition 면에서는 공익보다는 정의라는 말이 덜 변덕스러운 Definition 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공익과 사회정의가 같은 뜻으로 쓰이는 이유가, 그 이유가 님이 처했던  상황에서는 적용되어지지 않은것으로 보이는데요


 원리라는 말은 일반적으로 이유나 원인에 관하여 쓰는 말인줄만 알았는데,
사회현상에서도 쓰인다는 것을 방금 구글링해보고 알았네요.


이 폭죽은 파란 불꽃을 내는데 원리가 뭔가?
이 약은 먹으면 혈압을 떨어트리는데 원리가 뭔가?
이렇게만 사용하는지 알았는데,

행위의 규범. 즉 법칙 가운데에서도 가장 근본적인 것을 뜻한다. ex)민주주의의 원리. 1.3. 철학적 의미의 원리
이렇게도 쓰이네요.

하지만,
<하지만 원리라는 게 있잖아요. 이 부분이 공적인 즉 공익과 맞닿는 부분인데, 그런 부분일수록 문제 상황에서 더 공연하게 드러내야 하는데 내밀한 관습처럼 부조리하게 합리화되고 있고 그것이 사회를 병들게 하는 일들이 실제 소규모 지역과 집단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이 실상이고, 이것을 공연하게 드러내어 원리에 비추어 수정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죠.>

이부분은 원리의 뜻이 무엇을 말하는지 ,읽고도 이해를 못하겠어요.

<저에게는 삶과 원리와 학문 등의 통합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부분도요.역시 원리라는 뜻이 무엇을 말하려는지 모르기에 저는 읽고도 이해했다고 말을 못하하겠네요 .

이해시켜야 할 의무는 없으시지만 뭐 시간나시면 무슨뜻인지좀 ..

네오꼬마님의 댓글의 댓글

네오꼬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씀드렸다시피 제가 컴퓨터로 읽는 것은 가능하나 올리는 것은 안 되어서 긴 글은 작성이 쉽지 않습니다. 자신이 궁금한 뜻을 물어보는 것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본인의 글에서 말하고자 하는 의도가 무엇인지 확인시키려면, 그게 문장이 성립하는지부터 보면 될 것입니다.

‘… 자기 월급이 더중요했기에 거기에 참가한사람들은 그들만의 소위 공익을 위해서 그렇게 행하지 않았을까요?’

(그 목적이) 단순히 언어유희로 인한 언어도단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일반적인 의미에서 (특수한 맥락이 없는 경우) 해석하면 매끄럽게 이해될 것입니다. 우리가 공익이라는 말을 쓸 때는 보통 사사로움에 대비되는 의미로 사용하고, 또한 대체로 그렇게 말하는 이유는 그것이 공공의 원리나 정의, 규범, (사회)정서, 윤리와 도덕 등의 가치관 등에 맞지 않아 위배되므로 이를 시정하고자 할 때 지적하는 용도로 사용된다고 봅니다. 위의 문장은 그 자체로는 (물론)글쓴이가 어떤 말이 하고 싶은지 대강 의미는 추정할 수 있지만, 일반적인 공익의 의미에 비추어 본다면 성립되지 않는 문장입니다. 의미가 자연스럽지 못하고 일반성이 없으며 의미가 없는 논쟁입니다.

또한 같은 단어라도 말씀하셨듯이 맥락에 따라 의미가 변할 수 있으므로, 주어진 맥락에서 해석하거나 그것이 없다면 일반적인 의미에서 먼저 고찰하면 될 일입니다. 언어가 중요하다는 말에는 동의하지만, 지금 제 글에 쓰인 단어에서 문제점을 찾을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님 말씀대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원리’라는 단어가 들어간 다양한 문장을 읽고 이해하도록 노력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또한 핵심이 아니라고 말씀드린 것은 이 글 자체도 길이가 상당한데 댓글마저 논외가 되어도 좋을 내용으로 채워진다면 가독성에 있어서 마이너스가 된다는 점을 넌지시 알린 것입니다. 그러므로 핵심에서 벗어난 내용에 대해서는 제가 답변을 드리지 못할 수 있다는 점 양지 바랍니다. 물론 님의 글이 답변할 가치가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그리고 본문의 맥락에서 보더라도 이해를 해칠만한 요소는 없다고 봅니다.

예를 들면 이론과 현실의 관계에 관해서 고찰해보시면 (이해에)도움이 될 겁니다.

고우릴라님의 댓글의 댓글

고우릴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가 공익이라는 말을 쓸 때는 보통 사사로움에 대비되는 의미로 사용하고, 또한 대체로 그렇게 말하는 이유는 그것이 공공의 원리나 정의, 규범, (사회)정서, 윤리와 도덕 등의 가치관 등에 맞지 않아 위배되므로 이를 시정하고자 할 때 지적하는 용도로 사용된다고 봅니다.>

제가 알고 있는 공익이라는 단어의 뜻이 완전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됐네요.
이번기회에 공익의 진짜뜻과 용도를 배우네요.


원리라는 말로 무엇을 정확히 말하려고 하려는 것인지는  애매모호함에대한 이해력이 아직 많이 있지않아서 이해가 안가지만, 급한것은 아니니 나중에 이해하는 것으로 미루는게 저도 낫겠네요.

그럼 하실일에 좋은 성과내기를 바랍니다

네오꼬마님의 댓글의 댓글

네오꼬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른 분의 답글이라 조심스럽지만, 위에 답변이 뭔가 분명하지 않다고 느꼈는데 마침 생각이 떠오르며 정리되어서 올립니다. 1, 2, 3번은 서로 별개의 문제라기보다 (사실 이걸 굳이 설명할 필요까지는 없었는데) 그럼에도 공익과 관련이 없는 부분이라는(개인의 문제라는) 지적이 있어서 이를 바로잡고자 합니다. 공익을 위한 일을 하는 데 있어서 혼자 힘으로 버거운 부분이 있어서 도움을 요청하게 된 것입니다. 자세히 쓰기는 어렵지만, 집을 구하는 문제에서부터 경제적인 부분까지 한국에서 미리 준비 및 계획을 하고 독일에 와서도 충분히 믿을 만한 사람을 통해 알아봤다고 생각하여 기반을 마련하고 새로 시작하려던 것이었는데,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기며 저의 과실이 아님에도 겪어야 했던 부당한 일들로 인해 그것이 방해를 받게 되었고, 그러면서 건강이 악화된 것은 물론 본 사안에 대한 처리도 제 뜻과 다르게 기약 없이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그럴 때가 아닌데, 또한 제가 추후 독일에서 하고자 하는 연구도 결이 좀 다르긴 하나 (개인의 일이면서 동시에) 중요한 내용이고 그것에 집중할 여건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보았기 때문에 후원을 요청한 것입니다. 성과도 자신이 있구요. 그리고 다시 말하지만 기본적으로 공익을 위한 일은 혼자 힘만으로 이루어내기 어려운 성질이 있고, 지금이 그러한 경우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모든 분야의 전문가는 아니며, 혼자 모든 것을 책임지고 감당할 경제적 신체적 (건강 상태) 여건이 되질 않습니다. 여기에 적지는 않았지만 위의 방어과정에서 들였던 소요경비도 상당한데, 이를 국가에서 보상하더라도 형식상 극히 일부만 지급되므로 이 역시 개인이 모두 감당해야 할 몫이었습니다. 이런 국가 사회의 구조적인 비위에 맞서는 일을 개인의 일로 치부하거나 모르는 척 떠넘기는 것 또한, 사실은 비논리적이며 도덕적으로도 매우 부당하죠.

beziehungsweise님의 댓글

beziehungswei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우선 새해에 좋은 일이 많이 생기길 바래요!
저는 예전, 그러니까 20년 전에 베를린에서 공부하다가 지금은 독일 남부에 정착해서 살고 있는 여잡니다. 그래서 베를린  현사정도 이젠 잘 모르고 거리상 실질적인 도움을 들릴 수는 없겠지만, 저도 교육분야에서 일하는 사람이고 독일에서 그래도 오래 살았기 때문에 제 나름대로의 조언은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제  조언이 쓸모가 있는지 없는지는 네오꼬마님이 직접 결정하시면 되는 거구요. 
쪽지를 주시면 제가 전화 번호나 메일 주소 드리겠습니다. 힘내세요!

네오꼬마님의 댓글의 댓글

네오꼬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감사합니다. 교육 전문가나 실무전문가의 조언도 물론 필요합니다. 한국에서 논문으로 영국이나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의 (대처)실태를 서치하여 연구하였지만 현지 실무자와 직접적인 교류는 없었기 때문에, 교육적 지도 및 환경의 당위와 원리에 관한 논의에 교육선진국인 독일의 상황과 (전문가)의견을 참조하여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럼 적절한 시기에 회신 요청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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