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금액을 2년치까지 인증을 해야하나요? 저는 유준비자 슈페어콘토 11000 euro 1년짜리로 베를린에서 2년 비자 받았어요.
큰 돈이라 N26같은 인터넷 회사 보다는, 독일 정통 은행 슈페어콘토를 만드는게 가장 안전한 방법같아요.

생활비 증명을 위한 것은 아니고 그 친척분이 한번에 큰돈을 주시려고 해서 그런 것입니다.. ! 암튼 답변 감사드려요 역시 N26으로 받는 건 피해야겠네요 !

저는 N26으로 12000 euro 받았었는데, 큰 문제 없었습니다. 2년치면 더 많을 것 같은데, 상한선이 어느정도인지 저도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로 N26을 주계좌로 쓰면서 안전하다고 느꼈습니다. 온라인에서 카드사용할 때 등 어플로 한번 더 로그인해서 확인해야하고, 예정된 출금 전 미리 안내메세지 오는부분들에서요.

12500 유로 이상은 Bundesbank에 5일 이내에 알리셔야 합니다 (쪼개서 보내는것도 해당됩니다) . https://awvmeldepflicht.de/ratgeber/awv-meldepflicht/. 온라인 뱅킹의 제일 큰 문제는 갑자기 에러가 걸리거나 lock을 걸어버리면 해결하는데 몇일씩 걸려서 큰돈이 묶이게 될 수 있습니다. vivid쓰다가 갑자기 잠겨서 매우 당황한 경험이 있네요 ㅎㅎ

저 N26 비지니스 계좌 쓰는데 고액송금 받았을 때 문제없이 잘 되었습니다. 그리고 N26 측에 출처 등을 소명해야 할 일은 없었습니다. 다만 윗분이 쓰신것처럼 12500유로 이상 해외에서 한꺼번에 송금받으면 Bundesbank 에 꼭 신고하셔야 합니다. 윗분 말씀을 정정하자면 5일내에 신고해야하는 게 아니라 아니라 송금이 발생한 달의 다음 달 초까지라고 기한이 정해져있습니다. 저는 사업자여서 처음 계정 만드는데 한참 걸리고 좀 복잡했는데 개인이 하시는 거면 전화로 비교적 간단하게 하실 수 있는 걸로 알고있어요. Bundesbank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길 바랍니다.https://www.bundesbank.de/de/service/meldewesen/aussenwirtschaft-formular-center/zahlungsmeldungen-z4-z8-und-z10-15--613458

논점에서 어긋나지만 N26은 피해사례가 타 은행보다는 많은 편이니 조심하세용. 가능하시다면 메이저 은행 계좌 하나쯤 만드시는 걸 추천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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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처음 왔을때 한국에서 4만유로를 한번에 코메르츠 계좌로 송금했더니 출처를 밝히라고 이메일에 전화까지 받았습니다. 계좌 메니져가 자꾸만 gift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제가 한국에서 회사생활할때 받아놓은 원천징수명세서 보여주면서 내가 직접 번 돈의 일부이고 이미 해당 금액에 대한 세금까지 한국에서 냇다 라고 증명하니 그 뒤로부터 아무 말 없었습니다. 나중에 지인 말 들어보니 gift냐고 의도심문 한것 자체가 세금 때릴려고 그런거라고 하네요.
 만약 제 상황이 글쓴이님에게도 적용된다면 세금을 회피하기 어려우실 수도 있을것 같아요. 혹시 한국에서 직장생활을 하셨고 원천징수 서류를 가지고 계시다면 증빙 자료로 활용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