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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lloworld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763회 작성일 23-11-14 15:35 답변완료본문
저는 한국의 대학에서 4학년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경제학과를 전공하고 있고 진로는 사기업의 회계팀에서 일하는 것입니다. 또한 한국에서 취업하기보단 외국에서 잡을 찾으려고 합니다. 영어는 잘 하지만 독일어는 모르는 탓에 사실 독일은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이번 학기 이후 독일에 잠깐 가서 6개월 이하로만 (2~3개월도 좋습니다) 회계팀 인턴을 지망하게 됐습니다. 독일에서 쭉 살 생각은 없구요.. 딱 인턴만 하고 싶습니다. 이런 저로서 인턴이 과연 가능할지 가능하다면 어떤 방식으로 시도해 보는 것이 좋을지 현재 독일에 거주하시는 여러분들의 조언을 받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전에 상담사 분이 해주신 말씀이, 일단 독일에 여행비자로 가서 프랑크푸르트의 한인사무소로 가서 잡을 찾는다고 말하면 잡을 잘 찾아주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이 방법으로 정말 잡이 찾아지는지, 그리고 이렇게 구한 잡이(아무리 인턴십이라지만) 배우고 싶은 업무는 안 배우고 잡업무만 시키는 류는 아닌지 어떨까요..?
전반적인 조언 구합니다.. 제가 독일어도 못하고, 거주지도 정해져있지 않은 상태에서 비자 없이 가서 한인사무소에서 잡을 구하는 것은 어떨지 (이것도 제 선택지 중 하나라서요) 확실히 이보단 워홀비자나 인턴십비자를 준비해 가는 것이 다양하고 질 좋은 잡을 구할 수 있을지요?
댓글목록
bbbbbbbbb님의 댓글
bbbbbbbbb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굳이 독일에 오시려는 목표가 없으신 것으로 보이는데 차라리 영어가 공용어로 사용되는 국가에서 인턴쉽 자리를 구하시는게 더 현명한 방법이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특히나 여행비자로 와서 현지에 한국인력사무소에서 자리를 구한다? 이 부분은 제 기준에서는 사실 조금 허황된 말로 들립니다.
또한 기업 입장에서 자리에 지원하는 사람이 넘쳐날텐데 굳이 현지어가 불가능하고 적법한 비자도 없는 사람을 6개월 이하로 채용한다 또한 그 자리가 그냥 잡무용 자리가 아닌 구직자가 배우고싶은/원하는 업무를 하는 자리일 확률은 판타지소설과 다름없이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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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nyAhn님의 댓글
DannyAh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단기로 본인이 원하시는 인턴십 찾기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지 않을까요? 보통 인턴십을 원하는 회사에서는 고용가능 비자를 이미 소지한 학생 등을 찾지 굳이 인턴을 비자신청 몇달이나 걸리고 독일에 단기로 있을 한국 학생을 뽑을 이유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회계는 독일어 구사자가 아니면 안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일단 단기 인턴십 목적으로 독일에 오시는거 자체가 너무 기회비용이 큰 것 같습니다. 학교에서 exchange programme으로 오시거나 워홀비자로 일하는게 조금 더 가능성이 있을 것 같네요. 혹시 비자에 필요한 정보가 필요하시면 여기를 참고하세요 : https://www.schengenvisainfo.com/germany/visa/training-internship-visa/#:~:text=If%20your%20internship%20or%20training,as%20the%20German%20National%20V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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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하므로님의 댓글
그러하므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타깝지만, 단기로, 비경력자를, 그것도 비독일어 구사자를 채용하기 위해서 비자(정확히는 근로를 전제로 한 거주허가증)지원, 리로케이션 지원 등을 제공할 회사는 거의 없을 것 같아요. 만약 제공한다면, 그만큼 인력을 구하기 어려운 직종의 기피업무일텐데, 그러면 더더욱 비자 나올 확률이 낮은 저임금 직종일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저도 윗 분들처럼, 영어권 국가를 추천드리고 싶네요. 세상에 '절대불가'는 없겠지만, high risk low return 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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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자님의 댓글
바우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민이 많으시겠습니다.
전 해외인턴쉽(프락티쿰) 오기전에 워킹홀리데이 비자가 있었습니다. 원칙적으로 해외인턴쉽(프락티쿰)목적으로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받기가 불가능 한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비자신청할때는 해외인턴쉽한다는 의도나 의지는 전혀 어필하지않았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오셔서 미니잡 하시면서 구직활동 하는것도 좋아보이네요. 일단 구직이 된다면 워킹홀리데이비자에서 워킹비자로 전환은 가능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독일어가 필요하겠지만, 회사에 따라 영어만 하는곳도 간혹 본것같네요.
화이팅입니다.
sidhdsidhd님의 댓글
sidhdsidhd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택된 답변입니다
한인회사에서 일하실거면 워홀비자도 가능 하긴 합니다. 제가 아는 몇몇 회사는 그랬어요..물론 물론 이 회사들은 회사에서 인턴을 채용하지 않고 대학생 인턴쉽 전용 리쿠르팅 업체를 이용합니다 ㅎㅎ 튼 한인기업은 우선 비자를 있는 사람을 선호하기 때문에 비자를 받고 와서 12개월 내에 6개월 인턴을 구하는게 베스트입니다. 한인회사라면 프푸에 많습니다. 벨린에 있는 기업은 워킹스튜던트(독일재학생)를 우선시 하기 때문에.. 프푸만 가능합니다. 한국에서 인턴하는거 만큼 부서에서 일을배운다 라기보다 잡일을 많이 돕는다 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그리고 몇몇 한국 회사는 최저임금이 안되는 경우도 있고.. 냉정하게 인턴월급으로 대도시에서 월세내고 생활비하면 남는게 없습니다 ㅎㅎ 그래도 잘주는 회사는 시급 14유로 정도 줍니당.. 참고로 회계팀 인턴이면 보통 서류정리나.. 출력된 문서 금액확인 (어차피 대리급 이상이 재확인하는데..걍 1차 확인정도..?)뭐 이정도에 .. sap 에 금액 입력하는 단순 노동 정도 합니다.
어쨋든 베리나 독유네 보면 자주 올라오는 몇몇 기업이 있습니다.. 자주 뽑는 기업도 있구요ㅎㅎ 그런 회사는 노려볼만 합니다.
사실 그 외에도 인턴을 뽑는 기업이 많은데 일자리소개업체?? 뭐 인턴연결해주는 그런데랑 연결돼 있어서 따로 뽑진 않습니다
그리구 독일회사는 당연히 인턴 불가능하구요 ㅜㅜ 영어를 잘 한다고 해도 1순위가 비자문제없고 말 잘통하는 독일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