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자 관련해서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22년 4월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입국해 그 해 10월 대학을 입학하고, 24년 4월 말 만료되는 학생비자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학교를 2학기만 다니고 올해 7월 자퇴하게 되었고, 급하게 한국행을 했습니다. 현재까지 3개월 좀 넘는 시간동안 한국에 머물러있었고, 11월 초 독일로 돌아가는 비행기표를 끊었습니다. 학생비자가 만료되는 내년 4월까지 독일에 머물며 정리(압멜둥도 4월달에..)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야지 계획했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에야 독일에서 대학 중퇴시 비자 효력이 만료된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어쩌면 당연한건데 정말 멍청하네요ㅠㅠㅠㅠㅠ 비자를 너무 쉽게 생각했나봅니다. 정말 안일하게도..
불안한 마음이 들어 몇가지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1.학교 중퇴처리가 완료된 즉시 비자청에서 자퇴 사실을 알게되나요? (바로 연계되나요?) 학생비자가 끝나기 전 자퇴신청을 했을 시에 직접 비자청에 서류를 제출해야하는건지, 자연스럽게 비자가 소멸되는건지 궁금합니다. 입국심사할때 유효하지 않은 비자라고 뜨나요?

2.당장 생각하기로는 독일에 무비자 90일로 있으면서 어학비자또는 유학 준비비자를 받는 것인데요, 만료된 학생비자(무비자)로 있으면서 비자를 준비해도 되는건지, 이미 학생 비자를 받았던 과거가 있는데 어학비자 또는 유준비자가 나오는지 궁금합니다!

3.이상황에 독일에 입국하면 불법체류자가 되는건가요?

4.비자 없이도 안멜둥 상태를 유지할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사실인가요? 원래대로라면 자퇴신청 후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 압멜둥을 했어야 하는 것일텐데, 그때 당시 다시 독일로 돌아올 생각이라(딱 비자가 만료되는 내년 4월까지만 머무르려고 했었어요..)
압멜둥을 하지 않았습니다. 혹시 문제가 될까요?

지금 돌아보니 참 멍청했네요ㅠㅠ
글 읽으면서 답답하셨을 분들께 죄송합니다.
불안한 마음에 구구절절 글이 괜히 길어졌습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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