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바닥을 구르면서 소리지르는게 이상황을 불러온 가장큰원인일수 있어요.
신랑이 자기 부인에게 하는 자세는 동기가 어디에 놓였든 상관없이 상태만 더욱 악화시킵니다.
위 서술 만으로 ADHD 인지 알순없지만, 위에 서술 하신 증상이 우울증 걸린 사람들중에 잦은 증상이에요.
님께서 그가정에 충고나 도움을 불쾌하지 않게 조심히 드리는 방법을 찾기 바랍니다.
선한의도가 나중에 더 나쁜결과를 부르는 경우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습니다.
매우 조심스럽게 도우지 못하시면 방관하는것 보다 결과가 안좋을수 도 있어요
그기 의라고 생각 하지만 몇년이 지나고 나고 되돌려보면 그게 교만이었구나 하고

독일어를 못하신다면 한인 심리상담분들 많으시던데 그쪽으로 한번 알아보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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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울릴라님 답변 감사합니다
저는 사실 ADHD에 대해 잘 알지 못했는데 친구가 많이 찾아보더니 저한테 먼저 얘기했어요. 자기 자신이 ADHD인거 같고 유전적인 요인도 있다고 하는데
보니깐 친가쪽에 같은 이유로 정기적인 상담을 받고 약을 드시는 분이 성인 3명이래요. 그래서 조심스럽게 저도 같이 알아봐주면서 같은 마음으로 생각해주고 있어요. 남편도 몇년간 천천히 이야기하고 그 누구보다도 친구편인 사람이였는데 도저히 못 참겠다고 최근에 힘들어함을 보이기 시작한거예요. 알아보니깐 ADHD 환자의 가족들도 치료를 같이 받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리고 친구는 우울증과는 정말 거리가 먼 사람이라 우울증은 아닌거 같아요. 두 사람이 서로 너무 사랑하는걸 알기에 고울릴라님께서 조언하신대로 조심스럽게 접근해볼게요.걱정해주셔서 감사하고 한인 상담사도 함께 찾아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