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5개월이 넘어도 우편물을 찾아가지 않는 전 임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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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엔젤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151회 작성일 23-10-08 12:30 답변완료본문
새로 이사올 때 전에 살던 임차인이 혹시 자신의 우편물이 들어오면 좀 보관해달라 부탁했습니다.
당연히 저는 그렇게 하겠다 하고, 한 동안 그 사람 이름표를 우편함에 그대로 놔두고, 우편물을 모아두었는데요.
받아놓은 우편물은 몇 개 되지 않고, 그다지 중요해보이진 않아요(잡지같은 것들입니다).
문제는 5개월이 넘도록 전달해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3번정도 그 사람이 문자로 연락이와서 지금 자신의 우편물을 좀 줄수 있냐 한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시간대가 항상 주말 아침 일찍이었습니다.(아침7시-8시 사이)
그런데 전 항상 주말엔 늦잠을 자느라 그 사람 문자를 늦게보기 일쑤였고, 그 사람한테 연락을 하면 자기는 지금 거기 떠나서 다른곳에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 사람한테 여기 방문하기 하루 전날이라도 알려주면 내가 기다렸다 주거나, 아니면 주소를 알려주면 내가 자비로 우편물을 보내주겠다고도 했어요.
하지만, 그 뒤로 또 연락이 없습니다.
저는 이 사람과 친분이 전혀 없고, 이사오는 날 딱 한번 본 관계인데 그때 본 인상은 대학졸업후 괜찮은 직장 다니는 멀쩡한 독일인이었고 이상한 사람같다는 인상은 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일 이후 사람이 정말 매너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사람 사는 주소는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같은 도시에 살고있는 것은 분명해서, 나중에 한번 만나 우편물 주면 끝이라고 생각하고 호의로 해준것인데, 지금은 그걸 버리지도 못하고 그냥 갖고만있어요. 문자연락해도 답이 없습니다.
제가 이 집을 떠나기 전까진 계속 갖고 있을생각인데, 별것 아니지만 신경이 쓰입니다.
아무튼, 겉은 멀쩡해보여도 참 이상한 사람도 많구나 싶어요.
당연히 저는 그렇게 하겠다 하고, 한 동안 그 사람 이름표를 우편함에 그대로 놔두고, 우편물을 모아두었는데요.
받아놓은 우편물은 몇 개 되지 않고, 그다지 중요해보이진 않아요(잡지같은 것들입니다).
문제는 5개월이 넘도록 전달해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3번정도 그 사람이 문자로 연락이와서 지금 자신의 우편물을 좀 줄수 있냐 한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시간대가 항상 주말 아침 일찍이었습니다.(아침7시-8시 사이)
그런데 전 항상 주말엔 늦잠을 자느라 그 사람 문자를 늦게보기 일쑤였고, 그 사람한테 연락을 하면 자기는 지금 거기 떠나서 다른곳에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 사람한테 여기 방문하기 하루 전날이라도 알려주면 내가 기다렸다 주거나, 아니면 주소를 알려주면 내가 자비로 우편물을 보내주겠다고도 했어요.
하지만, 그 뒤로 또 연락이 없습니다.
저는 이 사람과 친분이 전혀 없고, 이사오는 날 딱 한번 본 관계인데 그때 본 인상은 대학졸업후 괜찮은 직장 다니는 멀쩡한 독일인이었고 이상한 사람같다는 인상은 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일 이후 사람이 정말 매너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사람 사는 주소는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같은 도시에 살고있는 것은 분명해서, 나중에 한번 만나 우편물 주면 끝이라고 생각하고 호의로 해준것인데, 지금은 그걸 버리지도 못하고 그냥 갖고만있어요. 문자연락해도 답이 없습니다.
제가 이 집을 떠나기 전까진 계속 갖고 있을생각인데, 별것 아니지만 신경이 쓰입니다.
아무튼, 겉은 멀쩡해보여도 참 이상한 사람도 많구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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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안녕님의 댓글
물고기안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택된 답변입니다받는이 주소에 두 줄을 긋거나 엑스표시를 하고 빈 공간에 unbekannt verzogen 이라고 적으신 뒤 주변 우체통에 넣으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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