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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로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4,426회 작성일 07-12-16 11:46 답변완료본문
여러 님들의 친절한 설명에 감사드립니다..
도움주신대로, 좀 힘있는 모델을 알아보던중, 약 6-7천 유로정도에 파사트 1.9 TDI 디젤을 발견하였는데, 다만, "교환모터"라고 써 있네요..
예컨데, "차체는 18만 킬로 되었지만, 모터는 11만 킬로밖에 안되었다". 이런식입니다.. 그런데 더더욱 제가 이해 안되는 것은, 판매자(개인)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unfallfrei라고 강조하고 있는 점입니다.
위 물건 외에도 '모터교환'된 물건들이 사이트에 종종 등장하던데요..제 짧은 상식으로는 모터를 통째로 교환했다는 것은 대형 사고후에 모터를 더 이상 쓸 수 없어서 확 갈았다는 것으로 이해가 되는데,..
결로적으로, "무사고이면서 교환모터" 이게 무슨 의미일까요? 그리고, 시험주행후 마음에 든다면 이런 차를 사도 괜찮을까요? 모터교환차를 살때 리스크 또는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요?
참고로, 전 요즘 중고차 보러 기차타고 여기저기 부지런히 다니고 있습니다^^.. 마음에 더는 차를 찾을때까지..!!^
댓글목록
탑클래스님의 댓글
탑클래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프리바트라고 하니깐.의심은 가지만 일단 모터교환은 단순모터교환이냐.. 아니면, 전면사고후 엔진까지 교체한거냐 로 나눠질수있겠네요..
일단 무사고라고 했으니 가까운 곳이면 한번가셔서 시운전도 해보시고 젤먼저
본넷을 열어 자동차의 허리 즉척추가 있는 앞바퀴 쇼바를 잡아주는 휠하우스가 보일겁니다.
그쪽을보시면 사고처리를 했는지여부가 눈으로보일수도 있습니다.
물론 앞판넬만 봐도 알수있고 본넷색상만 보아도 알수있으나, 엔지교체라고 했으니 거기까지 보셔야 할것 같아요.. 제생각에는 디젤차량이라 단순엔진보링을 한차 같아요.
전차주가 차를 넘관리를 못했던지 넘 (죠져서^^ ㅋㅋ ) 난폭운전을해서 차량엔진에 무리가
가서 피스톤링이 마모 또는 헤드 개스킷이 깨져버린거죠...~~
그래서 새로 엔진을 중고로 장착을 했을것 같아요.. 돈이 조금덜들어가거나 좀더 타고 싶어서.
그렇게 바꾼것 같네요.. 짧은 생각입니다.
젤중요한건 계약서 입니다. 꼭 무사고 라고 자필로 또는 서명을 꼭 해달라고 해주세요...
좋은 차량구입하시길 바랍니다..
슈타트님의 댓글
슈타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님 차는 정해져있습니다. 좋은차로^^
굳이 모터교환한 차를 사실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발품좀 좀더 파셔서 시간을 갖고 여유있게 찾으시기를 권합니다.
파사트도 좋은차이기는 하나 꼭 파사트만 보시지 마시구요
다른차들도 좀 보시길 권합니다.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폭스바겐-골프,파사트 혼다-시빅 토요타-코롤라,아벤시스 마쯔다 323 626 포드-몬데오
골프나 파사트는 경제적으로 타기좋은 독일차입니다. 다른3사는 가격이 일단 쎄고 공임도 비싸구요
혼다 시빅은 일단 엔진이 25만뛴차도 조용합니다. 제경험상^^
기름도 적게들구요 그대신 부품값이 비쌉니다 골프나 파사트보다 그러나 고장이 안납니다.절대로^^
토요타나 마쯔다도 상위모델들 아주 좋습니다.
이번에 직장동료가 626 2002년식 5만킬로풀옵션 7000줬습니다. 나이드신분이 모시던거라 차가 거의 새차같더군요. 그집도 애가둘인데 굉장히 만족하더군요. 헨들러한테사서 가란티도 있구요.
포드 몬데오 좋습니다. 주위분들몇이 몬데오타시는데 좋드라구요 다른모델은 별로라고 생각되구요.
가급적이면 헨들러한테 사세요 전문가가 아닌이상 차는 모릅니다. 헨들러도 터키사람들이나 러시아 사람들이 하는곳 말구요 가급적이면 좀 크고 독일사람이 하는곳에서 사세요.
아무쪼록 이래저래 다 알아보시고 좋은차사셔서 가족모두가 행복해 하셨으면 좋겠네요^^
Meister K님의 댓글
Meister 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만약 무사고인데.. 모터교환이면...
대부분.. 주행중 타이밍 밸트가 끊어져서..
피스톤과 벨브가 충돌하여 피스톤과 밸브가 파손이 되어 모터를 교환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저역시 정비소에서 그런 손님의 차량을 봤었거든요...
그래서 모터를 다 들어내고 실린더 내부를 전부 보링하고 새로운 피스톤과 새로운 밸브를 가지고 와서 다시 조립을 몇번 해봤습니다.
무사고이라는 것만 확인만 되면... 제 같은 경우는 크게 상관하지 않는데...
그래도 좀 찝찝할수도 있죠...
그런데 그런경우는 만약 피스톤과 벨브와 실린더의 오차 범위가 커져버리면.. 엔진이 조금 이상할수도 있습니다. 압축이 제대로 되지않아 토크가 약해진다거나 그럴수 있는데..
주행해보시고.. 별로 이상을 못느끼면... 상관이 없을듯합니다.
그리고 1년 가란티를 해주면.. 타다가 이상하면 다시가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으면 되니까..
제 입장에서는 별로 크게 상관을 하지 않는데...
일반 사람들 같은경우는 많이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죠...
그럼 잘 판단하시고 좋은차 사시길 바랄께요..
슈타트님의 댓글
슈타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차 사시는거 어떻게 되었는지 많이 궁금해하고 있어요 나중에 후기도 올려주세요. ^^
포로새님의 댓글
포로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변 채택을 한 분 밖에 못하게 되어 있어 죄송하네요..
모두들 의견을 통해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감사^^
슈타트님 말씀대로 차 구하는 과정을 이 곳에 남겨놓는 것도 서로 정보 공유를 위해 유익할 것 같네요.. 그렇게 할려구요.. 그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