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집을 계약하고 8월15일부터 짐을 윪겨도 된다하여서 슬슬 이사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계약당시에 집열쇠를 먼저 주셔서 집에 들어가서 가구를 사기위해서 방 크기를 측정을 했습니다. 그리고 전기회사를 가입하기 위해서 Strom Zähler를 보려고 집 내부 및 복도와 지하실까지도 찾아봤는데 없더라구요. 때마침 이웃분께서 중앙현관쪽으로 들어오시길래 여쭤보니 중앙현관 들어오자마자 바로 옆에 있는 한 문을 가리키며 거기 있다고 하시면서 들어갈수가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Zählernummer는 집주인께서 알려주셔서 가입신청은 했지만 추후 입주전에 계량기에 숫자를 기입해야하는걸로 알고 있는데...저는 독일에서 기숙사에서만 지내봤기때문에 제가 전기 및 수도를 얼마나 사용하는지에 대한 데이터가 없어서 집에 들어가서 며칠 혹은 몇달간을 전기와 수도 계량기를 수시로 체크하려고 했는데 그게 안되는게 독일에서는 일반적인걸까요? 계약 당시 받은 열쇠는 중앙현관과 켈러 열쇠, 그리고 집 문 열쇠와 우편함 열쇠가 전부인데 그 계량기가 있다고 이웃분께서 알려주신 공간에 열쇠는 모양자체가 완전히 다르더라구요.
집이 아파트형식의 집이라 한 건물에 15집 정도가 있는거같던데..
이 부분은 집주인분과 상의를 해야하는 걸까요? 그리고 하이쭝에는 디지털계량기 같은게 붙어있던데 이거는 별개로 집에서 하이쭝을 얼마나 사용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게 맞나요?

또 다른 질문은 안멜둥을 하기위해 받은 서류에 집 주소가 1.0G 라고 되어있는데 집 내부에 전기차단기안에 주소를 보면 2.0 G 라고 적혀있더라구요.
이 부분도 수정을 해서 안멜둥을 해야하나요?

마지막으로 집에 전등을 설치해야하는데 방이나 주방은 천장에 설치하면 되는거라 구멍을 안뚫어도 설치를 할 수 있을거같은데 발콘에 전등을 구멍 안뚫고 설치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집주인분께서는 구멍뚫어도 된다하셨는데 안뚫고 하는게 가능하면 그렇게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혹시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이 계시면 정보공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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