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자제품의 경우 항공사 홈페이지 FAQ에 보면 상세하게 있을겁니다.
2. 제모기의 경우 애매한 문제인데, 이게 전열기로 구분이 될 경우, 배터리를 분리해서 기내 수하물로 반입 가능하고, 배터리가 있는 무선 제품인데 분리할 수 없는 제품이라변 기내든 위탁이든 불가능합니다.  전열기가 아닌 일반 전자제품이라면 위탁수하물로 맡겨도 되고 내장 배터리 용량이 160Wh 이하여야 합니다 (근데 160 Wh는 엄청난 용량이라 거의 의미없긴 함)  배터리가 없이 콘센트에 연결해야만 하는 제품이라면 그냥 위탁수하물에 넣어도 됩니다.
3. 게임기는 기내 위탁 모두 상관없습니다만 짐 막 던져대고 하니까 저라면 작고 비싸고 약한 물건은 들고 탈 것 같습니다.  짐 검사할 때 노트북처럼 빼서 보여줘야 하니 쉽게 꺼낼 수 있는 배낭이나 손가방에 넣어가세요.
4. 밥솥은 솔직히 와서 사는게 낫지 않나 생각이 들긴 합니다만.. 잠시 쓰다 버릴 것이라면 유럽제 써도 되고 비싸긴 하지만 쿠쿠 쿠첸 다 살 수 있습니다. 들고오는 고생을 생각하면 그냥 돈을 쓰는게 낫지 않나 싶어요. 굳이 갖고 오시겠다면야 위탁 수하물로 맡길 수 있습니다.

제모기의 경우 아마도 전기면도기처럼 일반 전자 제품 취급할 것 같긴 합니다. 보통 고데기나 드라이어가 문제되는 부분인지라.. 혹시 저런 헤어 제품도 들고 가겠다면 배터리 내장형 충전식인지 전원코드 꽂아 쓰는 것인지 꼭 확인하세요.

전원 코드 꽂아쓰는것이에요! 항공사 홈페이지에 이것에 관한 안내가 없어서 글 올렸어요ㅜㅜ 이경우 위탁수하물 가능하다는 말씀이실까요?

네 충전식이 아닌 전원일체형 전자제품의 경우 위탁으로 보내도 괜찮습니다. 정 걱정되시면 체크인 후 10여분정도 기다렸다가 출국장 들어가시면 됩니다.

밥솥은 와서 사는것이 낫군요.. 몰랐네요ㅜㅜ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카트리지형 제모기가 뭔지 모르겠지만 레이저제모기 브라운실크익스퍼트 한국갈때 수하물로 맡기고 다니는데 큰 문제없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