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fenthaltserlaubnis인지 Fiktionsbescheinigung인지 알아야 합니다. 전자라면 무관, 후자라면 외국 여행은 불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비자 관련해서는 해당 지역 외국인청에 문의하시는 것이 가장 확실하고 좋습니다.

그 대만 친구분의 말이 사실입니다.
처음 한국에서 받고 오는 세달짜리 비자는 체류허가증이 아니라 입국 허가증입니다.
이것은 1회에 사용가능하며 이 기간동안 독일 밖으로 나가는 것은 가능하지만
다시 들어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벌써 한번 독일에 입국을 했기 때문에.
차라리 무비자면 상관없이 출입국이 가능합니다.
이 말은 독일 국경에서 일하는 독일 출입국 관리 공무원으로 부터 직접 들은 말입니다.

가을남자님이 설명해 주신것처럼 한국에서 받은 비자는 1회 입국시에만 유효한 겁니다.
그래서 독일에 입국하게 되면 거주지 등록 후 정식 체류증으로 재발급을 받는게 원칙입니다.
연장할때 받게 되는게 바로 체류증입니다. 다들 비자라고 말하지만 정확히 말하면 체류증 입니다.
또한 체류증은 독일 입국 후 바로 변경이 가능하므로 지금이라도 체류증으로 변경해 주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한국에서 받은 비자를 보시면, ANZAHL DER EINREISEN (영어로 NUMBER OF ENTRIES) 라는거에 01이라고 표시되어 있을 겁니다. 이게 독일 입국 가능한 횟수를 나타낸것인데 01이라고 되있다는건 한번만 입국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이런것도 모르고 나갈 경우 완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런거 모르고 다른 유럽나라를 놀러갔다가(영국) 공항에서 컨트롤러에게 제지 당한 경우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특히 영국의 경우 공항을 통해 출입국을 하게 되니 당연히 여권검사를 하게 되고 비자를 보게 되지요.. 근데 독일 입국이 01이라고 되어있으니 문제가 될 수 밖에요...
뭐, 비자 유효기간이 지났다면야 관광으로 입국한다고 말하고 올 수도 있겠지만 비자가 유효기간도 남았으니 꼼짝없이 걸린거구요...
그리고 쉥겐비자는 독일유학비자와 달리 별도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한국에서 받은건 쉥겐비자가 아니기 때문에 적용받을 수 없습니다.
또한 한국인은 쉥겐조약 국가내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기 때문에 따로 비자를 받을 필요도 없구요..
결론을 내자면 독일에서 오스트리아로 갈때는 문제가 없지만 반대로 돌아올때는 문제가 된다는 겁니다. 뭐, 여권검사를 안한다면 문제가 없겠지만요...
저의 경험으론 여권검사를 하는 경우는 한번도 없긴 했는데(기차이동) 그래도 만약이란걸 생각해서 체류증으로 갱신해서 여행하시길 강력 권해드립니다.

성실한 답변들 너무 감사합니당...모르고 갔더라면 큰일이였겠네영 ㅜ,.ㅜ 근데 혹시 만약에 제지 당하게 된다면 어떻게 되는지 아시는분이 계시면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당...매번 베리에 감사해영 좋은정보~^^

바로 시청 가서 해결하심 될 듯합니다. 임시비자Fiktionsbescheinung 을 받아서라도 여행을 가셔야죠^^.
(그런데요. 오스트리아 국경 따로 검사하거나 하는 것 없습니다. 전 여권없이도 왔다갔다 합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당~^^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