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이불 별로 좋지도 않고 비싸니까 한국에서 사오세요.. 지금 이 계절에는 오리털 이불 압축(?) 해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오리털 이불 별로 안무거우니까 꼭 해오세요.. 저도 여기서 오리털 이불 사려고 갔었는데 한국보다 비싼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이불은 되도록이면 커버만 씌웠다가 벗겨서 빨기만 할 수 있는 게 좋아요..

저도 거위털 이불 한국에서 처음 유학 나올때 사온거 거의 4계절을 덮는데요..
한국것이 크고, 따뜻하고, 좋은것 같기는 해요.^^
제껀 큰 사이즈를 사와서 여기서 이불커버를 살수가 없어서 불편은 하지만요.^^

그런데, 독일에도 거위털이나 양모 이불 좋은것들이 많이 있다고 하는데, 백화점에 가 보니 가격은 정말 비싸더라구요.

압축 해 오시면 편하실거예요.
여기 겨울 춥거든요^^

두분 답변 넘넘 감사합니다^^ 가려니까 이것저것 너무 고민이 많았는데 이렇게 도와주시니까
정말 많이 도움 되요~~~ 정말 감사해요^^

전 오리털 이불 이케아에서 제일 큰 사이즈 49유로에 샀는데 따뜻하게 잘 덮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오리털 이불을 직접 사본 적이 없어 얼마나 하는진 모르겠지만 이 정도 가격이면 싼거 아닌가요?

무겁게 들고 오시지마시구요 ㅠ; 여기 오면 이케아에 정말 원하는대로 다 있습니다.  가격도 부담되지 않는 가격이었구요. 차라리 더 필요한 짐을 들고 오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전기 장판같은 것도 자툰에서 다 팝니다. 그리고 정말 오리털 침낭은 꼭 하나 사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완전 요긴하게 쓰이더라구요. 그럼 계획 잘하셔서 독일로 오세용! ㅎ

저도 이곳에 올때 가벼운 침낭하나를 가져오고는 오리털이불을 알디에서 샀는데 20유로정도 준거 같습니다.

어차피 한국에서도 좋은 품질의 오리털이불 사려면 비싸구요, 대부분 수입품이에요.
한국에서는 독일산 오리털 이불 고가로 쳐주는데 뭐하러 여기까지 사 오시나요.
여기 이불이 한국것에 비해 조금 얇지만, 그냥 여기오셔서 사세요.
커버도 싸이즈가 달라서 불편하구요
웬만한걸로 사세요. 한국에서 파는 오리털 이불 대부분은 드라이크리닝용으로 나와서 세탁하기도 힘들어요. 차라리 침낭하나 사서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