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으로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셔야 더 큰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예를 들어: 결혼계획이 있으시면 현재 약혼녀/남이 있으신건지? 그리고 약혼녀/남이 한국분이신지 등..

개인적으로 언급하신 도시들 중에서 함부르크가 가장 살기 좋은 도시라고 보는데 "살기 좋다"는 개인적으로 느끼고 생각하는게 다 달라서 개인취향에 따라 다르네요.

1. 프랑크푸르트: 한인사회가 무조건 중요하다 싶으면 프랑크푸르트가 제일 좋죠.
2. 비스바덴: 부유한 도시인데 많이 죽은 도시입니다. 오래 된 도시라 아파트나 건축들이 되게 아름다워요.
3. 마인츠: 프랑크푸르트와 가까운 도시들 중에서 그나마 사람들이 가장 오픈되어 있고 relaxing합니다. 마치 NRW의 쾰른을 보는 것 같더라구요.

라이프치히와 드레스덴은 일단 관광도시로서는 괜찮은데 살라고 하면 저는 못 살 것 같습니다.. 동독이어서 동유럽 분위기가 나서 개인적으로 별로거든요.
그런데 이건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취향이라 라이프치히나 드레스덴에 사시는 분이 더 자세한 설명을 해줄실거라고 봅니다.

• 추천 2

선택지가 세 보기중이라면 라면 저도 함부르크가 젤 괜찮아 보입니다. 그 다음으로라면 마인츠나 비스바덴 정도겠네요. 프푸의 강점이라면 한인 인프라가 매우 잘되어 있어서 편리한 부분이 있지만 독일 그래도 좀 사셨고 한국처럼 안살아도 된다 하시면 프푸는 그리 오랫동안 살만한 도시는 아니라 느껴집니다.

제시하신 옵션에선 함부르크,마인츠
그외 옵션으론 뮌헨 추천합니다.

1),2),3) 중에선 1) 만 추천드립니다. 저도 동독권은...
다만 2),3)의 메리트가 있다면, 소득이 줄어들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동독권은 물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해서 좀 더 여유롭게 사실 수는 있으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