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계좌로 사용할 때 가끔 불편함이 있습니다. 우선 현금 입출금이 쉽지 않습니다. 출금의 경우 일정 횟수 이상(기본 계좌의 경우 월 3회) 출금하면 수수료가 붙습니다. 입금의 경우는 더욱 제한적이고요. 카드결제의 경우 마스터 카드입니다. 대부분의 신용카드 가맹점은 마스터 카드를 받습니다만 가끔 지로카드만 받는 곳도 있습니다(아마도 수수료 문제 때문에).
그래서 전 코메르츠도 함께 사용합니다. 일정 조건만 갖추면 수수료 없이 계좌 유지 가능해서요

저도 코메르츠(주은행)+N26(생활비)로 사용하고 있어요.
N26이 고객센터가 잘 되어있기는 하지만 온라인 기반이다 보니 완전 신뢰는 안 가더라구요. 코메르츠 (광고 아닙니다^^) Start-Konto 사용하시면 한 달에 700유로 (슈페어콘토도 포함됩니다) 이상 Einzahlung 되면 수수료 없어요. 약국 같은 곳 가시면 마스터/비자 안 되는 곳도 있고 상점들도 요즘은 거의 되지만 마에스트로만 받는 곳 있어요. 코메르츠 또는 시중은행 지로카드+N26 카드 하시면 제일 좋아요 ㅎㅎ

그냥 코메르츠 방크, 도이치방크, 슈파카세와 같은 은행 하나만 하는게 편리합니다. N26같은 경우 본인이 결제 하지도 않은게 결제 되었다는 글을 페북 독유네에서 심심찮게 봤네요.. 저는 도이치방크 하나만 쓰는데 편합니다. 카드는 지로카드(마에스트로)랑 마스터카드 나오는데 실상은 마스터는 애플페이로 써서 현금 출금용으로 지로카드만 들고 다닙니다. 굳이 보안이나 해킹 신경쓰면서 온라인은행 쓸 바에 그냥 독일 은행 하나 잡고 있는게 좋은 것 같네요.

세분 답변 모두 감사드립니다. 선택할수가 없어서 처음 글 작성하신 분 채택했어요. 이해바람 ㅎㅎ

전 도이치방크 지로카드 오래 사용중인데 여행을 가려니 마스터카드없이는 숙소예약을 거의 할 수가 없더라구요. 여행을 위해서 만들었는데 그냥 두개 다 가지고 있어야 할것 같네요.
돈은 적게 넣어두는것이 안전할것 같네요.

모두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