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훔, 에센, 도르트문트 이 쪽 동네는 독일어 공부하기 좋기로 유명합니다, 특히 보훔, 도르트문트요. 집값도 저렴한 편이고 학원도 평이 좋아서요.
치안에 관한거는 솔직히 어느 도시던간에 치안이 안좋은 구역과 괜찮고 좋은 구역이 나뉘어져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주거지역을 잘 고르고 밤에 치안이 안좋은 구역에 나다니지 않으면 어느정도 예방이 가능한 부분이고요. 물론 재수없으면 무슨 일이던 생길 수 있지만요.
예산을 어느정도 잡으시는지 모르지만 적은 예산으로 독일어 공부하고 싶으시다면 보훔 추천드립니다. 주변에 에센, 도르트문트있고 주말에 뒤셀로 놀러가기 어렵지 않은 거리니까요. 다만 사람에 따라 보훔, 에센같은 경우는 공업도시였어서 차갑다고 느끼는 사람도 많지만 뭐 살기 나쁘지 않습니다.
그게 아니고 만약 대도시에서 살고싶고 좀 즐겁게 지내고 싶다하시면 아묻따 베를린이 최고이긴 합니다. 베를린이 집만 구하면 솔직히 사는데 비싼도시는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다른 도시에비해 저렴한 식당, 카페 많고 장보고 밥 해먹으면 얼마든지 절약 가능하니까요.

집구할때 따질거.. 솔직히 현재 집구하기 힘들고 외국인은 더더욱 힘든데 그런거 따질 형편이 되나 모르겠네요.. 굳이 따진다면 엘레베이터(집이 높은 층이라면, 아니면 관계없음), 주변에 마트나 편의시설이 가까운지, 동네 분위기? 이런게 있겠네요. 집 층수 높은데 엘레베이터 없으면 힘듭니다. 호기롭게 운동삼아서 그런 집 고르면 나중에 장보시거나 가구 사거나하면 욕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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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하게 정성스러운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괜히 어학을 하기에는 보훔이 좋다고 다들 추천하는 게 아닌가 봅니다. 보훔, 에센이 공업도시였던 건 처음 알게 된 사실이네요. 마지막 말씀처럼 독일에서 집 구하기가 힘들기에 "엘리베이터 없는 집이어도 운동 삼아 하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ㅋㅋ 잘 새겨듣겠습니다. 치안 부분은 말씀하신 거처럼 저녁에 다니지 않고 하는 등 예방을 할 수도 있지만 혹시 보훔에서 치안이 특히 안 좋은 지역을 알 수 있을까요?

어학 할 때는 보훔이 괜찮습니다. 사실 보훔, 에센 도르트문트는 같은 생활권이라고 봐도 됩니다. 그리고 도시가 커서, 어학원도, 집도 선택의 여지가 다른 곳보단 많습니다. 다만 어쨌든 여기는 대도시여서, 차가운 느낌입니다. 도시 분위기가 중요하다면, 여기보다는 본이겠지요.

집 구하는 거 가장 어렵습니다. 어디든 무조건 들어오셔서, 다음을 도모하셔야 합니다. 가능하다면 어학원 기숙사를 알아보세요. 이런 면에서는 역시 보훔이 다른 곳보다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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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의 차가운 느낌은 어쩔 수 없나 보네요ㅠ 어학원 기숙사도 한 번 찾아봐야겠네요. 시간 내어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위에 유저분들이 말씀하신거처럼 보훔, 도르트무트, 에센 다 좋습니다.
여유가 좀 되신다면 뒤셀도르프 강추합니다.
아마 독일에서 아시아인들이 살기 가장 편하고 좋은 곳이 뒤셀도르프입니다.

일단 독일에 계시면서도 기차로 벨기에, 네덜란드, 파리까지 문제없이 다녀올 수 있는 장점도 있네요.

• 추천 1

저도 그 점이 뒤셀도르프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댓글 내용 잘 생각해서 지역 선택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간 내어 댓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어학생활은 NRW쪽 추천합니다. 학사를 본에서 했는데 작아도 있을건 다있고 주말마다 뒤셀도르프나 쾰른도 갈수있어서 좋았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