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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본아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3,348회 작성일 07-12-11 21:21 답변완료본문
당연히 3개월간은 괞챦을거라 생각하고 압멜덴하고 통장 만들고 핸펀 만들고 다 했지요.
기숙사에 있다가 집을 옮긴후에 다 같이 하자고 맘먹고 있다가 외국인청 전화해서 인터뷰 날짜 잡으려니 왜 그리 통화가 안되는지 하루하루 지내다 오늘에서야 이번주 목요일로 약속을 잡았습니다.
그런데 허걱..저희 여권을 보니 벌써 비자가 만료된겁니다..
12월 7일루요..
베리를 살펴보니 어느분은 관광목적일때에만 90일이 가능하다고 말씀하시고 또 어느분은 당연히 90일이내에만 하면 괞챦다 뭐 이런 의견들이 분분한데 어떤의견을 따라야 할지요?
저희경우 입국후 90일 자격이 허용되는건지 목요일에 가서 뭐라고 말해야 하는건지 혹시 문제가 되지는 않을지 걱정입니다..
고수님들의 많은 조언 바랍니다..
댓글목록
PIGLET님의 댓글
PIGLE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에서 받은 비자는 가비자 입니다. 이건 말그대로 임시비자이기 때문에 독일에 입국하면 반드시 비자 유효기간내에 정식비자(체류증)로 바꿔야 합니다. 근데 날짜가 지나버렸으니...
비자를 받고 독일에 입국한거기 때문에 본아짐님은 관광목적 90일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비자 유효기간내에 체류증을 바꿨어야 했구요..
보통은 거주지 등록하고 정식 비자로 바꾸는데 이것저것 하다가 늦으신거 같네요...
일단은 테민을 잡았다고 하시니 외국인청에 가서 사정을 이야기해보세요.. 정당한 사유가 있다면 문제가 없을 겁니다. 그리고 혹시 테민을 12/7 이전에 전화해서 잡은거라면 문제 없이 비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테민이 늦게 잡혀서 비자를 늦게 받게 되는건 외국인청에서도 문제를 삼지 않습니다.
암튼 무엇보다 중요한건 말을 어떻게 하느냐 이니 주변에 독일어 잘하는분과 같이 동행해서 하심이 좋을거 같네요..
froh님의 댓글의 댓글
fro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딴지는 아니고 좀 정확하게 말씀드립니다.
"한국에서 받은 비자는 가비자입니다."
- 가비자 아닙니다. 정식비자(입국사증)입니다.
"이건 말그대로 임시비자이기..."
- 임시비자 아닙니다. 정식비자(입국사증)입니다.
제생각에는 체류허가와 입국사증(비자)를 혼동하신 듯 하네요
한번 글을 올리면 수백 많게는 수천명이 읽게되는 글이라 좀더 정확한 정보를 드리는것이 좋을것 같아 죄송하게 덧글을 달게되었습니다. 이해하시길 바랍니다.
PIGLET님의 댓글의 댓글
PIGLE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에서 받은건 당연히 정식 비자 입니다. 저도 물론 그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냥 이해를 쉽게 해드릴려고 가비자라고 말한것 뿐입니다.
그리고 독일에서 받는건 정확히 말하면 비자가 아니라 체류증(Aufenthaltstitel) 이지요~
또한 한국에서 비자를 받게 되면 독일에서 체류증으로 반드시 변경을 해야 하기 때문에 가비자와 정식비자로 구분지어서 쉽게 설명드린 겁니다.
주한 독일 대사관에서 비자(VISUM)를 받게 되면 유효기간내에 독일에 입국해야 하고 입국 즉시 체류증(Aufenthaltstitel)으로 바꾸는게 좋습니다.
왜냐면 한국에서 받은 비자를 보면 아시겠지만 이 비자는 단수 비자 입니다. 즉, 독일에 입국시 한번만 유효하고 다른 나라에 있다 다시 들어올려면 안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받은 비자엔 유효기간이 분명히 표시되어 있고 독일 입국 후 거주지 등록을 하고 체류증(정식비자)로 바꿔야 합니다. 만약 이런 과정을 안거치고 독일을 벗어난다면 문제가 될 수 있죠.
저도 베리에서 수천명의 사람이 관련 글을 읽는다는걸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급적 자세하고 정확한 정보를 올리려고 합니다. 하지만 정확하게만 쓰면 이해가 어려울 수도 있는지라 쉽게 설명을 위해서 임시비자(한국에서 받은비자)와 정식비자로(독일에서 받은비자) 구분을 해본 겁니다.
근데 따져보면 한국에서 받은 비자는 독일에서 반드시 재신청을 해서 다시 받아야 하니 어떻게 보면 임시비자라는 표현이 맞지 않나 싶습니다.
여담으로, 저는 한국에서 받은 독일비자때문에 프랑크푸르트 입국시 웃지못할 일도 경험해 봤습니다. 말하자면 길구요... 그래서 가급적 독일내 무비자(관광목적으로)로 입국해서 독일내에서 90일 이내에 체류증을 받는걸 강력히 권합니다.
froh님의 댓글
fro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에서 비자를 받고 오셨기 때문에 관광목적 무비자 90일에 적용되지 않습니다.
12월 7일까지 체류허가를 받으셨어야하니까 서류 준비 꼼꼼히 준비하시고
전화로 테어민 잡기가 어려웠다고 말씀하시면 크게 문제 삼지 않을겁니다.
독슈리님의 댓글의 댓글
독슈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화로 테민 잡기 힘들었다고 말하면, 사람에 따라 그냥 오지 왜 테민잡으려하냐고 할 수도 있습니다..
몰론, 모든 요일이 테민으로만 가능한 도시가 있다면 모르겠습니다만, 하루정도는 테민없이 오는 순서대로 하지않을까요? ^^*
본아짐님의 댓글
본아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러분들 조언에 힘입어 금요일 비자-체류증-완료했습니다.
여권에 찍힌 비자날짜를 보고 왜 이리 늦었냐고 하길래 그게 문제가 되냐라고 세게 나갔더니
걍 해주더군요..속으로 말하면서도 허걱했다는..^^;;
1년짜리 비자 받아서 한시름 놓았습니다.
저희같은 경우 생기시지 말라고 답글 달구요.
90일요건에 대해서 감히 문의할 엄두는 못냈는데 다른 분들은 날짜 여유를 좀 두시고
하시도록..^^
베리여러분들 조언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