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가족들이 살기에는 뒤셀도르프가 더 좋은 것 같네요. 아무래도 더 대도시이고 하고 치안도 좋아서요. 한식, 일식이 맛있는 식당도 많고 주변에 한국식료품 파는 상점도 정말 다양하게 많기도 하고요. 또 에센이 예전에 공업도시였어서 제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방문했을때 예쁘다는 느낌이 아예 없었습니다. 또 최근에 에센에서 아랍인들끼리 단체로 패싸움한 사건도 있었고요. 그에반해 뒤셀도르프는 라인강도 흐르고 볼게 많죠.
제가 독일에서 살아보면서 개인적으로 느낀점이 단 한가지 있다면 어떤 도시가 더 생활비가 비싸고 집값이 비싼데는 이유가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도시의 집 값이나 물가가 좀 더 비싸면 비쌀수록 치안이나 생활수준면에서 올라간다는 건 확실하니까요. 같은 도시 안에서도 비싼 동네, 집 값이 저렴한 동네가 큰 차이가 있는 것 처럼요.
물론 비싸다고 장땡은 아닙니다. 각자한테 더 잘 맞는 도시도 물론 존재하지만 저는 평균적으로 지내면서 제가 느낀점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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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인 조언 감사합니다.
서울에서만 지내다보니 그 차이를 잘 모르고 있어서 서울이랑 경기도권 정도 생각했는데 독일은 지역마다 차이가 있는것 같네요
회사가 북쪽이라서 고민중이었는데 다시 처음부터 고려해보겠습니다

에센 남쪽은 괜찮지만 북쪽은 치안이 않 좋습니다. 그리고 치안이 그나마 괜찮은 북쪽은 살기는 좋겠지만 뒤셀처럼
식당이나 술집이 많지 않아서 외식자주 하신다면 안좋을겁니다.
뒤셀 은 집갑이 비싼 이유가 다있는거 같아요 저는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자가용으로 고속도로 타면 에센까지 30분 남짓 걸립니다. 
그래도 그냥 조용한거 좋아하시면 에센 남쪽도 저는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저는 뒤셀 근교 카스트 라는 지역예 집을 보유하고 현재 살고 있는 노부부 입니다 저희는 내년쯤 한국으로 살려고 들어올 준비를 하는 관계로 집을 세 놓을 예정입니다 혹시 집을 아직 구하지 못하셨다면 혹은 저와 대화하기를 원하신다면 카카오톡 아이디 kaarstcho로  연락주세요  현제 저는  한국에 잠시 나와잇습니다 또한 가까이에 노이스 국제 학교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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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arst좋아요.

어학원 다닐때
에센근처에 살았었습니다.
에센은 조용하고 한가로운 독일의 평범한 도시였었구요
뒤셀도르프는 대도시답게 깔끔하고 문화생활 ( 전시, 어학원, 일식당, 카페, 한식당 등 ) 을 즐기기에 좋았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그 두 도시는 가까워서 S Bahn으로 20 분정도 거리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5년 전 기억이라 정확하진 않습니다.. )
에센이 뒤셀과 가까워서
에센에 살면서 주말에 가끔 뒤셀을 놀러가곤 했는데 그리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에센과 뒤셀의 집값이 거의 2,3배 차이가 나기때문에 이 점 고려하셔서
회사에서 주거비를 지원받을수 있다면 뒤셀이 낫고
자금이 넉넉하지 못하다면 에센도 나쁘지 않은 선택지로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