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택배 받고 현금으로 배달원에게 관세 지불한적있어요.
택이 붙어 있는 그대로 보내서 그런건가 싶기도해요. 쓰던물건이라도 일정 금액이상 가치로 계산된다면 관세를 내야한다는 말도 들은것 같구요.

코로나 이후로 0유로 이상부터 관세 붙습니다. 배달원한테 관세내면영수증 줍니다. 사기 그런거 아닙니다. 그리고 잔돈 안주는 경우 많으니 꼭 돈 맞춰서 주세요..

음.... 관세를 안내실 거라고 생각하셨던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관세선을 넘어 들어오는 물품은 EU규정에 따라 과세가 가능하고,  한국에서도 외국에서 들어오는 일정금액 이상의 물품은 과세대상입니다.    38유로의 내역은 물품의 종류와  신고하신 금액에 따라 달라지기에 정확히 모르겠지만  관세+부가세(EU외에서 들어온 물품이므로)+DHL이 받는 통관대행료가 포함됐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과세 기준금액등에 대해서는 Zoll홈페이지에 안내가 있습니다.

무조건 붙는게 아니고 세관에서 세금을 청구하면 붙습니다. 코로나시절.. 이게편했는지..,
직접 zoll 안가고, 바로 확인 가능한것바로 세금붙인후 바로 보내 줍니다.
(새것이거나 박스포장되어 있거나, 배송물건이 무엇인지 적힌게 명확하지 않거나 등등...)

한국에서 구입한것.. 보낸 물건이 누가봐도 새것이라면, 세금이 붙었을 가능성이 높죠..
이경우 DHL 포워딩 비용으로, 6.xx 유로가 추가로 붙을거예요.(세금 + dhl 포워딩 비용)

물론, 애매한것은 zoll에 묶이고 편지가 오는 기존 방식이구요. 많다고 생각되면, 받은 영수증가지고 zoll에 항의해 보시거나요..

사람이 하는거라 이것도 케바케 네요.., 한국 마트에서 과자등 이거저거 주문한게.. (20키로정도..) 어떨때는 세금내고, 어떨때는 그냥 오고 그러는거 보면요..

저도 몇일전에 한국에서 총 50달러라고 기재하고 Dhl로 2키로짜리 택배 보냈는데  일주일 소요와 함께 24유로 관세 더 냈습니다...
 이유는 신랑이 알지만  저같은경우 지불했습니다.

15유로라고 기입된 cd 받는데 20유로 냈습니다.^^

원글) 그렇군요. 모두들 경험에 기초한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얼마전에 한국에서 식재료들 받을 때는 관세를 따로 내지 않았는데, 이번엔 옷들을 받았는데, 관세를 처음으로 내봐서 약간 당황했었습니다.
댓글들을 보고 오늘 관세 내고 물건을 받았구요.
저의 케이스를 보면 케바케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