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는.. 가장 쉽게 말해 본인의 체류목적에 맞는 비자를 신청하시고, 그에 관한 내용을 증명하실수 있으면(자격에부합하면)
비자청에서 비자신청자를 추방하진 않습니다.
지금 신청가능하신 비자는 학생비자가 아닌 유학준비비자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전글에서는 독어가 아니라 신청불가라고 하셨는데 이건 맞는내용인지 모르겠네요.
일단 독일내에서 학업을 하실 계획중에 있으시고, 해당 계획을 증명하실수 있는 서류들도 다 있으니 문제없을거라 생각합니다.
학생비자는 해당 대학원의 등록증으로 가능합니다.
무비자 기한이 끝나더라도, 비자 신청을 했다는 내용을 증명할수 있으면 불법체류가 아닙니다.
7월2일에 움멜둥을 하셔도 같은 도시내에서 움멜둥이면 처리기간이 지연되지 않습니다.(지역 담당관청자체가 다른지역일경우제외)
다만지원결과 후 새로운 도시로 옮기시면, 그떄 기간이 좀 많이 걸릴겁니다.

이러나 저러나 질문자분의 상황에서는 지금 현재 독일 체류목적에 맞는 비자를 일단 먼저 신청해놓으셔야
무비자기간 이후에도 불법체류를 피하실수 있고 임시비자를 받거나 테어민을 받거나 하시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이후에 도시를 옮기신 후 에 관해서는, 그곳에 가신후에 해당 대학원의 등록증및 추가서류들로 학생비자를 신청하시면 되고
다만 이전에 있던 도시에서의 서류들이 새로운 도시로 넘어와야 하기때문에, 기간은 보통 비자발급기간보다도 3개월정도는 더 걸릴겁니다. 어차피 다른 나라로 여행생각 없다고 하셨으니 이부분은 그냥 좀 스트레스받으시면서 오래 기다리시기만 하면 됩니다.

추가로 질문자님께서 하실수있는방법으로는 당연히 한국에 가셨다가 3개월후에 돌아오는것입니다.
만일 7월31일 이전에(독일 90일체류기간 채워지기 이전에) 한국을 가시면,
당연히 해당 일수만큼 한국에 계셔야하는 날짜는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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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사뮌님,

저번에도 도움 주시고 한 번 더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세하게 알려주셔서 도움이 됐습니다.

유학 준비비자 한 번 더 알아본 결과 독일어로만 공부하는 경우에만 발급이 가능하다고 하니 외국어인 영어로 공부하는 제 상황에서는 신청 및 발급이 불가능하네요.

혹시 다 불합격될지도 몰라서 베를린에 7월 2일부터 31일까지만 있는 플랫을 구했는데, 이 경우에도 움멜둥을 꼭 해야 하나요?

제가 통해서 온 무빙 에이전시에서도 최대한 빨리 안멜둥 해놓은 주소지 사용해서 학생비자 테어민 잡아놓고, 테어민 당일에 새로운 안멜둥 주소지 등록증만 있다면 문제없다고 해서 (베를린에서 테어민을 잡는다면 어차피 시간을 벌기 위한 용이었으니 취소를 했겠고, 이때는 이미 베를린이 아닌 다른 주에서 학생비자를 받을 것 같네요) 움멜둥에 대해서 알려주지는 않았거든요. 7월에 옮기는 WG에 살되 지금 안멜둥 해놓은 주소 사용해서 학생비자 테어민을 잡으라고 했거든요.

지금 좀 헷갈리는 부분은 일단 테어민을 잡으면 독일 체류 가능한 시간을 버는 거고, 학생비자 신청에 필요한 서류들은 학생비자 테어민 당일에만 있으면 되는 거 아닌가요? (제가 잘못 알고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내일 만약 줄서기 하고도 테어민을 못 잡으면 다음 주 월/화 이틀 동안도 베를린 외국인청 줄서기 할 예정이고, 학생비자 테어민 잡기 위한 기본 서류들 (여권, 안멜둥 서류, 그리고 우니아시스트에서 지원했을 때 증빙서류들) 만 가져가려고 하거든요. (만약 학교가 베를린 내에 없다는 이유로 테어민 잡아주는 걸 거절한다면 Fiktionbesheinigung을 달라고 해볼 예정이고, 그것마저도 안 되면 차선책으로 갈 생각입니다) 7월 내내 독일에 있으면서 테어민 잡기 시도는 가능하지만, 솅겐 국가 내 체류가 길면 길어질수록 유럽 내 비 솅겐 국가 내 체류도 길어지니, 10월에 학기 시작 전인 한 달 전인 9월에 들어오게 되는데 한 달은 집 구하기 및 안멜둥 하기엔 충분한 시간이 아니라 고민이 되네요.

차선책은 5월 3일부터 7월 2일까지 독일에 있었던 60일 (7월 2일까지는 미리 잡아놓은 독일 내 숙소에 머물 예정입니다) 만큼 유럽 내 비 솅겐 국가 여행인 것 같네요. 말씀해 주신 대로라면 압멜둥 하고 유럽 내 비 솅겐 국가를 가나 한국에 가나 독일에 있었던 기간만큼 비 솅겐 국에 머물면 다시 무비자 입독은 법적으로는 문제가 될 일은 없는 거로 이해가 돼서요. 합격해서 다시 돌아와야 한다고 해도 길어도 겨우 한두 달 있을 거 장기간 비행도 지쳐 웬만하면 한국은 안 들어가려고 하는데, 압멜둥 하고 유럽 내 비 솅겐 국가 여행 중에 합격 통보를 받으면 다시 합격한 대학원이 있는 도시로 무비자 입독 후 -> 안멜둥 및 학생비자 테어민 잡고, 비자도 문제없이 받는 게 그나마 제일 쉬운 차선책일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 7년 살면서 혼자서도 비자 신청 및 연장이 거의 불가능하고 이만큼 복잡했던 적은 단 한번도 없었어서 좀 당황스럽지만, 도움 주신 덕분에 차근차근 해결 중입니다. 제가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나 덧붙이실 말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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쉥겐 국가에서는 180일 중 90일만 체류 가능합니다. 고로 5/3일부터 7/2일까지 있으면 60일인데 남은 날은 30일 정도라는 걸 명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무비자로 들어오셨기에 비쉥겐 국가에 가서 하루이틀 머물고 돌아온다고 해도 이 카운팅이 리셋이 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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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카운팅에서 계속 헷갈리네요. 최선책은 베를린에서 머물며 테어민을 잡아서 독일 체류 기간을 늘리고, 합격한 도시에서 안멜둥 후 학생비자를 받는 방법이겠네요. 한국으로 돌아가는 차선책은 불가능한게 한국 내 대사관에서도 테어민을 잡지 못한다면 다시 무비자로 입독 가능한 날짜가 10월 30일인데, 그때면 이미 학기 시작 후인데, 입학통지서 만으로 10월 30일보다 입독이 빨리 가능할 것 같지는 않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무비자에 대해서 잘못 알려주신거 같아 남깁니다. 이미 비자가 있는 경우에 카운팅 리셋이 불가능한거고, 무비자인 경우에는 날짜 계산을 잘 하면 가능합니다. 양자협정우선국을 잘 이용한다면 제가 글에 올린 차선책도 방법이 될 수도 있겠네요.

두분 도움 감사드립니다. 8월 14일 날짜로 베를린 외국인청에 학생비자 테어민 잡았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최소 8월14일까지는 시간을 버셨네요.
학생비자 테어민을 쭐라숭이나 학교등록증이 없이 잡을 수도 있군요.
학교에 지원했다는 서류만으로도 신청이 가능한건 -최소영어프로그램은-그럼 유학준비비자보다는 학생비자였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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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오늘 8월 31일도 가능하길래 바꿔서 시간 더 벌었네요. 테어민 잡는거 자체는 웹사이트에서 이름이랑 이메일 가지고도 가능해요! 다만 어제까지 날짜가 안열려서 고생이었네요 ㅋㅋ 제가 이해한게 맞다면 학생비자 테어민 예약이 일종의 임시비자 역할을 하는게 맞나요?

축하드립니다. 혹시 온라인으로 테어민 잡으셨나요?

네. 혹시 도움 필요하신가요?

후아.  3달 째 테어민 잡기 시도중인데.. 도대체 어떻게 잡으신건가요?

한국에 있을때 부터 시도하다 실패하구, 이제는 베를린 넘어와 저의 시계도 흐르기 시작했는데.

답답하네요
혹시 좋은 팁있을까해서 여쭤봅니다!

이제 확인했네요 ㅜ 쪽지 보내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지난달 입독하고 유학준비비자를 발급받으려 테어민을 잡으려하는데 날짜로 넘어가는 페이지는 구경도 못해봤네요ㅜㅠ
혹시 좋은 팁 있으면 알려주실 수 있으실까요? 아침 8시50분부터 9시 사이는 고정적으로 접속하고 있고 나머지 시간대는 틈나는대로 들어가고 있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