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워홀비자 만료 후 독일 재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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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lrm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179회 작성일 23-06-18 09:56본문
워킹홀리데이비자 만료 후 -> 비쉥궨 국가 (영국, 터키, 모로코 등) 1~2일 여행 -> 독일 재입국 (무비자 체류)를 생각하고 있는데, 이 경우 출국 전 "Abmelden"만 제대로 하고 나간다면
독일 재입국 시 입국심사에서 입국거부를 당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아니면 혹시 입국심사관이 왜 다시 독일에 입국하는 이유를 묻는다면, 어떤 식으로 설명을 하면 좋을지 궁금합니다.
개인적인 단기 체류 목적은 그 사이에 일을 구해서 다시 노동비자를 신청하기 위해서입니다.
여러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복숭아나무님의 댓글
복숭아나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쉥겐 하루이틀 체류후에 다시 재입국같은 건 허용이 안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독일이 쉥겐조약보다 상호협약 우선국가이긴 하지만 이미 소지하신 비자가 만료되었고 이 경우에 다른 상호협약국가나 비쉥겐에 90일이상 체류해야 독일 재입국시 무비자90일을 받을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운좋게 공항에서 다시 들어오셨다고 해도 노동비자 신청하실때 외국인청에서 당연히 이를 문제 삼을 수있는데 학생비자 경우는 몰라도 노동비자 경우는 더 까다롭게 보기 때문입니다. 자국 노동시장 보호를 위해 취업을 위해서 편법으로 상호협정/비쉥겐 국가를 옮겨다니며 비자플라잉 한다고 공무원이 판단한다면 잘못하면 추방처분 받으실 위험도 있습니다. 하다못해 정당하게 학업비자 갖고계신 분들이 학교를 끝내지않고 갑자기 노동비자 신청만 해도 거부되는 경우도 많을 정도입니다.
구직비자 신청 요건이 되신다면 안전하게 구직비자신청 하시거나 비쉥겐 또는 상호협약 우선국가에 90일이상 체류하신 후에 독일로 들어오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wlrmt님의 댓글의 댓글
wlrm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렇군요. 현실적인 조언 감사합니다
Jooonis님의 댓글
Joooni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현재 해당 내용과 같은 방법으로 재입독해서 체류중인 1인 입니다.
먼저 저는 다행히 아무 문제 없이 넘어갔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다만 다른 분이 말씀하신대로 운좋게 들어온 경우인 듯 합니다.
또한 재입독할때 검사관이 제 비자가 만료된 것을 확인하고 지적하였고 무비자 체류협정을 잘 이야기하여 넘어갔습니다.
현재 노동청과 외국인청에 노동허가와 체류에 대해 문의를 했고 다행히 문제가 없어서 구직을 하고 있는 중 입니다.
사람by사람이므로 워홀 후 입독시 검사관이 문제삼으면 입독이 불가능하므로 abmeldung을 하시고 외국인청에 미리 문의하셔서 비자 종료 후 바로 재입국에 관한 확인 이메일 혹은 우편을 받은 후 입독하시면 입국심사에서 좀 수월하실 수 있겠습니다. 또한 제가 알기로는 해당 사항은 워홀 같은 단수비자, 더이상 연장이 불가능한 비자의 경우만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외국인청과 검사관 모두 사람by사람인지라 확실하다라고는 말을 못하겠고 가능하다 라고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위의 위험성을 고려하시고 한국에 들어가서 다시 정리하신 후 오시는게 좋은지 바로 재입독을 하는 것이 좋은지는 개인이 판단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어떤 쪽이든 잘 되길 기도하며, 응원합니다. 행운을 빕니다.
wlrmt님의 댓글의 댓글
wlrm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안녕하십니까, 소중한 의견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 외국인청 담당자의 경우, 상당히 협조적이지 않은 편이라 구직비자에 대해 물어봐도 답이 없고, 워홀비자가 끝나기 전에 새로운 계약서를 보내달라는 얘기만 하네요. ^^;; 회사에 지원서를 25개 이상 넣었는데 연락이 잘 없는걸 보면 아무래도 비자 기한이 짧게 남아 노동비자를 새로 신청하고 기다리는 시간까지 고려해야 하는게 회사 입장에서는 부담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