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면접 질문 "비자 필요한가요?" 에 대한 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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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hedreamer98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074회 작성일 23-06-17 23:27 답변완료본문
이직 관련 인터뷰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취업비자 (현재 2년 남았습니다) 로 독일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것을 종속비자로 이해합니다. 틀리다면 코렉팅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직을 하게 되면 이 비자를 이직한 직장의 비자로 바꿔야한다고 알고 있는데,
(정확히는 비자를 바꾸는게 아니라, 비자 기간은 유지되고 직장 이름만 바뀌는게 맞는것이죠?)
그러면 인터뷰에서 "비자가 필요하냐?" 라는 질문을 받으면 "필요하다" 라고 대답해야되는게 맞는건가요?
아니면 어차피 유효한 비자 2년 남았으니까 "불필요하다" 라고 말해도 되는건가요?
여쭤보는 이유는 몇 직장에서는 비자 발급해주는게 번거로우니 면접때 비자가 필요한 사람들은 좋지 않게 볼수도 있다고 들어서, 비자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함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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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츠야군님의 댓글
타츠야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택된 답변입니다
1. 독일에서 정식으로 일을 하게 되면 종속비자를 받게 되는데(비자에 근무회사 이름이 적혀 있는 케이스) 첫 2년까지만이고 이후에는 비종속 비자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이직할 때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계속 근무하고 있어도 가능합니다. 만약 현 직장에서 2년 넘으셨다면 외국인청 통해서 비종속 비자로 변경하고 싶다고 테어민 잡으시면 되요.
2. 독일은 미국과 달리 회사의 스폰서 개념이 없어서 말씀하신 것처럼 회사가 비자 발급이 번거롭다라는 말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개인이 알아서 받아야 되는 개념이고(회사가 변호사나 에이전트 통해서 도와주는 곳도 있지만 스폰서 개념은 아니니) 그것보다는 특히 요즘에 심해진 외국인청 업무가 밀려서(노동청은 그렇게 일이 밀려있지 않습니다) 비자 받는데 오래 걸리는게 문제여서 그렇습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정해진 날짜에 일하는게 좋고 빨리 합류하는게 좋은데 A라는 사람은 비종속비자나 영주권이나 시민권자 등과 같이 정한 날짜에 바로 일 시작이 되는데 B라는 사람은 종속비자라 노동청, 외국인청 거쳐서 허가가 나와야 한다면 A를 훨씬 선호하는 것이죠.
3. 결론적으로 종속비자 소지했으나 비종속비자로 바꿀 수 있다면 당장 이직하지 않더라도 바로 바꾸는 것이 좋고 회사 입장에서 비자 필요한가요? 라는 질문을 한다면 대답은 종속비자 가지고 있는 경우엔 종속비자 가지고 있고 변경 필요하다고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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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dreamer98님의 댓글의 댓글
Thedreamer98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렇군요! 세세한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