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웬만한 서류들은 다 통과된 것 같고, Aufenthaltstitelgenehmigung 이라는 문서를 2월에 받았습니다.
5월 5일에 암트에서 직통으로 KSK로 해당 문서 싸인해서 보냈습니다.
프리랜서비자로 신청했는데, 암트에서는 KSK 안멜둥을 요구하더군요. 없으면 절대 프리랜서 비자 줄 수 없다고.
KSK에 전화문의를 하니 1주뒤에 모두 처리될것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그때 안멜둥까지 다 될거라고 저를 안심시켜주었습니다.
다시 1주 지나서 전화를 하니 Aufenthaltstitel을 무조건 보내라는 겁니다. (1주일 전에 통화했던 직원이 아니라 다른 직원이었습니다)
Aufenthaltstitelgenehmigung은 받았으나, 이걸로 불충분하다는 것이 상담원의 근거였습니다.
Fiktionsbescheinigung으로 보내면 안되겠느냐 물어보니, 무조건 프리랜서 비자로 승인된 체류증을 보내라는 겁니다.
암트에 문의해보니, 본인들은 KSK 안멜둥이 없으면 체류증을 주지 않겠다더군요.
제가 상황을 설명하니, 그럼 지금 가지고 있는, 유효기간 지난 체류증과 픽치온을 함께 보내라는 겁니다. 본인이 해줄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다면서요.

선배님들의 예상과, 혹시 있을 묘수를 여쭤보고 싶습니다.
암트 직원의 말대로 보냈을 시, 가입승인이 될까요??
암트 직원도 아주 아주 트집잡기로 유명한 분인데, 아... 뭔가 지금 인생 프로젝트 꼬인 느낌인지라 절망스럽네요...

푸념섞인 질문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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