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검색만 하셔도 어떤 서류와 절차가 필요한지 다 나오는 부분입니다. 그래도 알려드리자면 강아지와 동일합니다. 마이크로칩이 무조건 안에 있어야하고 광견병 주사 접종 30일 후 채혈 및 광견병항체가 검사를 실시합니다. 단 검사는 EU에서 승인하고 승인기간내에 있는 실험실에서만 하셔야합니다. 그리고 검사결과가 좋다는 전제하에 채혈 후 3개월뒤에 출국가능합니다. 접종 후 30일 후 채혈 + 채혈하고 3개월 뒤 출국이라 최소 4개월의 기간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비행기타기 1주일 정도 전에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방문해서 검역증명서 발급하면 됩니다.
보통 동물병원에 문의해도 모르는 경우가 다반사이고 개인이 전부 다 하기에 복잡할 수 있어서 저같은 경우는 강아지 데려올때 돈 더 들더라도 확실히 하기위해 전문 동물병원에 다 맡겨서 편하게 했습니다. 지역이 서울이시고 원하시면 제가 쪽지로 위치랑 비용 알려드릴 수 있습니다

혹시 광견병주사를 고양이들이 이미 맞았더라도 기간이 오래되었으면 채혈 후 항체가 검사 할때 기준치를 충족시키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검사 소요시간 + 항체가 검사 비용(최소 12만원) + 새로운 광견병 주사 후 30일 이라는 시간과 돈이 낭비됩니다. 저같은 경우는 독일 올 준비할 시점에 강아지가 광견병주사를 맞은지 5개월 정도가 지난 시점이어서 혹시 몰라 다시 한 번 주사를 맞췄습니다.

그러셨군요,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지역은 서울은 아니지만 참고삼아 알려주시면 문의해보고 제 지역에서도 찾을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4개월이라니 미리 생각치 못했던 부분이네요..

쪽지를 보낼 수가 없네요. 서울 용산에 있는 민트 동물병원이고 금액은 강아지 기준 55만원이었네요. (전부 포함에 추가금액 X) 고양이도 아마 절차가 똑같아서 같은 금액일 것 같네요. 병원 방문은 맨 처음, 1개월 후, 출국 1주일전 이렇게 3번 하면 됩니다.

• 추천 2

항공사는 루프트한자가 animal friendly 합니다

위에 분이 써주신 절차가 맞구요 다합해서 4개월정도는 잡으셔야 해요. 그리고 그 동물병원에서 써주어야하는 문서 사실 진짜 별거 아니라서 내용만 좀 채워넣고 싸인만 하면 되는거라, 저는 광명쪽 병원에서 예방접종이랑 항체검사 했다고 따로 돈도 안받고 해주셨었어요. 찾아보면 아직 문서 남아있을거라서 혹시 필요하시면 댓글남겨주세요.
그리고 위탁수하물로 보내야하면 아무일 없길 당연히 바라지만, 약간의 각오는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애들 스트레스도 그렇지만, 건너 지인중에 수하물칸에서 사망한 고양이 사례가 있었어서요.. 그래서 윗분 말씀대로 동물친화적인 항공사를 선택하는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