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제가 7월 31일에 한국에 들어가서 이번주 월요일에 독일에 다시 들어오게되었는데요. 한국에 가기전에 제가 핸디를 두개 쓰고 있었습니다, 에플루스, 오투 이렇게요. 한국에 오래 있게될것 같아서 고지서에 있는 주소로 편지(빠른 등기)를 썼었습니다. 내용은 8월 부터 3개월동안 한국에 가기 때문에 계약기간을 3개월 뒤로 미루고 싶다는 내용으로 말이죠. 하지만 한국에 들어온 후  지인에 의하면 에풀루스 고지서만 계속 날라오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한국에서 돈을 보내서 일단 내달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계속 그렇게 할 순 없었고 그런내용의 편지도 보냈었기 때문에 크게 문제 되지 않을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돌아와 서류가 온걸 확인해보니 직권해지됨과 동시에 인카소(로펌?)라는 곳으로 위임된다고 쓰여져 있고 금액은 520유로 정도 내라고 되어있더라구요. 520유로 내야된다면 내어야 하지만 편지도 보냈었고 하는데 일방적으로 처리되는것 같아 좀 기분이 안좋습니다. 독일인 친구에게 물어본결과 변호사를 통해야 할 것같고 인카소에 지불해야하는 비용은 110유로 정도 인데, 제 핸디 요금은 400유로 정도라고 하더라구요  제 요금제가 기본 45유로 하는 것인데 8월 1일부터 한번도 이용하지 않은 핸디 요금이 벌금15유로 정도가 매달 부담된다고 해도 400유로가 넘어가지 않을것 같은데 대략 260유로 될것같은데... 정확한 정산방법은 인카소라는 곳에 물어봐야 하겠지만 월요일이 되기전까지 노파심에 잠못이룰것같아 이렇게 글 올려 봅니다.  

추천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