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어렵습니다.
Zahnarzt는 숫자 제한이 없어서 테어민 잡기가 쉬운 것과 비교해서, Kinderarzt는 인구 대비해서 개원 승인이 되기 때문에 본인이 볼 수 있는 환자 수가 제한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엔 쓰신 것처럼 Hausarzt에 가시는게 좋습니다. Hausarzt는 숫자가 좀 되는 편이니 집에서 가깝고 친절하게 해주는 곳으로 잡으시면 되고 오히려 Hausarzt가 가족 전부를 보다보면 자주 봐서 더 나은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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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시는 게 없으신 타츠야군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조언주신데로 할랍니다. 꾸벅.

저희 동네는 Hauszrzt, Kinderarzt 를 비롯한 모든 병원에서 신규환자를 안받아 줍니다.
미쳐 버리는 줄.. 한번은 아이가 눈이 퉁퉁 부어서 안과를 갔더니, 신규환자라 안된다고..
근데 응급이자나 어떻게 하니? 하니 받아주더군요.
근데 그게 등록이 된거에요. 다음부터 전화해서 예약 잡으면서.. 어 거기 간적 있어 하니깐, 군소리 안하고
잡아주더군요. 
감기나 뭐 그런거라면 열이 너무 높아서 응급이다 하고 한번 들이미셔야 할 듯 합니다.

맞아요. 아이 증상이 응급인 경우 메일 말고 소아과 전화하시면 병원마다 응급환자는 받아야 하는 의무가 있어요. 응급 판단은 물론 병원이 합니다. 그런데 이것도 무한정 받을수없기때문에 거절하거나 응급실 가라고하는 병원도 있지만 전화로 응급하다고 하면 신규환자라도 오라고 하는 병원이 있습니다. 그렇게 한번 응급 치료받으면 더이상 신규환자가 아닌거죠. 그 다음에는 그 병원에 전화하여 기존환자라고 하고 테어민 잡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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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erarzt 예약 잡기 정말 어렵지요.. 저도 슈투트가르트입니다. 저는 Hautarzt 에서도 Kinder로 가라고 안 받아줘서 집근처 Kinderarzt에 가서 아예 줄서서 기다렸어요. 두번이나 가서 급하다 하고 들이밀었고, 다행히(?) 아이가 빨리 안 나아서 의사가 추적관찰 하느라 또 오라고 해서 가다 보니 의사가 재량으로 등록해주더군요. 이미 내가 봤는 걸 뭐.. 하면서요. 원무과 보는 분들은 대체로 칼 같이 자르고요. 정말 답답한 노릇이에요. 어쨌든 그렇게 해서 뚫었어요.

저도 슈투트가르트인데 정말 어렵습니다. 저희도 애 먹었어요... 독일어나 영어가 되신다면 급한대로 116117에 전화하시면 슈투트가르트 근방에 자리가 있는 병원에 예약해줄겁니다. 1주~1달안에 방문하실 수 있을거에요. 그런데 문제는 아이 병원갈 때마다 다른 곳으로 간다는 건데요. 이게 어쩔 수 없는것같아요. 슈투트에서 나고자란 아이들 아니고서는 독일인이나 저희나 같은 상황이에요. 일단 진료는 116117을 통해 받으시되, 수고를 좀 하셔서 직접 방문해서 등록해달라고 직접 요청하는게 그나마 확률이 높아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