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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원 무단침입 어디까지 봐줘야하나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마늘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442회 작성일 23-05-08 19:49 답변완료

본문

베를린리포트에 있는 많은 정보들 덕분에 열심히 적응중인 독일생활 한달차입니다.

여기 생활 정말 다 괜찮은데 정원 때문에 한달내내 스트레스 받고 있습니다. 살고 있는 wohnung은 Hinterhaus Erdgeschoss이고, 건물 구조가 좀 특이해서 저희집 정원 바로 옆은 옆집 정원이 아니고 길목입니다. 그리고 그 옆엔 트램펄린이 있는 조그마한 놀이공간있구요.(입주자 전용 공간인걸로 알고 있지만 들어올때 별도의 보안장치가 없기 때문에 외부인들도 종종 들어옵니다)

제가 스트레스 받는 이유는 자꾸 저희집 정원에 사람들이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너무 당당하게 다들 들어오길래 공용공간인가 싶어 계약서도 수차례 다시 봤지만 그 공간은 분명 개인공간입니다. 정원과 거실이 통창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거실 지나가다 밖에 서있는 사람을 보며 놀란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원래 경계선에 얇은 나무들이 심어져 있었던거 같은데 제가 이사오기 전 겨울에 바람에 휩쓸린건지 죽은 나무 막대기들만 뒹굴고 있네요.
일단 그거라도 꼽아놨지만 오늘도 어김없이 아이들과 엄마로 보이는 사람이 들어왔습니다.

독일에 살면서 느낀게 여긴 어린아이들에게 관대하다는 것인데 ’어리다’라는게 보통 어느정도 나이까지 인가요?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하거나 호기심이 한창 많을 5-6살 아이들 말고 초등학교 고학년에서 중학생처럼 보이는 아이들도 어리기 때문에 프라이빗한 공간에 들어와도 마냥 관대하게 바라만 봐야하나요?

어린아이를 찾으러 온 부모들이 아이를 바로 데리고 나가지 않고 같이 정원을 다니며 돌아다니거나 위에서 언급한 초중생 정도의 남자아이들이 공놀이를 하는 경우 개인공간이니 나가달라고 해도 되나요?
만약 그래도 된다면 뭐라고 얘기하는게 좋을지도 같이 알려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별 일 아니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저에겐 한 달간 가장 큰 골칫거리였어서 두서 없이 넋두리를 늘어놨네요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0

댓글목록

타츠야군님의 댓글

타츠야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택된 답변입니다

Warnschild 설치 해보세요. 글 쓰신 것 보면 구조가 특이해서 몰라서 그런 경우가 많아 보입니다.
산책 다니다보면 여긴 Privatweg이니 들어오지 마세요 이런 것도 있고 여러 가지 Warnung 혹은 Informationsschild도 있는데 독일에서는 불법주차 같은 경우에도 안내나 경고문 없이 견인하면 역으로 안 되거든요. 그러니 설치해보면 많이 개선될 겁니다. 사서 하셔도 되고 아니면 직접 만들어서 붙여놓으셔도 됩니다.

  • 추천 3

마늘늘님의 댓글의 댓글

마늘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댓글 작성자님 덕분에 골칫거리를 해결할 실마리를 찾은 것 같아 마음이 놓이네요.. 행복한 5월 보내세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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