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아직 영주권을 갱신해 보진 않았지만 당연히 새로운 여권으로 10년짜리 영주권이 좋지 않을까 싶네요.

전 곧 갱신을 해야 해서 알아봤는데 구여권과 새여권, 영주권, 사진만 가져가면 새 카드로 발급해준다고 합니다.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요즘은 온라인으로 서류 업무를 다 보기 때문에 복잡해보이진 않습니다만..
카드 발급 수수료 (67유로)도 발생하고 새 카드 발급까지 6-8주가 소요된다하니 10년짜리 여권으로 영주권을 신청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영주권 신청 들어간 상태면 지금 여권 바꾸면 아주 복잡해 지지 않을까요?
저도 얼마전에 여권 기간 만료로 영주권 새로 신청했는데, 이 과정은 그리 복잡하지 않습니다.
미리 테민 잡고, 구여권,신여권, 사진만 들고가면 바로 처리가 되더군요.

제 경우엔
영주권 받은 후 1년 후 여권이 만료되어 1년 후 여권 바꾸고 또 영주권 갱신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만약 5년 정도 남았다면,
비용도 여러모로 따져보시고
원하시면 10년짜리 여권으로 미리 갱신해 두시면 일이 수월할 것 같습니다.
(경우 1. 지금여권갱신 안하면
이번 영주권갱신비용+
5년 후 여권갱신비용 + 5년 후 영주권갱신비용,

경우 2. 지금 여권갱신하면
이번 여권 갱신비용 + 이번 영주권 갱신비용)

지역마다 다를 수 있겠는데요,
제 경우는 (프랑크푸르트)
보통 비자던 영주권 갱신이던
때가되면 제 마음이 비자나 영주권 슬슬 갱신해야겠다 3개월 전부터 준비하고 있으니 갱신 2-3개월 안에 서류 뭐뭐 제출하라고
자동으로 날아오더라구요.
내용에 따라 증빙서류들을 한 PDF로 떠서 보내니 나중에 근처 Radhaus에서 찾아가라고 또 편지가 와서 찾아갔습니다.

한 번 거주지역의 요즘체계는 어떤지 주변에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터민을 스스로 잡고 가야하는지 아니면, 자동으로 서류가 날아오는지..

아무쪼록 갱신 잘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