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멜둥시 필요한 문서는 1번에 언급하신거랑 가족 모두의 여권이면 될 것 같고요.. 안멜둥은 가족 모두 갈 필요는 없고 대표로 한명이 가족들 여권이랑 모든 서류 챙겨서 가셔도 됩니다. 이 경우 배우자분의 Vollmacht(위임장)가 필요할 수 있으니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작성해서 가져가세요.

- 안멜둥 하면 따로 카드로 된 뭐가 오는건 아니고, 그 자리에서 Meldebestätigung 이라는 확인서를 발급해 줍니다. 그게 그 도시에 주민으로 등록됐다는 증명서 입니다. 카드 형태의 체류허가증은 한국에서 받아간 비자 만료 전에 그 도시에서 체류허가를 갱신 하시면 그 때 받게 되실 겁니다.

- 운전면허는 보통 안멜둥 해서 전산에 자기 이름이 올라가면 면허증 발급 관청에서 조회해서 알거나, 위에서 발급한 Meldebestätigung을 제시하는 식으로 처리를 합니다. 이론적으로 불가능할 건 없는데.. 이건 관청 사정에 따라(안멜둥 어제 했으면 아직 좀 기다렸다가 언제 오세요 이런 식으로) 다를 수 있습니다.

- 독일은 도시마다 업무 처리방식이 좀 다른게 많아서, 제가 설명 드린 필요서류, 절차 등이 좀 다를 수 있습니다. 아마 도시 이름을 제시하시면 그 도시에서 업무처리 해보셨던 분의 자세한 경험 공유가 될 수 있습니다.

안멜둥이든 면허 교환이든 안멜둥할 도시의 관공서 상황에따라 소요기간에 차이가 많습니다.
우선 거주지를 정하셨다니, 거주지 시청 사이트를 찾아서 안멜둥 및 면허교환 관련 정보를 찾아보세요. 그게 제일 확실합니다.
가족 안멜둥은 보통 대표자만 가도 가능합니다. 가족관계 서류가 있으면 위임장은 필요없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집주인에게서는 구성원 전부의 이름과 생년월일이 적힌 거주 확인서를 받아가야 합니다.
 운전은 우선 국제면허로 하시고, 생각하시는대로 최대한 빨리 진행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운전면허 교환시 Meldebestätigung 또는 외국인증을 요구합니다. 현재 거주지 주소를 확인하기 위함이라 합니다.
또한 어느 지역으로 오시는지 모르겠지만 운전면허 관련 테어민 지금 바로 잡아도 한달 정도 걸릴 때도 있습니다.
이 후 운전면허교환 신청을 마친 후 바로 차가 필요하시면 실제 운전면허가 나오기 전까지 임시면허를 소정의 비용을 내고 발급 받으실 수 있습니다.
실제 운전면허가 나오는 기간도 지역별로 차이가 있겠지만 제 경우(최근입니다.) 4~5주 정도 걸렸습니다.
하지만 1년 거주 목적이시라면 우선 한국에서 국제면허증을 발급받아서 오시면 6개월간 운전이 가능하시니 국제면허증을 발급받아서 사용하시면서 운전면허 교환을 하시는 편이 좋을거 같습니다.
실제 운전면허 관련 테어민 부터 실제 면허증을 받는데까지 약 2달 이상 소요되니까요.
(위 내용은 최근 제 경험이고 지역 및 관청, 시기에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운전면허 교환신청은 안멜둥이 되어있으면 가능하나 안멜둥 날짜 기준으로 6개월 후 수령 가능합니다. 즉, 1월1일에 안멜둥을 한다면 7월1일에 수령할 수 있습니다. 독일면허증이 7월1일 전에 이미 발급이 된 상태라 하더라도 "당신의 독일면허증이 발급은 되었으나 7월1일(안멜둥 후 6개월)에 받으러 오십시오"라는 내용의 편지가 옵니다.

답변해 주신 모든 분 감사합니다.
채택은 가장 먼저 답변해주신 분께 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