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ifuss는 독일 일반슈퍼에서도 살 수 있습니다. 후추통 마냥 팔고 있지요. 단지 이는 차로는 마시지 못하고 음식할 때 특별한 맛을 내고자 하는 경우 등에 쓰이는 Kraeuter 종류에 속합니다.
쑥차에 쓰이는 쑥은 초봄에 갓나온 쑥을 써야 제 맛이 나고 이 또한 채취한 후 약간 데치고 말리는 작업이 따라야 뜨거운 물에 우려마시는 차로서 향긋하고 훌륭한 맛이 나올 수 있습니다. 달리 말씀드리면 일반 쑥으로 그냥 우려 마시기엔 무리가 있다는 말씀이지요. 이 맛은 써서 마시기가 힘듭니다.
독일에서 쑥차는 구하기 힘드리라 봅니다.

독일에서 쑥차 살수 있습니다. Kraeuter Kuehne 라는 가게에서 팝니다.  이곳에서는 모든 차( 크로이터 테) 종류를 100g 씩  팝니다. beifuss 100g 달라고 하면, 보는 자리에서 저울에 달아서 줍니다. 그리고 가격도 그다지 비싸진 않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만든 조그만 소책자가 있는데 독일의 다른 크로이터 차 종류가 들어 있어 참고로 할수 있습니다. 소책자는 공짜 입니다. 벨린에는 동네마다 한군데씩 있는데 다른 도시는 모르겠습니다.  한국 쑥차만큼 부드럽진 않지만 향기도, 맛도 비슷합니다.  이곳의 쑥차는 끊인물을 부어서 10-15분 정도  우려서 마셨던 걸로 기억납니다. 자세한것은 여기 홈페이지를 참고 하세요.  www. kraeuter-kuehne.de

저 역시 관심이 있고 그래 쑥차가 있다는 말씀에 반가와서 그 홈페이지를 방금 전 찾았습니다. 그런데 그 곳의 쑥 상품은 우리에게 친숙한 '차'라고 하기는 어렵지 않나 싶네요. 그 가게에서 행하는 분류 또한 '차'에 속하지 않고 '약초'에 속하고 말입니다. 슈퍼에서 살 수 있는 자그마한 통에 담겨져 있는 쑥은 이를 곱게 갈은 것입니다.
물론 거개의 약초들을 차로 우려 마실 수 있습니다만, 덧붙여 기호식품이라는게 워낙에 입맛에 따라 천차만별임을 염두에 둡니다만, 님 말씀  "한국 쑥차만큼 부드럽진 않지만 향기도, 맛도 비슷합니다" 을 그대로 쫓기가 쉽지는 않네요. 최소한 제가 확신하는 바는 제가 위 댓글에서 말씀드린 한국에서 통상 쑥차를 만드는 공정을 거치지는 않았겠지요.

어쨌든 누구나가 한번쯤 시음해 봄직함은 당연합니다.

방금 인터넷으로 봤는데 좋네요 차 가격도 저렴하고  그리구 약간의 나투어 화장품도 파네요
이번에 여기서 수분크림도 한 번 사볼까 생각중이예요. 소나기님 혹시 여기서 화장품도 사보셨나요? 암튼 쑥차를 발견해서 이 기쁨을 뭐라고 말해야할지.. 쑥이 여자들 수족냉증에 좋은건 맞죠?
암튼 두 분 모두 답변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소나기님..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고마운 마음에 다시 "쑥차" 후기 올립니다.(저는 감초도 샀어요.. 혹시 쑥차가 너무 쓸까봐..)

소나기님이 가르쳐 주신 가게에서 쑥차 100g을 (최소 판매 단위) 일단 샀습니다.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krauter용으로 쓰이고 다른 것은 차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차로 이용하는 것을 샀어요.

한국에서 "쑥차"를 마셔 보기는 커녕 구경도 못해본지라.. 비교 하기는 힘듭니다.

설명서에는 차스푼으로 한 스푼을 뜨거운 물에 부어 5분 후에 마시라고 나옵니다.
이유는 모르겠으나. 식전에 마시라는 말도 있습니다.

제가 손이 좀 큰지라.. 차스푼 아니고 밥숟가락으로 듬뿍..
쓴 맛은 전혀 없더라구요. 오히려 좀 연하다고 해야하나..아님 부드럽다고 해야하나.

어쨌든.. 질문 올려주신 애기피부님이랑 소나기님 덕분에
좋은 정보 얻었습니다.
(갑자기 건강해진 듯한 이 느낌은 뭐지~~)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