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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한국 대학 졸업 후 독일 석사 vs 독일 학사 졸업 후 한국 석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희야s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5건 조회 1,042회 작성일 23-02-24 13:43

본문

게시된 제목 그대로 어떤 게 더 나을 것 같나요
추상적인 거든 뭐든 다 좋습니다
고민 중인데 뭐라도 듣고, 답을 얻고 싶네요
추천0

댓글목록

데사뮌님의 댓글

데사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질문자체가 포인트가 뭔가요?
질문자님의 목표에 따라 달라질것 같은데요.
질문자님이 학업후에 독일에서 살고싶은지, 한국에서살고싶은지.
둘중에하나만 고르자면 전자가 나을것 같네요. 석사는 영어로 가능한경우가 많고
굳이 한국석사를 할꺼면 왜 독일에서 고생해서 학사를 해야하는지.. 나름의 학사세탁인가요?

희야ss님의 댓글의 댓글

희야s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게요..! 너무 독자 입장에서 배려가 없는 글이었습니다 :) 덫붙여 더 정보를 드리자면, 일단 저는 학업 후에 한국에서 살고 싶습니다. 더 좋은 학위를 따고 싶은 욕심도 당연히 있고요. 다만 지금 군 문제가 겹치게 되면서, ROTC를 진행 중에 있는데, 쓸데 없이 사용하는 시간도 너무 많고, 영어 공부나 등등 하면서 이런걸 왜 하고 있어야 하나라는 허탈감이 들더군요. 저는 독일에서 공부하는게 꿈이었고, 취업때문에 토익 몇점 더 올려보겠다고 발버둥 치는 것에도 허탈감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탈단 이후에 빨리 독일로 가서 학사부터 다시 시작해야하는지, 취업적인 관점에서 독일 학사가 파워가 있을지 그런 고민도 하게 되었고요. 반대로 지금 한국에 있는 대학을 다니고, 취업도 해보고, 돈을 충분히 다 모은 이후에 독일에서 석사과정을 하는게 앞으로의 커리어 면에서 더 나을지 고민도 하게된 것 같습니다.

데사뮌님의 댓글의 댓글

데사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학업후에 한국에서 살고싶으시면, 굳이 독일어를 통째로 배워서 독일어 학사를 하실필요는 더더욱 없구요.
한국에서 대학교 마치시고 영어로 독일석사 졸업후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시면 좋을것 같네요.
한국에서 대학교 마치시면서 유학비도 모으고,영어실력도 늘리고 독일에 오셔서 석사하시면서 working student로 실무경력을 쌓은후에, 졸업후 독일현지내 희망직군에서 1,2년정도 경력을 쌓으시고 돌아가셔도 좋고, 아님 바로 돌아가셔도 좋구요.
취업적인관점에서 독일학사의 파워는 잘 모르겠구요, 취업적인관점에서는 최종학벌 및 경력이 가장 중요하긴하죠.
독일학사가 절대 쉽지가 않거든요, 그부분은 생각해보셨을까요? 물론 제가 ROTC를 나온건아니지만 과연 독일학사는 더 쉬울까요?

희야ss님의 댓글의 댓글

희야s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또 가정이 생길 예정이라, 독일에서 차라리 빨리 학사를 따고, 육아 문제가 있으니, 독일에서 아내가 힘들게 육아를 하는 것보다, 독일에서 경험을 빨리 마치고, 한국에서 좋은 대학원에서 석박사로 커리어를 이어 나가야 할지에 대한 고민도 한 것 같습니다!

데사뮌님의 댓글의 댓글

데사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많은 분들이 착각을 하시는데.. "독일에서 차라리 빨리 학사를 따고" 라는 말 자체가, 얼마나 독일학사에대해 잘 모르시는지를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물론제가 질문자님의 현상황을 잘 아는건 아니지만, 독일에서공부하는게 꿈이었다고 하셨는데 혹시 독일어는 어느정도 하시나요? 그게 아니면, 독일어학만으로 1,2년을 보내셔야 하고, 학사도 기준이3년이지 독일현지인들도 3년안에 졸업하는 사람들 별로 없고, 외국인같은경우 더 시간이 걸리기때문에 4,5년은 잡으셔야 합니다.
그럼 총 7년정도가 "학사과정" 에서 날아간다고 보시면되는데 이 기간동안의 충분한 재정과, 시간적 여유가 있으신가요?
시간/재정적으로 가장 최적화된 테크는 독일학사-한국석사 보다는 한국학사-독일석사입니다.

희야ss님의 댓글의 댓글

희야s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독일에서 학사가 얼마나 힘든지 잘 압니다. 이미 대학 문턱까지도 다녀와봤기 때문이죠.. 정말 맞는 말씀인 것도 잘 알아요. 한국학사-독일석사가 가장 좋은, 그러니까 좋다는게 아마 가장 효율적인 루트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독일학사-서울대석/박사라면 무게가 좀 다르다고 생각이 듭니다. 제가 다닌 대학으로는 인생에서 최고가 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도 고민이 됩니다. 제 목표는 이 인생을 최고의 인생으로 만들고 싶은 것인듯 합니다. 그러면 독일학사-서울대석/박사 내지는 sky 대학원을 노려보고 싶어요. 그렇지만 반대로 효율적인 한국에서의 학사 루트도 제 인생에서 최고로 살 수 있다면 그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한국은 여전히 첫 대학의 입지가 중요한 나라인 것 같습니다. 이런 측면에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도 궁금합니다. 국어교육과이며, 영어, 독일어 어느정도 다 자신은 있습니다.

희야ss님의 댓글의 댓글

희야s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니까 만약 언어의 장벽을 제가 완전히 무너뜨린 상태라고 가정했을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의 학-독일에서 석사를 추천하시는지..! 겸손한 마음으로 질문 남깁니다!

데사뮌님의 댓글의 댓글

데사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학전공이 국어교육과시면, "한국학사-독일석사" 자체가 많이 제한적이지 않을까요?
독일석사 전공자체를 학사 관련전공으로 해야하는데 독일에서 한국어교육과 관련전공이..Koreanistik정도가 있을수 있을텐데,
그걸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한국인이 전공할수 있을지는 정확히 모르겠네요.

그럼 만일 독일에서 학사를 하시면 어떤전공을 생각중이신가요? 독어독문학?
독일에서 학사를 하신후에 한국내 sky로 석사를 들어갈수 있다 라는 가정은, 혹시 주위에 유사경우가 있을까요?

희야ss님의 댓글의 댓글

희야s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국어교육을 전공하면, 교육학을 이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잡대를 나와도 sky 대학원은 본인 역량에 따라 충분히 입학 가능합니다!

희야ss님의 댓글의 댓글

희야s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씀하신바, 독일로 가길 추천한다는 것을 둘러 표현하신 걸까요?

독일수학자님의 댓글의 댓글

독일수학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역시 동감...소위 사람을 평가하는 학벌은 학사기준이지 석박은 아닙니다. 가령 중위권 대학 수준의 학사에 서울대석박이라도 그 사람에 대한 평가는 중위권 수준의 대학에 더 집중되는 식이죠.
 따라서 한국에서 자리를 잡으실 예정이라면 굳이 독일석사를 생각하실 필요가 없으실 것 같네요. 아예 독일에서 job을 구하신다면 모를까 그게 아니면 큰 메리트는 없어 보입니다. 언급하신 부분 중 서울대 석박을 통해서 최고의 인생을 만들고 싶다고 하셨는데...학부가 명문대가 아니라면 서울대 석박을 나와도 별로 플러스 요인이 되질 못하는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학부간판이 절대적으로 중요하죠...한국은 그게 무섭습니다.

  • 추천 2

독일수학자님의 댓글의 댓글

독일수학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본인의 평판과 레벨을 서울대 석박사를 통해서 업그레이드 하시려는 것 같은데...그게 목적이시라면 독일유학이나 서울대석박사보다 차라리 수능을 다시 도전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한국사회에서는 학부 간판이 정말 중요한지라 아무리 석박사가 서울대일지라도 학부 간판이이 평생 따라붙죠... 독일학사+서울대석박사에 쓰시는 에너지보다 수능을 다시 준비하는게 더 효율적이고 본인의 가치를 높이는데 더 좋아보입니다. 가능하시다면 인문계열 말고 자연계열로 도전해 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희야ss님의 댓글의 댓글

희야s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변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만, 저는 독일 학사를 따고 왔을 때 한국에서 보이는 파워도 만만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독일 학사+석사까지 한다면 더 좋겠지만은 충분히 좋은 길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학사에 대한 중요도 다시 한 번 더 느끼게 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첨언해주실 말씀 있으시다면 충분히 다 해주십시오.

민트프라페님의 댓글

민트프라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한국에서 입시 실패를 했으나 (독문과) 그래도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으로 졸업하고 경영경제 관련 복수전공도 했던 학생입니다. 졸업 후 서성한 중 한 곳에서 경제 관련 석사과정 입학도 했으나 만족하지 못하고 과가 안 맞아서 자퇴한 후에 어렵지만 부모님도 설득하고 독일로 학사과정을 왔습니다. 누군가는 저를 보고 욕할 수도 있지만... 저는 제가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추가로 말씀드리자면... 댓글을 다 읽어보니 한국에서 만족하지 못하는 학사 졸업을 하시고, 국어교육을 전공하셨다고 했는데 만약에 독일로 오신다면 학사, 석사와 관련없이 Pädagogik을 전공하고 싶으신건가요? 아마 석사로는 이수과목이 불충분할 것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교육학과 사범대학의 국어교육은 커리큘럼 상 많은 차이가 있다고 알고있어서요. 아마 석사로 가고 싶다고 하셔도 공립대학이라면 석사로 받아주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 쭐라숭을 받으셔도 과목이수를 많이 요구할 것 같아요. 학사로 가신다면 Anerkennung을 받아서 학기 수를 줄일 수가 있어요. 저도 복수전공과 비슷한 계열로 학사지원을 했고, 많이는 아니지만 4과목인가 5과목 정도 인정을 받아 한 학기를 줄일 수가 있었어요.
학력 세탁 및 독일정착이 목적이라면 독일에서 공부하시는 걸 추천드리는데, 그게 아니라면 굳이 독일에 오실 필요가 없는 것 같아요, 학사든 석사든 무엇이 됐든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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