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 dhl 오배송과 관련하여 질문 드리고 싶습니다.

현재 저는 dhl에서 제 택배를 한 달 넘게 기다리고 있는 상태로, 독일어를 하나도 못 하지만 (영어로 수업 듣는 석사생입니다) 계속해서 dhl와 컨택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런 도중 오늘 택배 박스에 제 이름과 제 주소가 적힌 채로 택배가 하나 도착했습니다.

제가 배송했던 택배보다는 작았지만, 택배 박스에 repacked 라고 적혀 있어서 파손된 물건은 제외하고 다시 packing 해서 보냈나? 싶어 개봉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제 물건이 아닌 다른 사람이 쓰던 듯한 네비게이션이 들어있었습니다.

이런 경우, dhl service center에 전화해 보아야 할까요?

독일어를 하지 못 해 (a1.1 입니다..) 최대한 전화 하는 방향은 피하고 싶고 메일을 보내거나 하는 등의 방법을 찾고 싶습니다.

혹시 이런 경험 있으셨는지, 있으셨다면 어떻게 해결하셨는지 공유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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