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hl 택배 때문에 한 달 때 고생중인 유학생입니다.
바로 상황 설명을 하자면


1. 독일 내 A도시에서 B도시로 이사를 가야해서, A도시에서 kiosk 내 packet shop에서 택배 3개를 B도시로 보냄 (2022년 9월 26일, 27일 2일에 걸쳐서 총 3개 보냄)

2. 2022년 9월 29일에 B도시로 이사감

3. B도시의 집 계약은 10월 1일부터였고, 부동산에 허락을 받고 9월 29일에 입주. 문제는, 부동산에서 우편함에 내 이름을 붙여놓지 않음

4. 택배가 9월 30일에 B도시로 도착하였으나, 집 우편함에 내 이름이 적혀 있지 않아 그냥 다시 반송됨

5. dhl service center에 전화해보니, A도시로 다시 반송될 것이라고 함

6. 이유는 모르겠으나, 3개 택배 중 하나는 B도시 내의 packet shop에 있어서, 수령 (총 1개 수령 완료)

7. A도시로 반송될 것이라 생각하고 기다리다가, A도시 내의 kiosk packet shop 주인에서 혹시 택배가 반송되면 받아달라고 함

8. 그런데 지나고 나중에 알고보니 보내는 사람 주소가 안 적혀 있어 있어 반송 불가!!!

9. 택배를 부칠 때 한번도 독일 내에서 dhl로 택배를 부친 적이 없다보니 부칠 때 kiosk 직원한테 방법을 물어보고 그 사람이 하라는 대로 그냥 따름. 보내는 사람 목록에는 본인 이름을, 받는 사람 목록에는 이름, 주소, 전화번호, 이메일주소를 적음. 보내는 사람 목록에 주소 적는 칸이 없어서 택배에 부치는 영수증에 kiosk 주소가 적혀있을 것이라고 막연하게 생각함 -> 확실히 확인 못 한 제 잘못입니다..

10. 결국 반송 불가로 택배 배송 불가가 떠서 dhl service center에 전화해보니, 더이상 본인들이 해 줄 수 있는 게 없고 investigation을 작성해서 제출하라고 함

그래서 현재 investigation 2개를 제출한 상태로 2주 넘게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서비스센터에서는 3주 정도 걸릴 테니 기다려보라고 했는데, 벌써 처음 택배를 배송한 시점부터 1달이 지난 상태라 택배가 분실되지 않을까, 혹시 폐기해버리지 않을까 너무 걱정됩니다.

혹시 이러한 비슷한 상활에 있으셨던 분들 계신가요? 이 상황에서 제가 무엇을 어떻게 하면 제 택배를 무사히 받을 수 있을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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