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임승차 3번이상 걸리면 형사처벌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물론 외국인에게 형사처벌은 체류허가에 불이익이 있습니다. 그자리에서 벌금을 냈다면 혹시 모르겠네요.

벌금을 그 자리에서 낸건 아니지만...뷔로가서 전부 다 냈습니다..

그래도 문제가 생길까요??

그리고 이사를 왓는데..다름도시에서 비자를 연장할껀대도 문제가 될까요??

저는 무임승차 한적이 없어서 직접 겪은 것은 아니지만, 무임승차 3번이상 이면 형사처벌 된다는 것은 VBB 책자에서 본적이 있구요, 벌금을 성실히 납부하셨고, 법원에서 편지를 받지 않았다면, 형사처벌을 면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Berlin이라는 도시 자체가 행정적인 허점이 너무 많아서, 그냥 넘어간 것일 수도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겁니다. 비자 연장을 위한 서류는 여권을 바꾸고, 비자를 새로 바꾸지 않는이상 계속 따라다닙니다. 주를 옮기셨으면, 비자연장을 위해서 좀 일찍 가시는 것이 좋을 겁니다. 보통 서류를 이첩시키는데 4-6주 정도 걸립니다.

네..법원에서 받은 편지는 없었구요...

비자는 처음에 유학예비 비자를 2년 받고...원래 내년 4월까지인데..

이번에 학교가 되서 학생비자로 바꾸는 거구요...

암트갔더니...벨린에서 서류가 안왔다고...나중에 오라고해서..지금 약 한달반정도 기다리고 있는
중이구요...

아무 문제가 없었음 좋겠네요..ㅠㅠ

참 이럴땐...비자 연장 서류를 어떤걸 가져가야하나요??
첨에 벨린에서 받을땐...재정보증이랑 보험이랑 어학원증 가져갔는데..

지금은 콘토아우스죽도 필요한가요??(그땐 보여달라고 안해서요^^;;)
돈이 또 많이 들어있어야하나요??

지금 한국에서는 각종 비리가 밝혀져도 이명박의 지지율은 내려가지 않는군요
온갖 권모술수와 사기에 점철되어진 한국의 정치만을 탓하고 수치로 생각하기 앞서

우리들 개인이 바람직한 삶을 사는지...
우리들 개인은 수치스런일을 하지는 않았던지 생각해 보아야 할듯합니다.

본인이 이용하는 만큼 지불할 것은 지불하고 사는 것이 양심적이지 않을까요?
양심을 팔고서 하는 유학생활 잘 되길 빌어줄 사람은 없을듯합니다만...
체류허가에 목을 메어놓은 외국인 유학생의 신분이라면 더욱 그렇지 않을까하는데....

부디 독일에서의 유학생활이 님의 아이디 처럼 "무모한도전"이 되지 않기를 바랄뿐입니다.

froh님...제가 무슨 양심까지 팔아가며..유학생활을 하고 있는것 처럼 들리는군요..

티켓을 안사고 들어가본적도..없고 단지...정신없이...있다보니..깜박 두고 나와서..
그런일들이..몇번 벌어졌습니다...

그런데..이런 말씀을 하시니..당황스럽군요...

뭐..일단 두고 다닌게 제 잘못이긴 하지만요..

쉽게..양심을 팔았다느니...무모한도전을 한다느니...이런말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

안그래도...처음 비자 갱신하는거라...잘 모르고..무섭고..그런와중에..이런글...기분이 좋진 않군요...

최초의 글만 보고는 무임승차인줄로 생각하여 그리 적게되었습니다.

1년5개월간에 4회나 걸리셨다면, 걸린 횟수 4회이상으로 티켓없이 승차하셨을거라 생각했구요

앞서 썼듯이 1년 5개월이면 긴 기간도 아닌데 그 얼마되지 않은 기간에 여러번 걸렸다면 당연 무임승차라 생각했었습니다.

저는 독일에 온지 12년째이고  매일 버스와 승용차를 번갈아 타는데 아직까지 티켓을 잊고 다니다가 걸린적이 없어서 그렇게 생각했네요

여하간 오해를 하게되어서 미안하고 다소 거친 표현이 있었다면 용서를 구합니다.

하지만 저로서는 1년5개월간 티켓을 사놓고도 4회나 걸렸다는것이 아직까지 이해할수없군요

독일에서 좋은 일들만 일어나길 바랍니다.

저도 잘못 이해한 것 같습니다. 저도 무임승차하신줄 알았는데, 정기권을 사셨는데, 깜빡 잊고 안가지고 타셨다는 거죠? 그럼 7유로인가 8유로인가 행정비용을 내셨을테고, 이건 무임승차가 아닙니다.
  그게 아니라면 40유로인가 얼마인가의 벌금을 내셨을테고, 그건 무임승차가 맞습니다. 티켓을 안사고 들어가본적도 없고 단지 깜박 두고 나오셨다는 내용을 저도 이해할 수가 없네요. 일회권을 사셨는데, 잃어버려서 걸렸다는 말씀인가요? 아님 정기권을 샀는데, 집에 놓고 왔다는 말씀인가요?

ㅇ ㅏ 저 경우는...티켓을 안산적은 없구요...다들 모나츠 카르테를 사서 썼는데...정신없이 다니다보니..티켓을 넣어둔 지갑을 두고 나올때가 많아서...-_-;;(가방을 바꾸거나..만텔을 바꿔입거나..-_-)
걸린거랍니다....ㅠㅠ

그리고 전 벌금내러갈때..걸린 담달..가서 전부 티켓을 보여줬는데도...전부 40유로를 달라고 하더군요..어학원생이다...학생이라는것까지...(국제학생증)다 제시하고..어떻게든..해볼려고 했는데...
벨린 BVG에서..ㅠㅠ 안봐주더라구요..ㅠㅠ

질문을 하시는 분들은 너무도 쉽게 한마디 적어올리고 본인의 고민을 상담하거나,
문제점을 해소하려  하는 경향이 없지 않으며,

답변하시는 분들은 언제나 (주로 답변해주시는 몇몇분들의 성의와 시간투자로 )
성실하고 질문자보다도 더 많이 생각하고 답변을 하시는데

때로는 잘못된 질문에, 또는 성의없는 질문에,
약간의 질책이나, 걱정에서 우러나온 쓴소리한마디에,
어느덧 본인이 질문을 하였고 많은 분의 도움을 받기를 기다렸던 그 입장은 잊은채,
본인이 들어야만 하는 약간의 쓴소리에
지나치다 싶을 정도의 반응을 보이는 분들을 종종 보게됩니다.

꼭 글쓴이 한분만이 그렇다는 뜻은 아니지만,
제가 이글을 보았을때도, 사실 정기권을 사두고 1년5개월의 생활동안 4번이나 벌금을 내셨다는 것은 베를리는 어떨지 모르지만, 한달에 한번정도 (물론 많이 만날때야 한달에 두번도 만나지만 안만날땐 한달내내 한번도 만나지 않기도 하지요)콘트롤러를 만나게 되는 저로서는
어쩌면 당연히 '아 주로 무임승차를 하신분'이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글을쓸때 어느정도의 모호한 부분이야 당연히 있을 수 있지만
읽는 이의 입장에서 약간의 오해나 추정이 있을 수 있을진데,
글쓴 분들께서는 항상
본인이 원하는 답변이거나
아니면 수학공식처럼 정답이 나와있는 답변들만 원하게 되는지요..

.. 오늘은 씁씁한 새벽 :)
저의 기분나쁜 한소리도 마음이 상하셨다면 미리 사과드립니다.

재가 지나친 반응을 보인건가요...흠...

사실..말 그대로..1년넘게 있으면서 많이 걸리긴 했죠...
벨린이...좀 심하게 컨트롤을 하긴 합니다만...제 불찰이죠...독일 생활 적응하기가...처음엔..조금
어려웠거든요..^^;; 초반에 멋도모르고 다닐때..걸렸드랬죠...한국하곤 달리..티켓을 한달권으로 사고..들어갈때마다..체크하는게 아니라..어쩌다 사람이 보여주세요~하면 보여주고...이게 너무 생소하고..

일단..각설하고 걸린 제가..잘못있습니다...인정합니다...

하지만...수학공식처럼의 답변을 원한건 아닙니다..
저보다..휠씬 오래사시고..경험해보신분들의 조언을 들을려고 했습니다...

제가 첨부터 모호하게 썼기때문에..이런 오해가 나온거 같군요...

다시 말씀드리지만.."ㅇ ㅏ 티켓사기싫어..오늘은 그냥 탈래..ㅡㅡ;;" 이런생각으로 탄 적 없구요
말그래도 티켓넣어둔 명함지갑을 -_- 책상위에..그냥 두고 나와버려..이런 조잡한 일들이..많이 일어났구요...양심을 팔거나..이번달은 어찌 지나가봐야지...돈아껴봐야지..이런생각으로 탄적 없습니다..저 다른건 몰라도..한달 교통티켓은 꼭 먼저 사니깐요...

일단 답변 해주신 분들 감사하구요...

법원에서 온 편지도 없고 하니..한번 부딪쳐보겠습니다...안되면..추방이겠죠...
3번이상걸리면 불이익 있다...이것도 사실..글쓴날 알았습니다...

만약 저걸 미리알았다면...더더욱 정신을 바짝 차렸겠죠...공부하러왔는데..어이없게..저런걸로 추방당하면 안되니까...전혀 생각 못했고...들은봐가 없었고...독일어가 짧다보니..BVG약관을 자세히 읽기가 조금 힘에 부쳤습니다...<-요것도 제 불찰이겠군요...

일단...한번 부딪쳐 보겠습니다...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