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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청일 가족 동반 비자 관련 질문드립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est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704회 작성일 22-10-06 15:16 답변완료

본문

올해 1월 쯤 영주권을 소유 중인 제 아내가 가족 동반 비자(Familiennachzug Visum)를 신청하였습니다.
8주 안으로 연락준다던 자동 답장 이메일이 온 뒤로 4개월이 지나도 안와서 5월, 6월 쯤에 다시 신청했습니다.
저는 4월부터 입국해있어 6월부터 Fiktionsbescheinigung을 받은 상태입니다만 다음주에 gueltig이 끝납니다.

1) 1월부터 10월이 되도록 아직도 전혀 연락이 없는데 이를 더 기다려봐야하는건지 혹은 전화도 안되고 코로나 이후로 바뀐 기다려도 Termin 안주는 시스템 (이전 독일에서 유학할 때는 밖에서 기다리면 그냥 Termin주었음)에 어떻게 대처해야할 지 막막합니다. 팁이나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께 조언 구합니다.

2) 혹시 변호사 선임해서 관청에 신청하신 분이나 아시는 분 계시다면 선임비용은 얼마정도 들었는지 혹은 그냥 변호사 선임했다고 거짓말 치고 혹은 변호사 이름만 빌려 신청해도 되는건지 여쭤봅니다. (뮌헨 사이트에는 비자 신청시 제일 먼저 변호사 선임하였는지 여부를 물어보길래 질문드립니다.)

3) 그리고 이렇게 연락 안 준 Angestellter/in의 잘못으로 인해 제가 긴 기간동안 경제활동을 할 수 없었던 것에 대한 최악의 경우 소송이나 이에 준하는 불이익을 줄 수 있는지 혹은 배상을 받을 수 있는지 여쭤보고싶습니다. (정상적으로 8주안에 연락 받고 비자 받았을 경우 4월부터 일 할 수 있었음을 참고하여)

정말 무슨 짓을 해야 연락을 줄 지 정말 답답합니다. 전화도 절대 안받고 Notfall 가서 기다려도 지들은 모른다고 하고 .... 매일 다른 메일 주소로 같은 내용의 신청서를 보내면 돌아봐 주려나, 스팸으로 신고하려나 여러 생각이 오갑니다.
한국은 적어도 민원이라는 시스템이 있지만 여기는 뭐 대체 공무원이 왕인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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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타츠야군님의 댓글

타츠야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택된 답변입니다

먼저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힘드시겠네요.

1. 본문상으로 보면 뮌헨 거주하시는 것 같은데 맞나요? 뮌헨 지역은 상대적으로 대응이 괜찮은 곳으로 알고 있었는데(코로나 이전이긴 합니다만) 이후로 바뀐 모양이네요. 다른 지역입니다만 제 경험상 여러 번 이메일을 보내면 오히려 싫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테어민 없이 방문은 안되는 것을 알지만 내가 너무 오래 기다려서 그렇다" 이런 식으로 방문해서 Amt 입구에서 사정을 이야기하고 연락처를 쪽지로 적어서 주면 연락이 오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2. 제가 아는 분은 코로나 이전임에도 담당 공무원에게 블랙 리스트로 찍혀서 사업자 등록을 내고 2년 가까이 사업을 하고 있었지만 그분 역시 부인과 아이 비자가 안 나와서 Kindergeld도 못 받고 있었습니다. 그분 역시 변호사도 썼는데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계속 비자를 안 줬다고 하더군요.
이 이야기를 왜 먼저 했냐면 절대로 담당자에게 화를 내거나 욕을 하거나 하시면 안 됩니다. 한국말로 한다고 해도 아는 순간 블랙 리스트에 올라가면 정말 골치 아픕니다. 변호사 쓰면 더 빨리 처리되는 경우(특히 변호사가 외국인청과 친분이 있으면 정말 일사천리)가 있다고 합니다. 비용은 4~6백 유로로 알고 있는데 해야될 일들, 시간이 길 수록 더 올라갑니다.

3. 소송은 최악이기도 하거니와 (2번의 문제) 피해를 입증할 방법이 전무해서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경제 활동을 못 하는 부분은 안타깝습니다만 글쓴분께서 어떤 경제활동이 가능한지, 언제부터 가능한지 입증하려면 최소 회사 계약서라도 있어야 할 것이고 근무가 비자 문제로 계속 딜레이되다가 결국 계약 파기가 되었다 이런 식으로 되어야 할 텐데, 본문 글 상태로 미뤄보면 이런 계약이 부재이기 때문에 손해를 입증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리고 담당 공무원이 정당한 사유가 있다면 더더욱 그렇죠. 그러니 그 부분은 잊어버리세요.

  • 추천 1

presto님의 댓글의 댓글

prest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뮌헨 거주중이구 여러번 면접 보았을 때 노동 허가 비자가 없어 전부 탈락했습니다 ㅠㅠ
블랙 리스트라는게 있다는게 더 놀랍네요.
현재 Fiktionsbescheinigung도 termin잡아서 하라는데 이것도 1월까지 voll이네요.... 뭐 그냥 불법 체류하는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ㅠㅠ...

댓글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ㅠ_ㅠ

타츠야군님의 댓글의 댓글

타츠야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취업비자는 회사에서 지원해주는 경우가 많고 특히 뮌헨은 베를린과 더불어 그런 지원이 잘 되는 걸로 아는데 그런 회사로 알아보세요. 회사에서 지원해주면 회사 HR이나 회사와 계약한 에이전시에서 나서기 때문에 좀더 수웝하게 비자가 나옵니다. 그리고 비자는 포기하시면 안 됩니다. 그냥 있다가 불법체류로 걸리면 아내분도 시민권자가 아닌 영주권자라서 영주권 갱신 때 문제될 수 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암트에 방문도 해보시고 비자 지원해주는 회사로 지원해보세요. 뭔가 노력을 하고 있어야 불법체류로 처리가 안 됩니다.
그리고 위안은 별로 안 되겠습니다만 Bad Homburg 외국인청(Bad Homburg 거주자가 아닌 주변 도시 거주자 담당)은 한술 더 뜹니다. 그나마 올해 초에 시스템 및 조직 개편이 되어 콜백 번호 남기면 전화를 주더군요. 이렇게 고생하는 다른 분들도 계시니 포기하지 마세요.
http://berlinreport.com/bbs/board.php?bo_table=lifeqna&wr_id=306742&pag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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