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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집 페인트 칠 경험 있으신 분 계시나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klassi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839회 작성일 22-08-28 08:46 답변완료

본문

안녕하세요!

12월 말까지만 이 집에서 살고 방을 빼려고 합니다.
그래서 페인트 칠을 언제, 어떻게 할 것인지 계획을 세우려 하는데요!

혹시 직접 해보셨거나, 업체에 맡겨본 적 있으신 분 팁 좀 주실 수 있을까요?

집은 28크바 이고 방1, 작고 짧은 복도1, 화장실1 이렇게 있습니다.

한 번도 집 페인트 칠을 해본 적이 없어서 직접 하면 얼마나 걸리는지, 그리고 업체에 부탁하면 얼마나 비용이 발생하고 또 얼마나 시간을 잡아야 하는지도 아예 아는 게 없습니다 ㅠㅠ
페인트 칠하려면 일단 집 안에 있는 큰 가구나 악기 등을 다 빼야 할 수 있는데
집을 12월 31일에 뺀다 가정할 때, 페인트 칠을 12월 초에 해도 괜찮을까요?
그리고 작업 완료되는 데 까지 시간이 얼마나 소요될까요...?
업체에 맡긴다면 비용이 대략 어떻게 되는지..
스스로 하게 된다면 용품을 다 사야 할텐데, 혹시 그 돈이 그 돈.. 맞먹게 되는지..등등...
작은 경험담이라도 알려주시면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추천0

댓글목록

kami114님의 댓글

kami11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택된 답변입니다

혹시 이미 다음에 들어오실 분이 정해지셨나요? 그런 경우에 다음 세입자가 원하는 색이 하얀색이 아닐 경우 중복 노동이 될 수도 있어서, 보통 다음 세입자와 이야기해서 페인트 비용 정도를 제공해주고 자기들이 직접 칠하는 경우도 종종 있거든요. 님은 노동시간을 절약해서 좋고, 다음 세입자는 페인트 비용 절약해서 좋고..

우선 그런 경우도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그 다음에 지금 현재 살고있는 집의 페인트색이 변형된 색인지 아니면 원래 있었던 그대로의 색인지가 중요해요. 원래 흰색인데, 지금 흰색 그대로인 집에 살고 있다면 사실상 페인트 전체 칠을 하기 보다는 변색된 부분 등 부분적으로 보완할 부분만 보완하고 깨끗하게 흠집 등을 닦아주는 정도로도 충분해요. 이때는 200그램 정도 되는 작은 페인트통 사서 붓이나 작은 롤러로 부분칠 하시면 되고요.
만약에 지금 사시는 집이 기본색과 완전히 다른 상태이고, 다음 세입자 혹은 집주인이 페인트칠을 원한다면, 그때는 퇴거시 전체페인트를 다시 칠해주시고 나오셔야 해요.
색상은 하우스마이스터나 집주인 혹은 관리회사에 정확하게 물어보셔서 페인트를 구매하셔야 하고요. 같은 흰색이나 회색도 종류가 천차만별입니다. 페인트 칠 할 때 그 정도 규모면 하루 반나절 정도 소요되고, 혼자 하셔도 충분해요. 페인트, 롤러, 큰 비닐, 바닥용 깔개(신문지를 두껍게 여러장 붙여서 까는 것도 가능은 해요.) 종이테이프(약간 누런색, 비닐을 붙이거나 마감하는 부분 경계선 표시할 때 사용). 페인트 칠 후 마르는데는 사실상 하루면 충분해요.
가구 같은 것은 보통 방이 여러개면 칠하는 방 가구를 칠 안하는 방으로 옮겨놓고 시작하는데, 가구가 크거나 냉장고 세탁기처럼 무거운 경우, 최대한 한쪽으로 몰아서 그냥 두고 그 위에 큰 비닐을 덮어서 페인트 방울이 튀지 않도록 조치를 안 다음에 페인트칠을 시작해요.

자세한 방법은 독일어이긴 한데 이 사이트에 잘 나와있어서 링크 걸어드려요.
https://www.obi.de/magazin/bauen/waende-streichen

  • 추천 1

klassik님의 댓글의 댓글

klassi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길고 상세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아직 나흐미터는 구하지 않은 상태인데 집 주인 성격을 봤을 땐 제가 흰색으로 칠하고 나가야 만족 할 것 같습니다 ㅠㅠ
링크를 보니 할만할 것 같기도 하면서도 또 막막해지기도 하네요..벽지도 하도 낡아서 뜯어진 부분도 있어서..
페인트 마르는데 하루면 충분하다니 정말 그나마 다행이네요!
감사합니다 ㅠㅠ

kami114님의 댓글의 댓글

kami11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벽지가 있다면.. 어떤 벽지인지에 따라 다르긴 한데, 무늬지같은 거라면 대부분은 떼어내고, 그 바닥을 긁게 같은 것으로 깨끗하게 정돈한 후에 페인트 칠을 하셔야 할 거에요. 안 그러면 페인트 칠을 해도 지저분해져서..
그런데 그 벽지가 만약에 그냥 하얀색 벽 느낌을 마감지라면, 지금 저희 집 복도도 그런 벽지이긴한데, 그거는 그냥 그 위에 페인트 칠해도 되요.  그런데 떨어져나간 부분이 있으면.. 흐음. 복잡하네요.
벽지가 본인이 붙인게 아니라 이사올 때부터 있었다면 진행하기 전에 어떻게 처리할지 집주인과 상의해보시는 것이 나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mistraloh님의 댓글

mistralo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성페인트라면 작업 시 젖은 걸레도 하나 준비해두세요.  삑사리 나거나 튄 곳은 마르기 전에 젖은 걸레로 닦으면 깔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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