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은 현지에서 직접 보고 계약을 하는 게 좋으나 한국에서 미리 조금씩 알아보세요. 독일 와서 가장 골칫거리이자 스트레스가 집 문제 입니다. 한국에서 집 구하는 거(바로입주) 생각하시면 안돼요. 페이스북 페이지도 있으니 거기서도 잘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월세를 어느정도 생각하고 계시는지 모르겠으나 검색해 보셨겠지만 많이 비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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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

지인이 없다면, 다들 그렇게 시작합니다. 우선 에어비엠비도 이용하고요. 아니면 라이프찌히 한인 쯔비센 (짧은 기간 거주지 등록 없이 사는 경우)을 알아보실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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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그렇게 시작하시는군요 ㅠㅠ

저렴한 숙소를 원하신다면 도시에서 약간만 외곽으로 벗어나도 정말 집값이 저렴해져요. 집 계약시 조건도 좀 더 느슨해지고요. 예를 들어 제가 드레스덴에 사는데 드렌스덴 근처에 있는 Pirna나 Heidenau같은 도시에 집을 구하면 같은 조건의 집이 100~300유로 정도 더 저렴합니다. 물론 공급도 더 많고요. 라이프찌히도 마찬가지일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다만 교통비용이나 이동시간 등이 아무래도 더 많이 들겠죠. 도시 외곽에는 버스도 자주 안 다녀서 그런 불편한 점도 있고요. 혹시 도심 내에서 바로 집구하기가 생각보다 너무 어렵다면 우선 편법으로 가까운 근처도시로 구해서 임시로 살면서 사는 동안에 다시 빈 집이 나오면 도심으로 옮겨가는 방법도 있어요. 다만 이 때 집 계약시에 꼭 주의하셔야 해요. 집 계약 해지가 언제부터 가능한지가 관건입니다. 매달 가능한 경우는 거의 없고, 조건이 있거든요. 최소 3개월은 살아야 한다던지, 해지일로부터 3개월전에는 연락을 해줘야한다든지 등등..
독일 집 구하는 앱은 immoscout24가 제일 유명해요. 웹사이트로도 접속검색되고요.
초창기에 적응하실 때 아는 지인 되어드릴게요. 도착하시고나서 혹시라도 도움 필요하실 때 쪽지로 연락주세요. 저는 라이프찌히에서 기차로 1시간 30분거리에 있는 드레스덴에 삽니다.)

한국분이 잠깐 집 비우신 서브렛에서 한두달 지내면서 집 보러 다니시면 됩니다. 현지에서 직접 보고 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