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전공이 전혀 이쪽과는 관계가 없지만, 제가 알고있기로는 크게 두가지가 아닐까 싶네요.
하나는 Bahnkarte님이 아닐거라고 이야기하신 나무를 연료로 쓰는것인데, 우리가 나무를 태울때 나오는 CO2가 우리환경에 문제가 없는 양이 나오기때문에 다른연료보다 문제가 없다고 하죠. 나무의 부족현상이라던지 벌목은 또다른 문제이고.
또 다른 하나는 이 나무로 Baustoff의 용도로 사용했을경우 보온의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자연적으로 다른 연료의 사용이 줄어들 것이고. 아마 또 다른 이유가 있겠지만 이렇게 크게 두가지를 들수 있지 않을까요.
전공이 이 분야인 분이 또 있겠죠.

Julius 님의 답글에 이어 좀더 설명을 하자면요.
우선 목재의 연소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은 이전에 목재가 나무로 살아있을 때 대기로부터 받아들인 이산화탄소의 양과 같습니다. 즉 추가적인 이산화탄소의 발생이 없습니다.
또한 독일의 경우에는 삼림자원이 매우 풍부하여서 목재를 통한 난방이 주정부에 의해 다양하게 지원이 되고 있습니다. 0,7 큐빅미터의 목재에서 약 150에서 200리터의 난방유를 대체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목재의 수분함유를 최소한 시키는 저장법도 매우 중요합니다.
요즈음은 기존의 장작형태에서 톱밥을 성형시켜 부피를 줄인 펠렛형태로 많이 공급이 되고 있고, 유가가 상승하면서 점점 수요가 늘어가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삼림자원은 다른 일차원료와 달리 영구적 생산이 가능하고 상기한 다양한 장점들로 인해 일부 농가와 관상용도에서 산업용 열원으로 그 범위를 점점 넓혀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목재가 연료자원으로서 쓰임이 정말 대단하군요.
그런데 하나의 질문이 생기는데요, 독일서 만든 목재연료제품을 다른 나라로 수출할 수 있나요?
운반비용을 지불할 만큼 수익성이 있는지 궁금해집니다.
하나 제대로 알면 좋잖아요^^. 더군다나 친환경 기술이기에.